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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직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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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omon_s house 작성일2010-09-0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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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업을 들으면서 1967년 일본에 방문해 단기연구원으로 있었던 변형직박사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 인터넷을 찾아보았는데 안타까운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네요. 아마 한국인으로서 가장 노벨상에 근접했던 분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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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 GFP의 유전자를 해파리에서 최초로 추출하는데 성공했으나 과제 연장이 되지 않아, 후속연구를 못했고 안타깝게도 노벨상도 받지 못한 불운한 버스운전사이야기가 회자되었었다. 그런데 한국인 중에도 이와 비슷한 경우가 있었으니 그는 원자력연구원 연구원이었던 변형직 박사. 우연한 기회에 최초로 전도성폴리머를 만드는데 성공하였으나 의도적이었을 것으로 추측되는 일본인교수의 평가절하, 방문 연구원 신분으로서의 한계 등으로 그의 연구는 안타깝게 빛을 보지 못하게 되었다.
 
http://news.dongascience.com/HTML/News/2000/10/19/20001019200000000007/200010192000000000070110000000.html
 
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View.html?idxno=1755

댓글 3

개츠비님의 댓글

개츠비

  세상은 실력과 운, 둘다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Gaia님의 댓글

Gaia

  더불어 주위환경도....
고온초전도체를 최초로  합성했지만 당시 한국에는 77K 이하의 물성을 측정할 수 있는 장비가 없어서 물성측정을 못한 경우도.

먼데님의 댓글

먼데

  Gaia/누가? x대의 x모 교수가 유럽에 있을 때, 아마도 1983년 근처에 그랬다는 얘기. 액체헬륨만 있었어도 노벨을 지옥에서 만날텐데라는 얘기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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