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장학금' 줬더니…졸업 뒤 "의사 될래요"
- 글쓴이
- 예진아씨
- 등록일
- 2010-08-29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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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공계 장학금 주지 말고 사회에 진출했을 때 평균적으로 의사 이상의 대우와 안정성을 갖게 되는 사회로 사회구조를 개조하던가요 참나
장학금 떡밥으로 꼬셔놓고 현실을 알고 진로 수정하는 걸 비난하려 들다니 국가가 정말 너무 찌질해도 너무 찌질한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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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gD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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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카식 해결법 "의전원을 이공계에 포함시키면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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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허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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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장학금이 이공계 발전에 별로 도움이 안되는걸 비난한거지 진로 수정하는 걸 비난 하는 건 아닌 것 같은데요. 즉 정부정책을 비난한거지 학생들을 비난한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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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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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이공계 교수들에게 지원되는 '학생유치보조금' 아니었던가요?
이공계기피를 해결하고자 하는게 아니라 일종의 기득권인 이공계 교수 밥그릇을 해결하고자하는 정책들만 나오는 듯 합니다. -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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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치전원 폐지에도 공대교수들의 입김이 크게 작용했고, 의대로 돌아가고자하는 의대교수들에게 든든한 명분을 제공해줬죠.
이공계 학부는 학생유치보조금으로, 이공계 대학원 기피문제는 의전원폐지로 해결하려는 겁니다. -
개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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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이공계라는 단어가 모호합니다
정책 자체가 모호해요 -
도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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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대 수학교육과 학생한테도 지급되는걸요 뭘
그리고 의전원만 가는 게 아니예요 행시,사시,변시보는 친구들은 없을까요?
똑똑한 얘들은 아무도 국내에서 이공계 석박사 밟으려고 안하는 걸요.
유학가는 친구도 국내로 돌아와서 이공계 연구원 할 생각은 전혀 없어요.
교수자리라도 나면 모를까?
똑똑한 친구들은 애초부터 이공계쪽으로 취직할 생각도 없고요.
장학금 등록금으로 한 2~3천만원 쥐어주면 달라질까요?
의사되면 한달에 2~3천 벌꺼라고 꿈꾸고 있는 친구들인데요.
탁상행정으로 나온 정책, 애초부터 생기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
飛龍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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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이공계가 아니라는 편견을 버려야 할탠데... 의사가 돈만버는게 아닐탠데요.
의사도 연구하고 기술개발하고 할 수 있는데 그럼 애초에 "자연과학, 공학 장학금"이라고 못을 박던가요. -
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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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대 수학교육도 이공계죠. 미래를 교육 시켜야 하는 이공계에서는 특히나 중요한 학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