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만의 최근 위성사진이라는데 어떻게 된 걸까요 ?

글쓴이
자연과사람
등록일
2010-08-08 22:37
조회
5,38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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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미국 멕시코만의 최근 위성사진들을 보게 되었는데,
언론사 뉴스에서 보도되는 내용과 다른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해당 위성사진을 함께 첨부하면 좋은데, 상업용 사진이고 요즘 저작권 문제가
복잡해서 아래에 사이트 주소만을 적었습니다. 미국의 마이애미 대학과 관련된
사이트인 것 같습니다.(사이트의 작은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가 나옵니다)

http://www.cstars.miami.edu/deepwaterhorizon/deepwater-horizon/deepwater-horizon

** 아래의 주소는 비교를 위한 참고 위성사진들입니다. (4~6월달의 위성사진들)

http://commonhome.egloos.com/3352273

최근 8월 5일자 YTN 뉴스의 내용을 보면, 지금까지 유출된 원유의 74% 가량이 제거되거나
분해되었다고 하는데,

http://www.ytn.co.kr/_ln/0104_201008050438021338

위의 마이애미 대학 사이트의 위성사진들을 보면 바다의 표면과 색상이 더욱 검게
나타나고 있어서 뉴스에 보도된 것과는 다르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싸이엔지 회원님들 중에 현재 미국에 거주하시는 분들도 다수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미국 현지에서 들리는 소식은 어떠한 지 궁금합니다.


///////////////////////////////////////////////////

## 다른 자료를 알게 된 것이 있어서 아래에 사이트 주소를 적었습니다.
    같이 참조하시면 이해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 다른 사이트에 있는 멕시코만의 최근(7월28일) 위성사진과 비디오 화면 자료의 주소입니다. 

http://blog.alexanderhiggins.com/2010/07/31/feds-cant-find-oil-but-satellite-photos-show-bp-gulf-oil-spill-covering-12000-square-miles/


** 아래는 미국의 지질학자 크리스 란다우(Geologist, Chris Landau)의 관련글 링크들입니다.

http://www.opednews.com/articles/BP-Blown-out-well-should-n-by-Chris-Landau-100714-978.html

http://www.opednews.com/articles/Five-small-leaks-around-BP-by-Chris-Landau-100721-90.html

http://www.bearishnews.com/post/3378

http://www.opednews.com/author/author47248.html  (크리스 란다우 소개글)

  • Hithere ()

      뭐를 어찌봐야 검게 보이는지 모르겠지만.... 대상 지역과 해상도가 다르고 이미지 처리방식도 달라서 비교하기 어렵네요.

    그리고, 74% 제거되거나 분해되었다니 보다는 사라졌다는 표현이 맞겠지요. 적어도 해수면에서는요....

    원유전체 유출량에서 휘발성 은 상당량 날라갔을 거고, 또 많은 부분은 유화제로 가라앉았을 것입니다.

    썩 의심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미국에서도 이 주제만 가지고도 10년은 연구할 려고 들텐데 우리가 의심하지 않아도 되는 문제 같네요.

  • 자연과사람 ()

      말씀하신 것처럼 위성사진을 비교하는 데 있어 모호한 측면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그렇지만 평소 위성사진을 자주 접하시는 분들이 보신다면 현재의 위성사진들에 대해 평가를 하실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요즘 마음에 깊이 느껴지는 문구는 '변화는 갑자기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태양처럼 그것이 나타날 것을 미리 쉽게 알 수 있다면 좋을 텐데요.
    누구나 아는 것이지만, 방법 가운데 하나는 무엇인가가 마음에 끌리는 것이 있다면 보다 큰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위의 위성사진들은 무엇인가의 의미를 담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만약 어떤 사실이 말을 거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귀를 기울여보는 것이 슬기로운 길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위하여 ()

      그 근처에 계시는 분들이 좀더 직접적 이야기를 듣겠지만 좀 떨어진 곳에서 들리는 소문으로는 생각보다 환경 영향이 적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더운 기후 탓에 박테리아가 분해를 많이 했고 기름이 비교적 분해가 잘 되는 종류라고 하네요. Time magazine 에서는 여지껏 집계 결과로는 과거 알라스카 기름 유출에 비교가 안 될만큼 생태계 피해 (죽은 새 수 등) 가 적다고 하는 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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