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이공계는 글쓰기가 두렵다.

글쓴이
박상균
등록일
2004-12-25 08:31
조회
5,478회
추천
3건
댓글
3건

Technical Writing 에 관한 책인데, 꽤 유명해서 읽어보신 분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을까 해서 구입해서 본 책인데, 나름대로 배운점이 많았습니다.
제목대로, 책 내용도 상당히 technical 하게 쓰여져서 읽기가 수월했습니다. 책 내용도 TW 에 관한 것이지만, 책 자체도 TW 로 쓰여졌더군요.

이곳 분들이야 글을 워낙 잘쓰셔서 모르겠지만, 대부분 이공계 학생들이 쓴 글을 보면 제가 봐도 좀 어딘가 이상합니다. 물론 제 글도 무지하게 문제가 많구요. 세상 사는데 글쓰기나 프리젠테이션 능력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요즘 느끼고 있고, 그래서 그런부분을 보강하고자 저런 책들을 가끔 읽습니다. 읽고 연습해야되는데 게으른 탓에 그다지 열심히 하진 못하는 것이 부끄럽군요.

그냥 이공계 대학 학부생들이 3~4학년에 읽어 볼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 히카루 ()

      저도 봤는데...^^ 특히 앞쪽 섹션이 좋은 내용이 많더라구요.
    학부 3,4학년이 읽어보면 도움이 많이 될 듯하네요..

  • 정양재 ()

      책 제목이 정확히 뭐죠??

  • 긍정이 ()

      저자 직강 2번 들었는데, 좀 아핳핳 한것이 저자가 이공계를 너무 비하한다는 느낌을 지울수는 없습니다. 니네 글도 못쓰니 좀 배워라 배워... 쯧쯧~ 이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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