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칼슨] 우리는 사소한것에 목숨을 건다.

글쓴이
김영민
등록일
2004-11-24 21:30
조회
5,218회
추천
8건
댓글
2건
제목이 약간 특이해서 관심을 가지고 읽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했던 의미의 제목이 아니더군요.
저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거는 아주 특이하고도 용감한 사고에 대한 내용인줄 알았는데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걸지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 살아라하는 뜻이었습니다.

책의 주요내용은 ~해라 ~하지마라 식으로 80여가지의 항목에 대해 설명하는 식으로 30번째 쯤 되니 슬슬  지루하고 짜증이 몰려왔습니다.
행복해지는 비결은 많이 웃고 남을 배려하고 현재에 만족하고 살아라. 내가 해보니깐 좋다.
결론은 이거였습니다.
리처드칼슨이 스트레스를 전문으로 상담하는 그런 사람이더군요.
책을 읽다보니 "어휴~ 언제 이걸 다 외워서 생각해내고 실천하나" 싶더군요.

다시는 ~해라 라는 식의 책은 안볼겁니다. ㅜㅜ

그나마 인터넷으로 다운받아 프린트해서 책값버렸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차라리 지금 읽고 있는 베르나르 베르베르베르베르베르베르베르베르의 책이 훨 재밌고 좋네요.

  • Haskell ()

      앗 저도 베르나르 베르베르 팬인데...^^; 작가도 대단하지만 번역가인 이세욱씨도 대단합니다. 한국에 몇없는 위대한 번역가랄까...

  • 김영민 ()

      베르나르 베르베르 책을 읽어보면 작가가 참.. 박식하다는 걸 많이 느낍니다. 마치 예전 백과사전학파(??)의 계보를 잇는듯하더군요.
    류비세프에게도 이런 능력이 보이는걸 보면 학문의 계통이 알게 모르게 이어져 내려왔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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