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왜?? 가는겁니까??
- 글쓴이
- 지나가던이
- 등록일
- 2003-08-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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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가는.. 이유.. 의대가면.. 14년 동안 고생해야하고...
또 저는.. 피보는거 싫어하고.. 그런쪽으로.. 안맞는것 같습니다...
의대.. 사람들이 기를 쓰면서 가려는 이유가 뭔가요??
월급이 많기 때문입니까?? 의사 월급이. 보통.. 800 정도로. 알고 있는데..
차라리 고등학교 교사 하면서 애들 가르치고 200~300정도 받으면서
자기만의 시간을 많이 가지는게 좋지 않나요??
도대체 ... 의대.. 열풍.. ??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모두들.. 의사가 너무 하고 싶어서 하는거예요??? 어려서.. 잘모르겠어요...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꾸벅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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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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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가지더. 궁금한점은.. 의대생들. 사이트에서 의대에 관한글을 읽이면.. 암담하다. 그러고 사이엔지에서 읽으면.. 저녀석들 복에 겨워서 헛소리 한다고 하는데.. 제생각도 사이엔지여러분들의 말이 맞는것 같지만... 의대가.. 그렇게 매력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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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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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쉬운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만, 의사가 된다면 적정 수준 이상의 생활이 보장된다고 할까요? 그런 면에서는 장점이 있겠지만, 단순히 돈 벌러 간다고 생각하고 간다면 정말 힘든 길이 될 수도 있겠죠. 전 의대생이 아닙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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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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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감사합니다^^ 꾸벅~ 요세 지나가다 보니.. 의대의 인기와 함께.. 의대적성의 사람들도 늘고 있더라는.... 환자를 돌보면서.. 보람을 느낄수 있는 사람만이.. 의대를 가야하는군요~~ 사명감~!!!흠.. 아.. 나는. 현실과 타협한. 소시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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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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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병원을 운영하는 전문의가 아버지라는 후배한테 듣기로는 의약분업이 시행된 이후로 병원 수입이 1/3로 줄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은 있습니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원로한 의사들은 얼마나 돈을 많이 벌어먹었다는 뜻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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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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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엑~!! 의사... 돈 너무 많이 버네요^^ 친구가 연대의대갔는데.. 저거 보고 부러워 지고.. 하지만.. 해부를 해야.. 하는.. 친구. 불쌍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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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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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의대갈까라는 고민도 성적이 잘 나오고 나서 해당되는 얘기죠. 전 그 정도 성적을 받아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다행히도 주변에 의/치/한의대생이 없어서 남들이 말하는 그런 박탈감은 상대적으로 적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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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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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런데... 치과에.. 가면.. 치과의사 도둑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치과 의사 왜? 그렇게 많이 법니까??? 흠.. 그러면.. 이공계직업의 월급도.. 최소한.. 박탈감을 느끼지 않을정도로 올려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치과의사들.. 제 생각에는.. 한달에 3000만원은.. 우습게... 벌것 같아서요... 우리 나라 너무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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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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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형님.. 답변 감사합니다^^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흠. 저는. 고등학교 선생님이.. 꿈인데^^ .. 그래서.. 자전거 타고.. 세계를 다 돌아보는데 소원 입니다^^ .. 꿈이.. 너무.. 개인적이다.......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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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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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교단이나 강단에 서고 싶다는 생각을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2학년부터 교직을 이수해왔더라면 교사가 될 가능성이 있겠지만, 컴퓨터 분야로 깊게 파고 싶다는 생각에 그쪽은 선택을 하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지금은 교직을 밟는게 좋지 않았을까라는 후회를 조금 하고 있지요. 뭐, 나중에라도 전문가가 되고 나서 대학강단에 서는 기회가 올 수도 있겠죠. 가능성은 열어둘 생각입니다. 문제는 언제 돈 벌어서 대학원에 진학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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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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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실시간으로 댓글 다는 사례가 아주 드물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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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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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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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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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역시.. 의대가는. 사람들은.. 희생정신이.. 대단하군.. 감동 받을.. 따름이다.. 감동... 나는 저런거 하기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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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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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저도 왜 의대가는지 몰겠어요..^^..웃긴 이야기로..치대나와서 지금 레지던트(치과애덜도 이런 거 하더군요..)로 일하고 있죠. 저도 치과애덜이 돈 잘번다길래 그런 줄 알았고..그 친구또한 불과 2년전만해도 그런줄 알았고...지금은?? 불안하답니다. 힘들고. 대학병원 교수겸 과장쯤으로 있는 사람들은 한달에 500정도 밖에 안번다...개업하면 1000 이상은 벌던데 요샌 망하는 곳도 생긴다...그런투의 불평이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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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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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수가 많아 보여도...대학병원과장정도면 40대 초반정도겠죠. 연봉6천. 개업하는데 따르는 리스크가 크고 명예직이라 괜찮다고 합니다. 반면 개업을 할려니..위험하고...게다가 우후죽순으로 생기는 병원들...나름대로 암담하다고 하네요. 어쨋든 힘들게 공부하고 레지던트 등 다 거치고 군대갔다오면 14년정도 고생하는거죠. 7년정도는 평균 대기업사원정도의 월급...이후엔..능력껏 벌것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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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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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가 느낀것은 ..그넘이 2년전에 했던 말들과 지금와서 하는 말들이 틀린데...지금의 고등학생이나 대학생들이 바라보는 부분과 현실과의 괴리는 어떻까요... 정말 사명감을 갖고 일해야지..너무 기대만 크다간 도둑넘 되기 쉽상이지 않나 싶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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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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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그넘은 운이 좋아(실력??) 좋은 병원에서 레지하고 있지만...다른 애덜은 잡 구하기도 힘들었다고 하네요. 난또 대학 병원에서 다 그냥 받아주는 줄 알았더니 일정 TO가 있더라구요.(얘네 학교만 그런가??) 일년에 휴가는 딱 일주일이랍니다..푸하하.. 응급실 당직도 있고.. 그래도 '나 요즘 간단한 수술도 하고 그래...'하면서 뿌듯해하더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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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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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사람의 목숨을 다루는 숭고한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돈벌이 급급한 의사들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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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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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얼마나 버는가보다는 자기가 하는일에 보람을 느끼는게 중요하지 않을런지요...걍 주접이었습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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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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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대 가면 14년동안 고생한다고 하시는데 공대와서 박사까지하면 그거만큼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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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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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네. 돈 때문이죠. 나이가 먹으실수록 왜 이게 그렇게 중요한지 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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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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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에서 의대가려는 사람은 그렇게 많은데 의대에서 공대가려는 사람은 왜없는지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그사람들이 과연 전부 잘못알고있는걸까요?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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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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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일년 휴가가 일주일이라서 웃으신다라....연구원의 월화수목금금금과 야근을 아직 모르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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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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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선생님..을. 하고 싶다는. 쿨럭... 저도 공대분들.. 힘드신건 여기서 글을 읽어서 알고 있는데... 의대.. 열풍.. 이것이.. 궁금하다는. 거지 절대로 공대와 비교 하거나 그런쪽으로 말을 꺼낸것이 아닙니다.. 심기를 건들였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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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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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돈만 많이 버나요. 의사 선생'님'... 연구원'님'도 있던가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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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inme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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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가면 2년은 놀고 (예과) 4년은 그냥 남들하는 만큼 공부하는 거고, 인턴-레지던트는 학생이 아닙니다. 엄연히 월급받는 직장인 입니다. 다른 직업도 초년차 때 다 고생하면서 시작합니다. 잠도 잘 못 자고 혼도 많이 나고 그럽니다. 의사는 군의관가서 편하게라도 지내지만 일반인들은 군대가서 구르는 걸 생각해보십시오. 의사들의 제멋대로 잣대 신공에 놀아나지 말고 의대 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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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inme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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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나와서 세파에 시달리다 나이 30 되어보십시오. 그까짓 피 정도 보고 맙니다. 인생살면서 더 피곤하고 서러운 일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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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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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되든 직업 선택은 자신이 알아서 하는 겁니다. 여기 알바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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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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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로 의사가 14년동안 고생한다면 공대 나오면 평생 고생하는 것이며, 피비린내도 역겹지만 화공약품냄새는 역겨울뿐만 아니라 몸에도 해롭습니다. 교사 아무나 하는거 아닙니다. 임용고시 장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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