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과 졸업논문 둘중에 어느것이 경력에 도움이??
- 글쓴이
- 이상
- 등록일
- 2002-12-17 13:55
- 조회
- 8,487회
- 추천
- 0건
- 댓글
- 18건
관련링크
이번 겨울방학 2개월간 말하면 모두 아는 외국계통신회사 인턴으로 뽑혔는데 졸업논문과 둘중에 어느것이 더 나을까요. 졸업논문도 방학때부터 시작해서 4학년 1학기 마칠때쯤 발표를 하게 되는데요.
(병역특례 4학년 1학기 마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도 요새 경력사원이 좋다고 하길래 인턴지원해놓긴 했는데 2개월 경력도 도움이 될지요..
여러 교수님과 주위 사람들한테도 생각을 구했지만 제가 이 사이트를 알고서 여러 대단한 선배님이 있음을 알기에 여러 선배님들 생각을듣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
이민주
()
인턴이 훨씬 도움이 되겠죠... 석사 논문도 별 도움이 안됩니다. 그런와중에 학사졸업논문이라.. 그런것을 왜 하는지 이해가 잘 안됩니다. 졸업논문이 졸업에 방해가 되지 않는정도로만 해두시고 신경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
이민주
()
인턴이 나중의 경력에 도움이 안되더라도 가셔서 회사의 분위기나 돌아가는것을 약간이나마 알게된다면 나중에 취업할때 목표를 정하는것이 쉬울것입니다.
-
이민주
()
우물안에서 우물안의 역학적인 상태에 대한 논문을 쓰느냐 아니면 바깥세상을 한번 둘러라도 보느냐 뭐 이런차이 아닐까요.. 학부에서 아무리 좋은논문을 써봐야 대부분 종이낭비일것입니다.
-
조디악
()
취업을 위한 학사 논문이라.. 한마디로 도움이 안됩니다. 당연히 인턴이 도움이 되겠죠.. 이민주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
조디악
()
그리고 가능하시다면 외국을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세상이 조금은 다르게 보일것입니다.
-
이상
()
답변 고맙습니다.^^ 그렇다면 졸업논문이 아니라 산업체에서 미완성 주제를 주고 그것을 해주고 졸업논문(필수로들어야합니다)들은것으로인정해준다면 어떤지요??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
배성원
()
미완성 주제라면 어떤 것을 이야기 함인지요? .....산업체에서 제대로 된 답을 원한다면 프로젝을 돈 들여서라도 엮겠지만 학부생 졸업논문 꺼리로 주는 거라면 해 봤자 남는것도 없을겁니다. 그만큼 절실하지도 않다는 것이고요.
-
김동국
()
미완성 주제라고 해도 보통 연수생이 해결하기를 바라고 과제를 주는 것은 아니고, 기존에 자신들이 해결했던 주제를 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경우 한번 문제를 풀고, 선배들의 답과(완벽한 정답은 아니라도) 비교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경우는 대학과 기업이 연계해서 운영하는 작은 교육 프로그램 정도 되겠지요..
-
이민주
()
졸업논문을 하면서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얻겠다는것은 말도 안됩니다. 4년간 공부를 했어도 못하는것을 졸업논문을 하면서 경력이 쌓이는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그냥 졸업하기 쉽고 시간과 노력이 적게드는 방향으로 졸업논문을 해결하시고 뭔가 심오하고 전공에 도움이 되는것은 스스로 찾아서 공부하는게 좋습니다. 그렇게 공부할 거리는 인터넷과 책들이 널려있는 세상이므로 찾을수록 쏟아져 나와서 감당하기 힘들것입니다.
-
이민주
()
기업에 가셔도 가서 하는일보다는 기업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엔지니어가 기업에서 하는일과 기업이 엔지니어에게 바라는일.. 이런것들을 좀 생각해볼 기회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외에는 시간낭비에 가깝다고 할수 있습니다. 차라리 집에서 TV보는게 인생에 더 도움이 됩니다. 쓸데없는 잡일이나 영양가 없는 프로젝트 해주고 오는것은 별로 권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
이상
()
고맙습니다 정말로...그런데 예전에 2000년도 여름방학때 1개월간 외국계기업이었네요 생각해보니..그곳에서 인턴해본적있었는데..그때조금회사돌아가는것 생각해봤다고생각합니다..그렇다면 굳이 이번에 2개월써가면서 인턴하는것보다는 영어(토플cbt250정도됩니다.회화가좀안됩니다..)회화공부빡세게 하고..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요..괜찮은 방학계획인가요? 참 유학도 생각하구 있구요.^^;
-
uk7517
()
제가 갖는 의문 하나는 둘 다 하는 것은 불가능한지요? 인턴 마치고 저녁에는 학교 실험실에서 무엇을 한다거나... 아니면 (팀 단위일 경우) 조금 눈치 뵈지만 -_-; 슬쩍 이름만 두고 졸업 논문에 참여한다거나 --;; 이런 얘기가 나오는 이유는 아무래도 학사 졸업 논문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기업이 별로 많지 않다는 것에 기인하는 듯 합니다. 물론 저 개인적으로는 학사 논문에서도 습득하는 부분은 많을 것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효용의 문제가 아닌가 싶군요. 인턴도 좀 냉정하게 보면, 기업 입장에서 싼 값으로 일 시킬 -_-; 사람을 찾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 있는데... 여튼 둘 다 해보는 방향으로 하면 어떨까 싶군요. 아니면 졸업 논문을 방학 끝나고 시작하고, 방학 동안에는 인턴 생활 및 영어 학습을
-
uk7517
()
병행하는 것도 어떨까 싶군요. ^-^;
-
fall
()
학부 졸업 논문에 5-6개월 정도를 full-time으로 투자를 해야할 정도인가요? 그정도로 터프하지는 않을것 같은데요. 웬만하면 병행하심이.. 직장 경험없이 대학원에 바로 진학하는 분들한테는 두달 인턴도 나름대로 좋은 경험이 될것 같습니다.
-
fall
()
학부 졸업 논문 잘 써서 S전자 H논문 공모에 당선되어 아주 잘 풀리는 사람도 본적이 있습니다. 열심히 해보세요.
-
이상
()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
-
이민주
()
뭐든지 열심히 하면 길이 있군요.. 열심히 해보시길..그렇지만 모든 답변에는 함정이 있습니다.. 평균적인 통계를 바탕으로 어떤 분야가 어렵고..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이 어렵다고 느끼는것을 어렵다고 하는경우와.. 그중에 일부의 특이한 대상을 상대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되었다 요런것이 있습니다. 자기에 맞는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제 의도는 그런 인턴이나 논문등에 큰 기대를 하지 않는것이 좋겠다는 말이였습니다.
-
김희준
()
당근 인턴이죠........갓 부임한 학사장교 셤통과한 신임 쏘위와 노련한 중사이상의 하사관의 짬밥과 노하우 차이.......엄청나죠. 부대에서도 하사관을 당연 반길껄요? 일이 술술 풀릴테니까. 하지만 갓 들어온 신임쏘위는 이등병하고 똑같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