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박사 학위 부실
- 글쓴이
- 떨이 (211.♡.203.18)
- 등록일
- 2007-08-14 11:04
- 조회
- 2,058회
- 추천
- 0건
- 댓글
- 1건
관련링크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23&article_id=0000269964§ion_id=102§ion_id2=250&menu_id=102
폭로전 양상을 가지는 군요. 씀쓸하게 합니다. 그럼 외국학위는 자격이 되는 걸까요?
돌아온백수 (2007-08-14 07:14:26)
드디어 정곡을 찌르기 시작하는 군요.
외국학위..... 이것은 검증이 어렵죠. 증인들이 멀리 있으니까요.
간단한 방법이 학위 이후의 연구활동을 보는 거죠. 학술지에 꾸준히 연구결과를 발표했는지를 보면, 어느정도 옥석을 가릴 수 있겠지요.
사실은 학위보다 이력서가 더 가치가 있어야죠.
그 이력서를 증언해주는 추천서가 올바른 대접을 받아야 하겠구요.
김일영 (2007-08-14 07:21:44)
웃기는 건 왜 지금 시점에서 이러한 폭로성 글을 올리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잘보면 정교수는 미국 일리노이드 대학을 졸업했다는 것입니다.
정교수 스스로가 국내 학위는 가치가 없다는 이야기를 돌려서 신문에 기고한 꼴이된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스스로는 양심선언처럼 들리지만 결국 자기 잘난체죠.
국내 학위가 남발되는 원인은 학위를 주는 곳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주간대학원은 2년간 교수 시다발이하면서 학위를 받지만 야간대학원은 수업만들으면 되고 요새는 1학기 더다니면 석사학위는 논문없이 그냥 줍니다. 연구학위도 아니고... 또한 그걸 묵인하는 교육부가 더욱더 부채질을 하는 거죠.
그대로 법이 정한 테두리에서 학위를 취득한 것과 거짓말을 하는 것은 분명한 차이가 있으며 특히 자신의 이익을 위해 고발성 글을 실는 것은 아주 악질적인 모습같습니다.
공도리... (2007-08-14 09:02:29)
우리 한국사람들이 워낙에 온정주의 문화에 길들여 있다보니...
그리고, 잘못(?)된 유교문화에 길들여 있다보니...
비리나 부정부패의 경우, 어떤 식으로든 정보가 공개되는 방향이 옳다고
봅니다. 그것이 한 개인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건 아니면 부정부패를
고발하고자 하는 정신에서건요.
많은 분들이 아주 이상적인 모델을 생각하십니다.
점진적 개선. 부정과 부패의 구조가 고착화된 상황에서 사람들이 조금씩
깨닫고 ,조금씩 바뀌면서 결국 모두가 잘 되는 방향에서 악이 사라지고
선이 남는 구조...
제 짧은 사회경험으로 잘못된 판단일 수 있지만
한국의 짧은 민주화와 법치제도적 문화속에서
잘못된 제도나 부정부패가 자정적 능력으로 해결되는 걸 본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음해성 고발조차 고착화된 악질적 시스템에 타격을 주어
그나마 개선을 유도하는 긍정적 효과를 주는 경우가 많았고요.
차라리 고발성 글 역시 개인들의 이익이 걸려있는 경우가 90%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중요한 건 그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문제가 있는 시스템을 어떻게 개혁하고 개선할
것인가에 더 포커스가 맞추어지는게 필요해보입니다.
황당한게 사회에는 알면서도 모른척하는 방관자가 90%라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방관자는 책임이 없는 것처럼 생각하거나, 또는 자기자신이
방관자 그룹의 일원이기 때문에 스스로를 합리화시키며 아무 죄가 없
는 것처럼 생각하지만
범죄를 방관하는 것도 죄이고 범죄를 알고 있었던 방관자 역시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산촌 (2007-08-14 09:44:27)
누가 개선하고 개혁을 해야 한다는 건지요.
김영철 (2007-08-14 10:34:26)
재밋군요..이게 서바이벌 게임까지 되어주어야 더 재밋을거같긴한데..
적당한 시기 같고요..학력위조가 이슈되었을때가 학력의 질문제도 거론하기 적당한 때 같군요..제기자가 어떤 의도건 비난할필요는 없고 객관적인 사실만 따지면 될거로 봅니다.
통나무 (2007-08-14 10:50:51)
명문 사립대에서 우수 고딩들 뽑기위해 외국고딩유학생들 특차로 뽑는 방안이 신문에 나거든요.
이제 중딩 고딩도 유학, 석박사도 유학하게끔 완결된 시스템을 만들어 가는군요.
전문대에서 학사까지 주도록 한국시스템은 거의90% 학국내 학생들 학사 만들어 놓고 실제 쓸만한 인력은 외국에서 공부할 여력이 있는 애들 데려다 쓴다. 한국현실에 이제 왠만한 인력은 대졸로 대치가 되겠군요.
폭로전 양상을 가지는 군요. 씀쓸하게 합니다. 그럼 외국학위는 자격이 되는 걸까요?
돌아온백수 (2007-08-14 07:14:26)
드디어 정곡을 찌르기 시작하는 군요.
외국학위..... 이것은 검증이 어렵죠. 증인들이 멀리 있으니까요.
간단한 방법이 학위 이후의 연구활동을 보는 거죠. 학술지에 꾸준히 연구결과를 발표했는지를 보면, 어느정도 옥석을 가릴 수 있겠지요.
사실은 학위보다 이력서가 더 가치가 있어야죠.
그 이력서를 증언해주는 추천서가 올바른 대접을 받아야 하겠구요.
김일영 (2007-08-14 07:21:44)
웃기는 건 왜 지금 시점에서 이러한 폭로성 글을 올리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잘보면 정교수는 미국 일리노이드 대학을 졸업했다는 것입니다.
정교수 스스로가 국내 학위는 가치가 없다는 이야기를 돌려서 신문에 기고한 꼴이된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스스로는 양심선언처럼 들리지만 결국 자기 잘난체죠.
국내 학위가 남발되는 원인은 학위를 주는 곳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주간대학원은 2년간 교수 시다발이하면서 학위를 받지만 야간대학원은 수업만들으면 되고 요새는 1학기 더다니면 석사학위는 논문없이 그냥 줍니다. 연구학위도 아니고... 또한 그걸 묵인하는 교육부가 더욱더 부채질을 하는 거죠.
그대로 법이 정한 테두리에서 학위를 취득한 것과 거짓말을 하는 것은 분명한 차이가 있으며 특히 자신의 이익을 위해 고발성 글을 실는 것은 아주 악질적인 모습같습니다.
공도리... (2007-08-14 09:02:29)
우리 한국사람들이 워낙에 온정주의 문화에 길들여 있다보니...
그리고, 잘못(?)된 유교문화에 길들여 있다보니...
비리나 부정부패의 경우, 어떤 식으로든 정보가 공개되는 방향이 옳다고
봅니다. 그것이 한 개인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건 아니면 부정부패를
고발하고자 하는 정신에서건요.
많은 분들이 아주 이상적인 모델을 생각하십니다.
점진적 개선. 부정과 부패의 구조가 고착화된 상황에서 사람들이 조금씩
깨닫고 ,조금씩 바뀌면서 결국 모두가 잘 되는 방향에서 악이 사라지고
선이 남는 구조...
제 짧은 사회경험으로 잘못된 판단일 수 있지만
한국의 짧은 민주화와 법치제도적 문화속에서
잘못된 제도나 부정부패가 자정적 능력으로 해결되는 걸 본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음해성 고발조차 고착화된 악질적 시스템에 타격을 주어
그나마 개선을 유도하는 긍정적 효과를 주는 경우가 많았고요.
차라리 고발성 글 역시 개인들의 이익이 걸려있는 경우가 90%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중요한 건 그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문제가 있는 시스템을 어떻게 개혁하고 개선할
것인가에 더 포커스가 맞추어지는게 필요해보입니다.
황당한게 사회에는 알면서도 모른척하는 방관자가 90%라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방관자는 책임이 없는 것처럼 생각하거나, 또는 자기자신이
방관자 그룹의 일원이기 때문에 스스로를 합리화시키며 아무 죄가 없
는 것처럼 생각하지만
범죄를 방관하는 것도 죄이고 범죄를 알고 있었던 방관자 역시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산촌 (2007-08-14 09:44:27)
누가 개선하고 개혁을 해야 한다는 건지요.
김영철 (2007-08-14 10:34:26)
재밋군요..이게 서바이벌 게임까지 되어주어야 더 재밋을거같긴한데..
적당한 시기 같고요..학력위조가 이슈되었을때가 학력의 질문제도 거론하기 적당한 때 같군요..제기자가 어떤 의도건 비난할필요는 없고 객관적인 사실만 따지면 될거로 봅니다.
통나무 (2007-08-14 10:50:51)
명문 사립대에서 우수 고딩들 뽑기위해 외국고딩유학생들 특차로 뽑는 방안이 신문에 나거든요.
이제 중딩 고딩도 유학, 석박사도 유학하게끔 완결된 시스템을 만들어 가는군요.
전문대에서 학사까지 주도록 한국시스템은 거의90% 학국내 학생들 학사 만들어 놓고 실제 쓸만한 인력은 외국에서 공부할 여력이 있는 애들 데려다 쓴다. 한국현실에 이제 왠만한 인력은 대졸로 대치가 되겠군요.
다른 사람들 의견
-
영구
()
IP : 211.♡.203.18
물리학 박사학위 소지자가 뉴튼역학에 나오는 운동에너지 공식 적분을 모르는 경우도 있더군요. 참 기가 막히죠. 박사학위 95%는 부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