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콴유, 2050년 중국-인도GDP 세계절반 넘어 - 미국을 능가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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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0-0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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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콴유, 2050년 중국-인도GDP 세계절반 넘어
내일신문 | 기사입력 2007-09-28 17:24
25일 싱가포르 내각 고문장관 리콴유(李光耀)가 “21세기 후반부에는 중국과 인도 두 나라가 전세계 무역 추이를 바꿀 것이며, 중국과 인도 양국의 국내총생산(GDP) 총액이 전세계의 40~50%를 차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유럽과 미국이 기술력과 자금, 네트워크 등의 핵심 요소를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10년에서 15년 동안은 여전히 미국과 유럽이 중심이 되지만, 중국과 인도의 발전 잠재력이 매우 크기 때문에 점차 강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중국이 현재 조선업계에서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20~30년 후에는 해상 강국이 될 것이며, 인도의 인프라시설이 구축된 후에는 인도가 세계 제조업의 중심지가 되어 중국과 인도 양국이 세계 무역의 흐름을 바꿀 것이다. 미국과 유럽, 중국과 인도 모두 시간을 갖고 세계 무역의 새로운 변화에 적응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그는 “싱가포르는 최근 바이오의약 등 새로운 분야 개척에 나섰지만, 여전히 해상업무가 주요 영역으로서 항구 및 해상업무가 싱가포르 경제의 기반이다. 따라서 충분한 인재를 확보하여 해상업무의 지속적인 발전을 유지해야 한다. 싱가포르가 해상업무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완전하고 종합적인 해상서비스센터를 구축하여 ‘원스톱’ 해상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내일신문
내일신문 | 기사입력 2007-09-28 17:24
25일 싱가포르 내각 고문장관 리콴유(李光耀)가 “21세기 후반부에는 중국과 인도 두 나라가 전세계 무역 추이를 바꿀 것이며, 중국과 인도 양국의 국내총생산(GDP) 총액이 전세계의 40~50%를 차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유럽과 미국이 기술력과 자금, 네트워크 등의 핵심 요소를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10년에서 15년 동안은 여전히 미국과 유럽이 중심이 되지만, 중국과 인도의 발전 잠재력이 매우 크기 때문에 점차 강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중국이 현재 조선업계에서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20~30년 후에는 해상 강국이 될 것이며, 인도의 인프라시설이 구축된 후에는 인도가 세계 제조업의 중심지가 되어 중국과 인도 양국이 세계 무역의 흐름을 바꿀 것이다. 미국과 유럽, 중국과 인도 모두 시간을 갖고 세계 무역의 새로운 변화에 적응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그는 “싱가포르는 최근 바이오의약 등 새로운 분야 개척에 나섰지만, 여전히 해상업무가 주요 영역으로서 항구 및 해상업무가 싱가포르 경제의 기반이다. 따라서 충분한 인재를 확보하여 해상업무의 지속적인 발전을 유지해야 한다. 싱가포르가 해상업무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완전하고 종합적인 해상서비스센터를 구축하여 ‘원스톱’ 해상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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