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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동에 계속 몰두하면 중국에 추월당할 것”

중국 공군력 급성장… 美軍 침투 못할 정도
미국 안팎서 ‘떠오르는 중국’ 경계령 잇따라


미국이 이라크전과 대(對)테러전에 빠져 있는 동안 중국이 미국에 필적할 강력한 세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브루스 라이트(Wright) 주일 미군 사령관이 3일 미국이 이라크전에 막대한 군비와 병력, 물자를 쏟아 붓는 사이 중국의 공군력과 방공(防空) 능력이 급성장, 미군이 침투할 수 없는 강력한 수준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주일 미군 5만여명을 총괄 지휘하고 있는 라이트 사령관은 “중국이 최근 러시아제 전투기 수호이 27과 수호이 30은 물론 올 초 실전 배치한 전투기 젠(殲)-10으로 공군력을 첨단화한 반면 아시아의 미군 전투기 F-15기는 평균 기령(機齡)이 24년”이라고 우려했다.

◆“중국 방공망을 뚫을 수가 없다”

라이트 사령관은 또 “미군의 공중 급유기인 KC-135기는 46년이나 됐는데도 막대한 이라크 전비 때문에 최신형으로 교체를 못하고 있다”며 “중국은 방공 능력도 크게 강화돼 미국의 F-15나 F-16 같은 전투기로 침투가 거의 불가능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라이트 사령관은 “중국은 현재 어떤 육상전투도 치르지 않고 있어 군사력 현대화를 거리낌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중국은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군비를 늘리고 있는 만큼, 중국의 군사적 능력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퓰리처 상을 두 번이나 받은 미 뉴욕타임스의 백악관 출입기자인 데이비드 생어(Sanger) 수석기자는 지난 3일 미국 로드아일랜드대학 초청 강연에서 “중국의 부상은 미국의 부시 대통령이나 그 후임 대통령이 막을 수 있는 일이 아니라 필연적인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은 중동에 전념할 때 중국은 경제 대국으로”

미국 외교와 아시아 전문 기자인 그는 “미국이 지난 수년간 테러리즘이나 전쟁 등 시야를 좁게 만드는 주제에 너무 몰두한 나머지 세계를 움직이는 밑바탕의 역사적 동력에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며, “중국은 기술력을 과시하기 위해 인공위성을 요격할 만큼 자신들이 구속돼 있지 않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미국이 결국 중국과 공존할지, 아니면 새로운 냉전(冷戰)을 시작해야 할지 결정해야 한다며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다음과 같은 가상 대화까지 소개했다.

“부시 대통령, 중동은 당신 말대로 정말 이라크를 중심으로 활기찬 민주 체제로 전환돼야 합니다. 앞으로 15년간 그 일에 전념하시고 가끔 경과만 알려주십시오. 당신이 그 일을 마칠 때쯤이면 중국 경제는 미국과 대등한 규모가 돼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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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국인들은 중국이 미국과 대등한 위치로 되어가고 자국의 파워가 세졌다고
무척 자랑스러워하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나라의 힘이 강하고 외부로 향해서 떵떵거리고 살아야
자부심이 생기고 애국심이 생기는 것입니다.
한국은 어떻게 하면 되냐? 그것은 바로 이공계 중시정책으로 나라의 힘을 강하게
하고 코리아라는 이름에 자긍심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 진정한 애국심 조국애가 생기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