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대북 정책 변화 조짐… 북한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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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2-2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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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2&aid=0000176068
대북 정책 변화 조짐… 북한 침묵
[앵커멘트]
차기 대통령으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당선되면서 대북 정책에도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이번 제 17대 대통령 선거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아 더욱 주목됩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개성공단에서 열린 남북 경제협력협의사무소 개소식입니다.
이 행사가 관심을 모은 건 대통령 선거 이후 남북 고위급 당국자간 첫 만|남이었기 때문입니다.
'꼼꼼히 따져봐서 줄 건 주고 받을 건 받겠다'는 이명박 당선자의 분명한 언급이 있었지만 북측은 '지금까지 이뤄 논 남북 경제협력을 계속 유지 해야 한다'는 원론적 언급에 그쳤습니다.
정치적인 발언을 애써 배제하는 모습마저 역력했습니다.
[녹취:권호웅, 북한 내각책임참사
"6·15 공동 선언과 10·4 남북선언으로 지금 조선반도에는 통일을 위한 일대 전환기가 마련되고 있습니다."
이명박 당선자는 북핵이 폐기돼야 진정한 남북간 경제교류가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녹취: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지난 20일 당선 기자회견)]
"지금 남북 간의 가장 큰 현안은 북한의 핵을 폐기시키는 것입니다."
이 말을 바꿔말하면 북핵 문제가 납득할 수 없는 방향으로 가게 되면 이명박 정부는 노무현 정부와는 달리 미국과 함께 북한을 압박할 가능성도 있다는 뜻도 됩니다.
그런데도 올 한해 한나라당 집권 저지를 공식적으로 주장하던 북측은 여전히 침묵하고 있습니다.
어떤 반응이 나오던 간에 차기 정부의 집권 초반 남북은 기선 제압을 위한 기싸움에 나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만큼 지난 10월 4일 남북이 합의 했던 정상선언의 이행이 지금처럼 속도를 내기는 어려울 거란게 대북 전문가들의 일반적 예상입니다.
YTN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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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실용정부는 어떤식으로 나올지 관심이 가는군요.
대북 정책 변화 조짐… 북한 침묵
[앵커멘트]
차기 대통령으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당선되면서 대북 정책에도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이번 제 17대 대통령 선거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아 더욱 주목됩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개성공단에서 열린 남북 경제협력협의사무소 개소식입니다.
이 행사가 관심을 모은 건 대통령 선거 이후 남북 고위급 당국자간 첫 만|남이었기 때문입니다.
'꼼꼼히 따져봐서 줄 건 주고 받을 건 받겠다'는 이명박 당선자의 분명한 언급이 있었지만 북측은 '지금까지 이뤄 논 남북 경제협력을 계속 유지 해야 한다'는 원론적 언급에 그쳤습니다.
정치적인 발언을 애써 배제하는 모습마저 역력했습니다.
[녹취:권호웅, 북한 내각책임참사
"6·15 공동 선언과 10·4 남북선언으로 지금 조선반도에는 통일을 위한 일대 전환기가 마련되고 있습니다."
이명박 당선자는 북핵이 폐기돼야 진정한 남북간 경제교류가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녹취: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지난 20일 당선 기자회견)]
"지금 남북 간의 가장 큰 현안은 북한의 핵을 폐기시키는 것입니다."
이 말을 바꿔말하면 북핵 문제가 납득할 수 없는 방향으로 가게 되면 이명박 정부는 노무현 정부와는 달리 미국과 함께 북한을 압박할 가능성도 있다는 뜻도 됩니다.
그런데도 올 한해 한나라당 집권 저지를 공식적으로 주장하던 북측은 여전히 침묵하고 있습니다.
어떤 반응이 나오던 간에 차기 정부의 집권 초반 남북은 기선 제압을 위한 기싸움에 나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만큼 지난 10월 4일 남북이 합의 했던 정상선언의 이행이 지금처럼 속도를 내기는 어려울 거란게 대북 전문가들의 일반적 예상입니다.
YTN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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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실용정부는 어떤식으로 나올지 관심이 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