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학부유학, 학생/취업VISA - 미국의경우

글쓴이
김용국
등록일
2002-08-08 14:03
조회
4,49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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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건
준형님께서 올려주신 자료를 바탕으로 아주 짧막하게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혹시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국내 대학 진로를 대상으로 하는 엑스포라 이런 자료를 제시하는게 무척 조심스럽긴 하지만서도, 현재 많이 일어나고 있는 사회 현상인지라 이런 길도 있다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좋을 듯 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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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유학(미국의 경우)
입학과정: 좋은 SAT/ACT 점수가 있으면 유리.
                (SAT는 대학원이 있는 큰 대학에서 주로 참고하고 ACT 는 중/동/남부의 대학원 없는
                대학교에서 많이 참고함)
                SAT/ACT 점수를 요구하지 않는 대학에 입학후 성적을 잘 받으면 보다 좋은 대학으로
                쉽게 편입도 가능함.
학기당 대학 등록금 : 주립  - 약 $3,000 에서 $20,000 까지
                            사립  - 약 $15,000 에서 $45,000 정도

1학년: 일반수학I&II, 일반화학I&II, 일반물리I&II, Writings I&II,  Speech, 교양과목 (예: 역사, 철학등)

2학년: 필수 전공과목, 미적분학, 미분방정식, 필수교양선택
            2학년이 끝나고 여름방학때는 summer research 가 굉장히 중요
            (2학년을 마치고 여름방학에 인턴쉽을 하는 경우도 있음).

3학년: 심화 전공과목과 2, 3개 정도의 화학, 수학 과목
          3학년때 부터는 Undergradute Research 학점이 필요(1~3학점)
          대학원을 목표로 한다면 GRE 준비
          여름방학때 경험을 쌓을수 있는 직장에 인턴쉽이나, Summer Research 참여
       
4학년: 졸업때 필요한 과목 찾아 듣기
          대학원 진학을 위해서는 최소한 평균학점 B 이상이 필요

특기사항: 미국의 경우 졸업하는 대학이 중요하지, 처음 입학한 대학은 전혀 관심의 대상이 아님.
              커리큘럼을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졸업전공이 달라질 수 있는 점이 유리함.
              2,3학년 여름방학시에 하게되는 연구과제나 인턴쉽 프로그램은 학과공부와 현실과의
            차이를 극복하게 해주는 좋은 방법임.


VISA 에 대해
VISA 란? 다른나라에 입국을 할 경우에 필요한 입국허가서로 여권에 인쇄(Stamp)를 하는 형식.

<미국의 경우>
학생 비자(F-1)
방법: 교육기관에서 입학 허가서(I-20라 지칭)가 발급이 되면 미대사관에서 입국허가서를 신청
      할 수 있음.
체류기간: 과정에 따라 다르며 해외에 나갔다 재입국 하지 않는 이상 최대 10년간 체류가능.
F-1신분으로 일을 할 수 있나?
Working Permit을 받으면 방학중이나 졸업후에 최대 1년간 일을 할 수 있고, 학기중에는 이 Pemit없이 주당 20시간(교내)을, 방학때는 40시간(교내,외)을 일할 수 있다.

취업비자(Temporary Worker's VISA, H-1B1)
절차: 미국내 회사에 취업후 이민국에 H-1B1신청을 하면 노동허가서(I-797)가 나오고 이를 가지고
        미대사관에 H-1B1 VISA 를 신청 할 수 있음.
체류기간: 기본 2~3년, 최대 6년까지 연장가능(H-1B2는 예외적일 수 있음)
회사를 맘대로 옮길 수 있나?
H-1B는 신청시 허가가 주어진 회사에 소속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회사를 옮기면 다시 H-1B를 신청하여 허가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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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일본, 독일, 프랑스, 호주, 영국등에 관련된 정보도 있으면 이런 식으로 올려보면 좋을 듯 합니다.

  • 김용국 ()

      생각을 해보니 앞에 자료에 (0)학부유학 의 번호는 (16)번 정도로 해야 적당하지 않을까 하는군요. 그래도 국내 진학 설명보다 먼저 나오는 건 좀 그렇겠죠....? ^^;

  • 준형 ()

      음, 제가 보기엔 졸업한 대학이 중요하단 말보다는 무슨 과목을 얼마나 잘 들었냐가 중요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여기 학부의 장점이라면 장점은 특별히 짜여진 스케줄이 없다는거 아니겠습니까?

  • 준형 ()

      또 4년안에 졸업하는 비율은 정말로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런것도 알려줄수 있으면 좋겠네요

  • 준형 ()

      그러고 물론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많은 학교들이 Honors 수업을 따로 운영합니다. 학기초에 시험을 보거나 우리에겐 해당이 없지만 이미 고등학교때 초청을 받을경우에 가능한거죠

  • 박상욱 ()

      실 작업시엔 번호가 아닌 가나다로 하는 게 낫겠습니다. 순위나 순서개념이 들어가지 않게요. 유학부분은 좀 더 간단하게 실을 계획이구요. 커리큘럼 내용은 국내 내용과 엇비슷하니 다른 점만 쓰도록 하지요

  • 준형 ()

      좋은 생각 이십니다, 참고이상의 의미는 없어야 하는거니깐요

  • 김용국 ()

      네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사실 원래 가나다로 했다가 번호가 수정이 편해서 바꾼거랍니다 ^^;

  • 김용국 ()

      준형님 말씀대로 정말 어떤 과목을 들었느냐가 중요한거라고 바꿔야 겠군요. 잠시 오류를....^^; 4년안에 졸업하는 비율에 차이가 난다는건 그시간에 맞추어 졸업을 하는 사람이 얼마 없다는 말씀인가요?? 간단하게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 준형 ()

      아, 미국에서, 특히 값이 싼 주립대학들을 볼때, 우리 유학생들은 하고 싶어도 못하지만, 학교를 6,7년씩 다니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US news 에서 나오는 자료를 봐도 4년안에, 6년안에 졸업하는 비율이 나와 있구요, 그런 비율을 잘 설명 할수있다면 한국처럼 시간만 지나면 졸업 할 수 있다는게 아니라는걸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 해 봅니다만

  • 준형 ()

      한국에서 낙제라는걸 경험하기가 힘들기에, 졸업이 어렵다는 말을 이해 못하는 학생도 많을줄 압니다.

  • 준형 ()

      제가 있는 미네소타의 주립대학들의 4년안에 졸업하는 학생 평균이 약 50% 좀 안 됩니다. 아마 미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가지고 있을껍니다.(주립)

  • 준형 ()

      자, 근데 이 수치에는 100명이 입학을 하면 4년안에 50명이 졸업을 한다는 소리이기도 하지만 그 50명은 정말 공부를 못해서 낙오 했을 가능성도 있고, 아니면 다른 적성에 맞는걸 찾다 보니 4년안에 학교를 못 끝낼수도 있고, 혹은 경제 사정으로 학교를 쉬었다, 다니다, 아니면 파트타임으로 다니는 경우라서 그럽니다.

  • 준형 ()

      그에 반해 많은 사립대학들의 4년안애 졸업하는 평균은 70% 가까이 넘어 가죠

  • EE ()

      언젠가 썼지만 UCB Engineering School은 4년안에 졸업 못하면 졸업이 안되고 과를 옮기던지 학교를 옮겨야 합니다.. 100명 중에 45명 정도가 그래서 낙오하고요..  학부 유학은 사립이 좋습니다.. 주립은 시스템상 교수가 학생들에게 그렇게 잘 신경써주기가 좀 힘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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