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른게 있나요.. 걍 열심히 문제풀어보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정석풀듯이 풀어야죠.. 뭐..

기계과(맞나요?)에서는 근데 재료역학이 가장 쉬운 과목이고 가장 기초가 되는 과목이라서.. 열심히 해야 할듯..
 

  수식은 간단한데 문제들을 보면 생각을 하는게 쉽지않은 과목인것같습니다. 생각을 많이 하고 문제를 푸는 습관을 기르면 어느 순간에는 쉬워지는 때가 올겁니다. 그냥 예제풀때 풀었던 방법 그대로 쓰지말고, 머리속으로 상상을 먼저 해보세요. 이렇게 힘을 받으면 이런 변형이 일어나고 모멘트는 어떻게 일어날것이고 등등,,,,,익숙해지면 굳이 평형방정식으로 계산하지 않아도 완벽한 FBD을 그릴수있게 되실겁니다.
FBD만 완벽하게 그릴줄알면 재료역학문제는 거의 해결된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고급과정에서는 더 어려워지고 복잡해지지만 대학교과정 재료1,2는 대부분 쉽게 해결이 될겁니다)
이래저래 말이 많았는데 결국 정답은 sonyi님 말씀대로 열심히 하는게 정답입니다

  그나마 재료역학은 열심히 하면 결과는 나오는 과목입니다.

진짜 어려운건 동역학같아요. 수식이라고 해봐야 F=ma수준인데, 정말 어렵죠. Cube님의 지적처럼 생각을 많이 하고, 감을 키워야 풀수 있습니다. 전 둘다 못했지만, 나중에 대학원가서 고체관련 과목도 들어봤는데 나중에는 좀 쉬워집니다. 텐서 등 matrix 싸움이라서..

근데 그러면 그럴 수록 2학년때 좀 더 열심히 감을 키울껄... 하는 후회가 됩니다. 하지만 그때도 열심히는 했었던 듯 싶거든요..

문제를 단순히 잘 푸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감을 키우는게 두고두고 피가되고 살이 되는 방법인데, 이 감이란거 어떻게 키우느냐.. 저도 사실 잘은 모르겠네요..
 

  동역학 요새 공부하는데.... 분명 공식은 쉽게 나오고, 이해도 잘 되는데... 정작 문제가 나오면 어떻게 해야되는건지? 모를때가 많습니다
 나중에 유체역학도 해볼라고 하는데 주변에서 어렵다고들 하더라고요.. 전자기학을 재미있게 했던지라 어떨지는 잘 모르지만요.
열역학은 재미있을거 같고요.

  오히려 저는 유체역학이 좀 쉬웠어요. 차라리 미적분나오고, 수식 깔끔하게 정리되는게 쉽지.. 동역학처럼.. FBD그려가면서 가속도넣고 하는게 좀 안 와닿더군요..

여지껏 동역학과 관련된 일을 하지만, 별 내용없으면서 어려운 분야같습니다.

동역학이 대표적으로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하는 과목같아요. 물론 저같은 범인들에게나 해당하는 말이겠습니다만...

  역학들중에서는 제일 어려운게 동역학이라는 말씀에 적극동의합니다.
저희 학교커리에는 2학년1학기에 배정되어있는데 3학년 1학기로 미루어야하지않을지......(일단 멈춰있는 물체에 대해서 완벽해져야 움직이는것도 하는것아니겠습니까ㅠㅠ)

  근데 3학년때는 자동제어나 시스템역학 등 동역학이 기초가 되는 과목들 듣죠.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계과에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를 체크하기에는 좋은 과목이라고 할 수 있고.. 어차피 빨리 부딪쳐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 수강은 했지만 요즘 자동제어를 들으면서 또 새삼 새롭게 다가옵니다ㅠ 뒤적거리며 다시 보는데 2학년때랑은 또 다른 맛이 있네요 ^^

  동역학 및 진동이 가장 어렵습니다. 계산이 가장 복잡해지죠.

그리고 고체에서 사실상 응력과 변형률이 뭔지 정확하게 설명할 학부생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네요.
 저는 능력이 부족한지 응력과 변형률을 제대로 받아들이기 까지 1년이상을 고민한것 같습니다. 사실 아직 그래도 확신을 못 가지겠네요.

그런데 어떤 과목이든 4학년 이나 대학원수준넘어가면 텐서님 등장으로 난이도 극악상승.

  기계기사 준비를 위한 동영상 강의가 있습니다.
p2p 사이트에 위을복 치시면 나오는데요
짧은 기간동안 개념 잡는데는 의외로 도움이 됩니다.

  선배님들 조언 감사합니다

  아.. 나는 텐서쪽 나오면서 쉬워지던데요 ㅋㅋㅋㅋ (뭐 지금은 다 까먹어서 물어보면 하나도 대답못합니다만...) 그렇지만.. 동역학은 역시나 어렵다는... 차량모델링도 헷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