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 의견

• 조범석 (11-04-06 00:00)

    분자분광학 공부하시면 됩니다.

  분자분광학 공부하시면 됩니다.
• 조범석 (11-04-06 00:15)

    그나저나 결합이라고 그래서 당황했습니다. 보통 커플링이라고 부르고 있긴 한데. 한국 물리학회에서 결합이라고 부르고 있고 화학회에서는 상호작용이라고 부르고 있군요
  
  국어 사전에서 결합의 의미가 "둘 이상의 사물이나 사람이 서로 관계를 맺어 하나가 됨."이니까 결합보다는 상호작용이 더 적합한 번역 같습니다.
  
  분자분광학 말고도 물리화학이나 양자 물리, 양자화학에 나옵니다.

  그나저나 결합이라고 그래서 당황했습니다. 보통 커플링이라고 부르고 있긴 한데. 한국 물리학회에서 결합이라고 부르고 있고 화학회에서는 상호작용이라고 부르고 있군요 국어 사전에서 결합의 의미가 "둘 이상의 사물이나 사람이 서로 관계를 맺어 하나가 됨."이니까 결합보다는 상호작용이 더 적합한 번역 같습니다. 분자분광학 말고도 물리화학이나 양자 물리, 양자화학에 나옵니다.
• LSCO (11-04-06 01:22)

    여기서 coupling은 간단히 얘기하면 두 가지가 서로 따로 놀지 않고 영향을 준다는 뜻입니다.
  
  Vibronic coupling 같은 경우는 어떻게 보면 매우 당연한 이야기인데요, 전자가 원자핵이 만드는 퍼텐셜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 원자핵이 (진동에 의해) 움직이면 퍼텐셜이 바뀌어서 전자의 운동이 영향을 받겠죠.
  
  Spin-orbit coupling (전자의 spin과 궤도 운동의 coupling)같은 경우는 상대론적인 효과이구요. 전자가 속도 v로 전기장에서 운동하고 있을 때, 상대론에 따르면 운동하는 전자의 입장에서는 전기장 뿐만이 아니라 vxE/c^2의 자기장도 느끼게 되는데, 이 자기장이 전자 spin과 상호작용을 해서 나타납니다.

  여기서 coupling은 간단히 얘기하면 두 가지가 서로 따로 놀지 않고 영향을 준다는 뜻입니다. Vibronic coupling 같은 경우는 어떻게 보면 매우 당연한 이야기인데요, 전자가 원자핵이 만드는 퍼텐셜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 원자핵이 (진동에 의해) 움직이면 퍼텐셜이 바뀌어서 전자의 운동이 영향을 받겠죠. Spin-orbit coupling (전자의 spin과 궤도 운동의 coupling)같은 경우는 상대론적인 효과이구요. 전자가 속도 v로 전기장에서 운동하고 있을 때, 상대론에 따르면 운동하는 전자의 입장에서는 전기장 뿐만이 아니라 vxE/c^2의 자기장도 느끼게 되는데, 이 자기장이 전자 spin과 상호작용을 해서 나타납니다.
• search for (11-04-06 21:07)

    그렇군요 ㅋㅋ 모두들 답변 감사해요 양자역학이란 학문이 물리뿐만 아니라 화학에도 적용되고 원리를 설명하는 것, 정말 멋진거 같아요 ㅎㅎ

  그렇군요 ㅋㅋ 모두들 답변 감사해요 양자역학이란 학문이 물리뿐만 아니라 화학에도 적용되고 원리를 설명하는 것, 정말 멋진거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