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건 전공을 하지 않더라도, '각도'만 생각해 보면 이해가 될겁니다.
실제로는 복도의 면적이 평행이라고 하더라도
각 질점이 눈에 맺히는 상의 각도가 다르기 때문에 점점 멀어질수록
좁아지는 형상으로 보여지는 것입니다.

2. 본능과 경험의 조합이 아닐까요?^^ 이유야 어쨋든
우리가 실제와 다르게 보고 느낄 수 있다는 점은 중요한 현상입니다.
이를 응용한것이 최근에 쓰이는 3D기술의 핵심입니다.

  내용이 틀려서 수정합니다 ^^;

1. 전자공학도님이 말씀하신 것과 거의 동일하지만 간단히 이야기하면 눈이 돋보기 형태로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눈을 속이는 원근법이라는 그림 기법이 나왔죠.
2. 그러한 식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어릴 적 부터 알게 모르게 교육받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과거 동서양의 그림에는 원근법 없이 그림을 그리기도 했으니까요.
다음 글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a href=http://cafe.naver.com/fortunelcy/4 target=_blank>http://cafe.naver.com/fortunelcy/4</a>

<a href=http://bomber0.byus.net/index.php/2010/10/23/1835 target=_blank>http://bomber0.byus.net/index.php/2010/10/23/1835</a>
<a href=http://bomber0.byus.net/index.php/2010/10/29/1844 target=_blank>http://bomber0.byus.net/index.php/2010/10/29/1844</a>
<a href=http://bomber0.byus.net/index.php/2010/11/06/1854 target=_blank>http://bomber0.byus.net/index.php/2010/11/06/1854</a>

  원근감이 없는 경우를 상상해 보니 재밌습니다.

우리에게서 멀어 질 수록 보이는 게 넓어 집니다. (눈이 돋보기 처럼 되어서 그렇다고 "노랭이군"님께서 하시는 군요.) 가까운것은 조금만 봐도 되지만, 우리 눈에서 멀어질 수록 더욱 많이 봐야 겠지요.. 원근감이 없다면, 우리는 항상 우리 동공의 사이즈만한 것 밖에 못보고 살겠지요. 아니면, 눈을 열심히 돌려가며 주변을 봐야 할텐데.. 이렇다면, 오래전에 육식동물에게 잡혀 죽었겠지요.

  만약 세상이 그렇게 밖에 안보인다면
초식동물이던 육식동물이던 눈이 퇴화되지 않을까요?
있으나 마나일것 같은데 ㅎㅎ

  아하! 그랬었던 것이군요.
감사합니다. 명쾌한 설명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노랭이군님 덕분에 사영기하학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게되었다는 점이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