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면접은 봤는데.. ->오늘 결과 발표했는데..

글쓴이
박병훈
등록일
2002-11-22 15:26
조회
7,501회
추천
1건
댓글
16건
오늘 면접은 봤는데.. 공채 모집이더군요.. 사람이 30-40명.. 한시간 반동안 멍하니 기다렸습니다.
 면접관들 (회장이하.. )의 반응이 시쿤둥하더군요..  이력서는 잘썼다고 하던데...
 병특이라니까 놀다더군요..  이력서도 면접 보면서 읽는 분위기... ^^;;

 경력있는 사람 3명과 같이 들어갔는데, 전 토목직을 하는게 아니여서 경력에서 밀리더군요 토익도 없고, 아무래도 떨어 질것 같은데, 다음주 수요일에 발표한다고 하고..

 옮기기로한 회사로 빨리 전직해야 하는데, 다음주 수요일까지 미뤄지고,

  지금 회사 본사에다가 서류처리를 다음주 수요일까지 미뤄달라고 말해야 하는데 그것도 좀
 그렇고.. 현장에서 나왔으니 근무지 무단 이탈이긴 한데(현장에서 이해해 줬으니 무단은 아닌듯..) 본사에서 어떻게 처리 해줄지..

 병특 회사 갈때, 너무 서둘러서 간게 후회 되네요.. 졸업하고, 학교로 병특 취업자리가 꽤 왔다고 하던데, 그때 갈걸...때 늦은 후회지만..

  병특 구하시는 여러분 회사 구할때 꼭 괜찮은 회사 들어가세요..

 요즘 고민땜시 불면증에 시달립니다. 낮에는 졸고, 밤에는 멍하니 누워있고.. 휴...

 

  • 배성원 ()

      나중에 연락온 그 회사의 병역특례 T/O 상황 미리 조사안해보셨나요? 병특이면 그건 서류상에 기재되어 있어야 할 사항인것 같은데.... 받고 싶어도 병특 남은 T/O가 없으면 못 받는거 아닙니까?

  • 배성원 ()

      요즘 자기 T/O를 가지고 간다는 얘기도 있던데 그건 산업기능요원이 아니라 전문연구요원에 한해서 있는 얘기 갔던데요....?

  • 박병훈 ()

      자기 소개서에 특례 전직이라고 넣었지요..산업기능 요원도 일년넘으면 자기 TO가지고 갑니당..법이 바뀌었지요.. 그리고 그 회사 TO도 비어있다고 하더군요.. 토목 전문회사가 아니라서 (아파트 전문...요즘 노주현씨 광고 나오는 회사.. )토목 경력직을 위주로 뽑는거 갔더군요, 그래야 공사 입찰할때 유리하니까요...  다들 전문업체에서 일 빡세게 하던 사람들 갔던데.. 나를 선택해 줄런지... 걱정입니다.

  • 배성원 ()

      잘돼길 빕니다. 전직하면서 전에 다니던 직장에 너무 미안한 마음 가지지 마십시오. 그리고 일단 한군데는 확실히 정해져 있으니 느긋하게 기다리는 마음 가지시고요. 인간적인 미안함? 그런거는 잠깐 엿바꿔 먹어도 됩니다.

  • 나겨비 ()

      파이팅..^^ 합격하길 바래요~

  • 김일영 ()

      저도 옛날에 면접 보았던 회사에서는 전무가 한마디 하더군요. 자네들은 우리 회사에 들어오면 어떤 이익을 줄 수 있어?라고요. 아니 신규직원이 그 회사의 내부 사정을 그렇게 잘알고 올 수 있겠습니까? 말을 다 못하니까. 이래서 요새 젊은 애들은 안된다니까. 그러더군요. 자신의 신입사원일때 알았는지.. 참~

  • MaxDemian ()

      희망을 가지세요. 이성과 합리로 판단하기가 힘든것이 면접관들의 생각이기도 합니다.^^;;

  • 소요유 ()

      저도 잘 되기를 밥니다. 일단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 준형 ()

      꼭 잘 되시기를!

  • 박병훈 ()

      감사합니당... ^^;;

  • 세상빛줄기 ()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화링^

  • fall ()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박병훈 ()

      내일 발표군요.. 괜히 걱정돼네요.. 본사하고는 통화 잘되었고.. 면접 본곳만 잘되면 좋은데.. 정식직원들 연봉이 타 업체보다 적더군요.. 1군이 아니여서 그런지...

  • 박병훈 ()

      오늘 발표 했는데, 연락없어서 아쉬운 X가 전화했더니 통보 끝났다는 불친절한 말투만.. 떨어 졌다고 메일이라도 좀 주던지... 결국은 전문업체로 가게 되네요... 거기서라도 열심히 해야죠.. 절 걱정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 배성원 ()

      인생사 세옹지마-아시죠. 열심히 일하시기를.

  • 임호랑 ()

      '너희들 날 몰라보고... 실수한 거야!!!'하고 큰 소리 한번 치시고 다른 데 가서 열심히 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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