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21] 세계 최고 반도체 회사 꿈꾼다 ; 동부아남반도체

글쓴이
김덕양
등록일
2002-11-23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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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세계 최고 반도체 회사 꿈꾼다
 
2002년 11월 22일

글 장승규 기자 (skjang@economy21.co.kr
 
 
 
 
일반적 예상과 달리 지난 10년간 반도체산업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분야는 D램 반도체가 아니다. 파운드리(수탁가공)산업이 D램을 제치고 최고의 성장 부문으로 꼽힌다. 그동안 세계 파운드리시장은 대만 업체들의 독무대였다. 아남반도체, 하이닉스, 동부전자 등 국내 업체들은 생산능력과 기술력 모두에서 절대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해왔다. 그러나 아남반도체와 동부전자의 합병을 계기로 이러한 상황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지난 7월5일부터 시작된 동부전자와 아남반도체의 합병 절차는 아직도 진행중이다. 암코(AmKor)로부터 아남반도체의 경영권을 인수한 동부전자는 11월1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한신혁 동부전자 부회장, 윤대근 동부전자 사장, 박동현 전 메릴린치 이사 등으로 아남반도체의 이사진을 새로 구성했다. 동부전자는 내년 상반기 중 통합법인 설립을 목표로 합병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양사의 경영은 윤대근 동부전자 사장 겸 아남반도체 사장이 위원장으로 있는 통합경영위원회에서 맡고 있다. 동부전자 관계자는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합병작업을 완료한다는 구상”이라며 “그러나 금융감독원, 공정거래위원회의 허가 절차가 복잡하고, 주주들의 의견수렴 과정도 필요해 생각만큼 속도가 붙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동부전자와 아남반도체의 합병을 반기는 분위기다.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의 김창수 이사는 “현재로서는 각자 따로 있는 것보다 합치는 게 더 유리하다”며 “무엇보다 합병으로 몸집을 키워 ‘규모의 경제’에 도달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송명섭 KGI증권 연구위원은 “이번 합병으로 동부전자의 0.13㎛(미크론·1미크론은 1천분의 1mm) 기술과 투자여력, 아남반도체의 고객과 생산경험, 생산능력이 하나로 묶이게 됐다”며 “시너지 효과가 가시화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수도 있지만 전체적 방향은 제대로 잡았다”고 말했다.


동부의 기술력과 아남의 생산력 ‘윈윈’


1997년 D램 사업을 추진하다 IMF 외환위기로 포기했던 동부전자는 2000년 파운드리로 방향을 바꿨다. 도시바로부터 기술을 도입해 건설한 충북 음성의 ‘상우공장’에서 현재 월 5천장 규모의 웨이퍼를 가공하고 있다. 동부전자의 고민은 이 정도의 생산능력으로는 본격적 사업이 불가능하다는 데 있었다. 라인 증설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2조원 규모에 달하는 투자비용을 조달하는 것이 쉽지 않은 문제였다. 동부전자는 1740억원이라는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아남반도체 인수에 성공함으로써 생산능력 확충에 대한 부담감을 상당부분 덜 수 있게 됐다. 아남반도체의 부천공장은 월 3만장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동부전자 관계자는 “고객들의 반응이 달라졌다”며 “비즈니스의 심도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깊어졌다”고 말했다.

0.13㎛첨단 미세가공기술에 집중적 투자를 할 수 있게 된 것도 상당한 소득이다. 파운드리산업은 다른 곳보다 첨단기술 경쟁이 한층 치열한 분야다. 종합반도체회사나 설계전문회사로부터 주문을 받아 웨이퍼 가공만을 대행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원가 경쟁에서 이익을 남길 수밖에 없다.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면 그만큼 원가를 낮출 수 있다. 회로 선폭을 줄이는 미세가공기술은 0.35㎛, 0.25㎛, 0.18㎛, 0.13㎛으로 계속 발전하고 있다. 0.25㎛과 0.18㎛이 현재 시장의 주력 기술이다. 0.13㎛ 기술을 구현한 곳은 세계 파운드리 시장 1위 업체인 TSMC를 비롯해 극소수에 불과하다. 후발주자인 동부전자로서는 0.13㎛ 기술 개발에 사력을 다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0.25㎛, 0.18㎛ 제품 역시 무시할 수 없다.

문제는 다시 투자부담으로 돌아간다. 아남반도체의 부천공장은 0.35㎛, 0.25㎛, 0.18㎛ 기술을 이미 갖고 있다. 동부전자는 이를 인수함으로써 상우공장을 0.13㎛ 이하 시설로 집중 육성할 수 있게 됐다. 도시바와 제휴하면서 동부전자는 0.13㎛ 기술 도입을 약속받았다. 파운드리 중계 업체인 플러스엔스엔티 라문갑 대표는 “0.13㎛ 기술 개발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며 “대만 업체들도 아직 양산단계에 가 있지 못하다. 동부전자가 빨리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남반도체는 추가 시설투자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아남반도체의 대주주인 암코는 세계 1위의 반도체 패키징 전문업체다. 암코는 아남반도체가 98년 워크아웃에 들어가자 아남반도체의 4개 패키징 공장을 차례로 인수했다. 현재 아남반도체에는 파운드리 고장인 부천 공장만 속해 있다. 암코는 주력인 반도체 패키징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이번 매각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남반도체 부천공장은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와 제휴해 설립됐다. TI는 아남반도체의 최대 고객이기도 하다. 부천공장의 생산물량 중 80% 이상이 TI에 납품하는 디지털신호처리기(DSP)다.


대만 TSMC·UMC 이어 넘버3 도전


KGI증권 송 연구위원은 “아남과 TI가 10년 이상 관계를 맺어왔지만, 앞으로 TI가 주문물량을 줄일 가능성이 많다”고 말했다. 부천공장에서는 0.18㎛ 이상의 제품을 생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TI에서 2003년 하반기부터 0.13㎛ 제품을 납품해달라는 요구를 해왔다. 아남반도체가 이를 수용하지 못하면 대만의 TSMC 등으로 거래선을 바꿀 것이 뻔했다. 암코의 한 관계자는 “동부와 아남이 합병해 TI의 기술과 물량이 대만으로 넘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동부전자와 TI의 0.13㎛ 기술 도입 및 제품공급 협상이 깨져 이러한 기대가 무색해졌다. 동부전자 권기주 과장은 “협상은 깨졌지만 부천공장과 TI의 전략적 제휴 관계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이미 도시바로부터 0.13㎛ 기술을 이전받기로 해 기술확보에도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은 최근 “동부아남반도체를 세계 최고의 반도체회사”로 키우겠다고 선언했다. 2006년까지 1조3천억원을 투자해 4만장 규모의 생산라인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우선 상우공장의 0.13㎛라인 건설에 집중 투자해 내년 중에는 일부라도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부전자는 1~2년 내로 싱가포르의 차터드를 제치고 TSMC, UMC에 이어 세계 3위의 파운드리 업체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장 큰 변수는 파운드리 시장의 상황이다. 지난해와 같은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나기는 했지만, 올해도 파운드리 업계의 평균 가동률이 5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경기침체에 공급과잉이 겹쳤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2004년에나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도 나오고 있다. 세계시장의 90% 가까이를 장악하고 있는 빅3의 아성에 도전하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한 업계 전문가는 “신규 파운드리 업체가 쉽게 새로운 시장 세력으로 인정받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빅3로부터 마켓셰어를 빼앗아 오는 일은 일종의 모험”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낙관적 분석도 있다. 동부전자 권기주 과장은 “평균 가동률은 50%에 머물고 있지만, 0.25㎛, 0.18㎛ 생산라인의 경우 가동률이 80%대를 넘어선다”며 “하이테크 기술로 승부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가트너의 김 이사도 “결국은 지속적 투자를 할 수 있느냐가 문제”라며 “동부전자가 쫓아가야 하는 입장인 만큼 공격적 투자에 나설 가능성이 높지만 현금흐름을 통제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칫하다가는 제2의 하이닉스가 될 수도 있다는 경고다.

 

  • 백수 ()

      동부전자를 구성하고 있는 인재들의 면면을 살펴보시면, 그들의 대부분이 90 년대말 현대전자를 빠져나온 후에, 현장경험이 단절된 인물임을 알수 있습니다. 반도체 업계에서, 4-5년의 단절은 쉽게는 극복하지 못하는 장벽입니다. 거기다가, 삼전이나 엘쥐출신의 인재들이 골고루 편재되어 있지 않고, 현대전자 출신들로만 구성된 인맥이라는 것이 또한 큰 약점입니다. 이미 반도체 생산기술분야도, 장치산업의 성격을 벗어난지 오래입니다. 극단의 엔지니어링과 철저한 고객지향적인 경영기법만이 생존의 열쇠입니다. 왜, TSMC, UMC 라는 몇안되는 회사들이 90% 시장점유율을 보이는지 생각해 보세요.

  • 백수 ()

      삼전이 잘 나가니까, 반도체관련 분야를 우습게 보는 분들이 많은데, 제발 시각을 넓혀주시길 당부합니다. 옛날 이천 현대전자는 연구소라는 것자체가 연구대상이었던 곳입니다. 오후 6 시반이면, 퇴근 버스 놓치지 않으려는 행렬로 불이 꺼져버리는 곳으로 세계적인 웃음거리가 되었던 곳입니다. 삼전이 비난과 시기를 많이 받기는 하지만, 반도체 관련 종업원의 70% 이상이 수원이나 기흥근처에 거점을 두고 근무를 해오고 있습니다. 옛날 현대전자 이천 연구소는 90% 가량이 서울서 왕복 3 시간이 넘는 출퇴근을 하면서 연구를 한다고 코미디하던 곳이었지요. 지금 동부전자도 그 수준을 벗어낫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문제는 그런 수준의 인재들이 4-5년 현장을 벗어나 있었다는 것이죠.

  • 백수 ()

      반도체 제조기술에 관해서는 세계적으로 대학에서 가르치기를 포기한지 20년이 넘은 분야입니다. 현재의 기술수준은 연구를 위한 실험이라는 것 자체가 결단을 필요로하는 엄청난 비용을 수반합니다. 아무리 사소한 단위공정실험도 일회의 비용이 1 억이 넘어가는 것이 당연합니다. 한번의 실험에 엔지니어 둘정도의 연봉이 날아가는 상황에서, 수년간의 지식공백을 무슨수로 메꿀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후발주자들은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고 공정 레시피를 사와야하는 실정이며, 그 레시피를 업데이트하기 위한 실험조차 행할 수 없는 상황이죠. 많은 경제학자나 정치가들이 하이닉스를 매각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기술을 몰라도 너무 모릅니다. 반도체산업이라는 것이 그 초기부터 3-4 년의 적자를 1년의 흑자로 메꾸어오던 산업입니다.

  • 백수 ()

      하지만, 그런 경기싸이클은 엔지니어들이 있어야 동승할 수 있는 일이죠. 현재 디램경기를 이끌고 있는 DDR 디램은 삼전, 난야, 하이닉스정도가 제대로 생산할 수 있는 제품이며, 마이크론 조차 생산에 어려움으로 막대한 적자를 안고 가는 실정입니다. 만일 우리나라가 그나마 기술을 추격하는 하이닉스를 매각하고 나면, 다시는 그런 산업에 발을 들여놓을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삼전하나로 버틸 수 있다는 생각은 두번 반론하기 싫은 얘기입니다.

  • 이창수 ()

      백수님. 반도체 애널리스트로 진출하시는건 어떨까요(최석포처럼). 제가 주식에 좀 관심이 있는데 반도체업계에 관한 백수님과 같은 명쾌한 분석은 정말이지 오늘 처음 보네요. 특히 동부전자에 대한 새로운 접근에 방금 충격먹었습니다. 본래 좀 수상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 많은 자금이 다 어디서 나오는지..

  • 이창수 ()

      백수로 지내지 마시고 -_- 증권회사에 가시면 좋을 것도 같은데.. 워낙 수준이 딸리는 인간들이 '반도체 주가 스페셜리스트' 간판달고 설치는 바닥이라 백수님이 한방 먹여주시면 기쁠 듯. ^^;;

  • 관전평 ()

      이 기사에 기술적으로 잘못된 부분이 몇곳이 있군요.  세계 3위의 파운드리는 아이비엠이 될 것이고, 1,2,3위간의 격차는 더욱 줄어들 것입니다.

  • 관전평 ()

      0.13 도 대만의 TSMC, UMC는 벌써 12인치 공장이 있죠. 하지만, 다음 세대인 90nm에서 자력갱생할 능력이 없으면 파운드리도 끝장이라는 걸 알아야합니다.  동부에 기술을 이전한 도시바도 아이비엠과 붙어서 90/65nm를 어떻게 해서든 개발해보려고 하는 판 인데, 동부로서는 어림도 없죠.

  • 관전평 ()

      업계에서는 90/65nm에서 아이비엠이나 인텔에 비해 기술개발력이 떨어지는 파운드리 업체의 몰락을 점치는 사람도 많이있죠.  0.13까지는 전 세계에 널려있는 인력들을 모아서 어떻게 따라왔지만, 그 다음 세대로 가는 길목에서는 소수의 회사, 소수의 인력만이 기술력을 갖고있기때문에 인력을 빼내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죠.

  • 관전평 ()

      결국 TSMC/UMC에서 안해주는 노가다성 일감을 저가에 맡아서 일해주는 저마진회사가 될지도 모르지만, 경기만 좋으면 그것만으로도 먹고사는 데에는 문제가 없겠죠.  하지만, 대부분의 반도체 회사들이 합종연횡하는 마당에 독자생존은 힘들테고, 빨리 형님을 찾아서 모시는 좋지않을 까 싶네요.  알아서 잘 하고들 있으시겠죠. 

  • 이공계2 ()

      이런.. 고수분들께서 여기서 좌담을 하고 있으셨다니.. 그런데 요즘 파운더리 업체인 STMicro 가 잘 나가는 것 처럼 보이던데 그 이유는 뭔가요? 기술력인가요? 궁금하네요..

  • 김덕양 ()

      요즘 IBM 에서 새로 만든 나노팹 들어갈 사람 뽑는 중입니다. 뉴욕주에서 일하고 싶으신 분은 지원하시길...여기 회원님들중에 그쪽에 계신 분들이 계시죠 아마? ^^ 저는 실력이 안되어서 지원 못할듯. 흑흑.

  • mhkim ()

      STMicro가 파운드리 업체만은 아닙니다. 엄청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입니다. 실제 작년 매출액 기준으로 보면 3위일겁니다. 파운드리와 시스템IC로 60억불 이상의 매출을 한 회사입니다. 제품군들을 보시면 입이 벌어집니다. 엄청납니다. 기술력은 유럽최고라고 할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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