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물리학은 종언을 고해야 한다

글쓴이
賢人
등록일
2002-08-10 05:2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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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건
10년전만 해도 무슨 만물의 이론이 다가왔다고 운운하던 물리학계의 현재 상황를 보라. 지금까지 해결된건 거의 없다.  그 허울좋은 표준모형은 이제 구닥다리로 판명났고, 지금은 그 초끈이론이라는 공상과학 픽션(내지는 철학)에 거의 20년이 지나도록 허우적 대면서 아무런 성과도 이룩하지 못하고 있다. 성과가 있다면 말장난의 합리화정도?

수백년전 뉴턴이 이룩한 물리학, 그것으로 이미 모든 물리학은 종말을 맞이했다고 봐야한다. 양자역학이나 상대론같은 곁가지 잡사상이 그후에 붙여졌지만 지금까지 이룩한 성과가 무엇인가? 아무것도 없다. 만물의 이론으로 따지자면 차라리 뉴턴역학이 이룩한 카오스이론이 더 자연의 섭리에 가깝다. 마치 우표수집같이 물리학계는 자연속에서 우표 몇 개 정도 더 수집했을 뿐 그 어떤 진전은 없었다.

이제 물리학은 조용히 자신의 사명을 끝내고 이만 교육계로 물러났으면 한다. 있지도 발견되지도 않는 소립자 찾는다고 사기치면서 아까운 혈세와 기금들 낭비할 시간에 애들에게 고전물리와 곁가지 현대물리 몇자 더 가르치라는 말이다. 성과도 없으면서 무슨 얼어죽을 연구이고 논문인가? 말 장난이지.

이제 물리학은 종언을 고하고 화학이나 생명과학 등의 응용분야(물리학계에서 보기엔 응용분야겠지)로 관심이 이동되어야 할 것이다. 더이상 물리학에 있어 무의미한 수학장난은 과학의 진보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을 것이다. 물리학을 연구한답시고 사기치는 학계의 모든 인간들이여. 자신의 양심을 속이지 말라. 솔직히 물리학의 종말을 선언해라.
  • 물리 ()

      닥 쳐. 물리가 없으면 화학도 없고 생물도 없어 원숭아.

  • ()

      무식한 사람이네...물리가 쓰이는 곳이 얼마나 많은데..

  • 김신일 ()

      거 참.. 엄한 사람이네.. 물리를 얼마나 공부했는지 모르겠지만.. 양자 없이 현대의 반도체 산업이 성립할 거라고 생각하나? 상대론 없이 우주 산업이 성립 가능한가? 최근 설대 교수가 개발하고 있다는 MRam 은 양자 없이는 개념도 안 나올 물건인데.. -_-;; 그리고 수학, 물리는 실질적인 결과물에 앖어 인류의 두뇌를 개발하는데 중요한 목적이 있다. 물리적 개념, 사고 없이 화학, 생물이 존재하는가? 있다면 될때까지 삽질하는 연금술적 방법론일 뿐.. 과학은 사고 과정이지 결과물이 아니다. 알고 말하셔.. -_-

  • 게임광 ()

      수학과 물리의 활용을 들면 한예로 고품질의 3차원 게임을 개발할때도 수학과 물리학이 필수적으로 사용됩니다. 수학과 물리는 요즘따라 엔터테인먼트쪽으로도 많이 활용되지요.

  • 과학도 ()

      물리학의 어느 분야가  엔터테인먼트 쪽으로 많이 활용되나요?  저도 물리학도로서 궁금합니다. 그쪽 방면으로 해도 잼쓸듯.. ^^

  • Go ()

      엔터테인먼트 그것을 엿볼수 있는 글은 <a href=http://www.scieng.net/zero/view.php?id=freeboard&page=6&category=&sn=off&ss=on&sc=on&keyword=&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434 target=_blank>http://www.scieng.net/zero/view.php?id=freeboard&page=6&category=&sn=off&ss=on&sc=on&keyword=&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434</a> 나 혹은 자유게시판의 2217번의 "추충격!!! 게임개발에 미분,적분,벡터등의 수학이 필요하다."라는 글에서 살펴볼수 있습니다.

  • ChakaN ()

      물리, 수학 지식은 주식 동향이나 갖가지 사회 현상의 분석에도 활용됩니다.. 근데 카오스가 뉴턴 역학에서 나왔나요? 아닌거 같은데.. -_-;;

  • 소요유 ()

      케이어스이론은 결국 F=ma를 어떻게 푸느냐에서 기존과 달리 주로 수치적분에서의 수렴문제를 폴넓게 해석했으니 '지극히 뉴톤역학적' 이랄 수 있습니다.  현재에 커오스가 적용되어 활용되는 경우가 양자역학이나 상대론적 영역이 아니 뉴턴 역학의 영역내에 있죠. 뱀다리였습니다. 

  • 화닌 ()

      글쎄요...

  • 화닌 ()

      물리 공부를 한번 제대로 해본다면 정말로 얼마나 많은 것들이 아직도 개척되지않은 상태로 존재해 있는지 알게될겁니다...

  • 김효진 ()

      물리는 장난꾸러기랍니다.- 얼마 공부하지는 않았지만.. 뭐 아직 배우고 있지요, 제생각엔 그렇다는 거죠- 이쪽으로 튄다 싶어서 쫓아가면 어느세 저리로 도망을 가는 그 장난꾸러기 탁구공 녀석을 잡기 전까지는 물리는 끝난게 아니라는 게 생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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