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 의견

• 김덕양 (02-04-17 23:17)

    벌써부터 복잡한 걱정을 하시는 모양인데요, 다 무슨 방법이 있겠죠. 이런 부수적인 것보다는 앞으로 무슨일을 하고 싶으신지 또 그것을 위해 대학원 진학이 필요한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요?

  벌써부터 복잡한 걱정을 하시는 모양인데요, 다 무슨 방법이 있겠죠. 이런 부수적인 것보다는 앞으로 무슨일을 하고 싶으신지 또 그것을 위해 대학원 진학이 필요한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요?
• 학부 3학년 (02-04-17 23:32)

    이유는 단 하나,한국에서 탈출하기 위해서입니다.현재 공대 학부생들에게는 외국으로 나간다,고시를 본다 2가지로 트렌드가 나뉘는 것 같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한국에서 탈출하기 위해서입니다.현재 공대 학부생들에게는 외국으로 나간다,고시를 본다 2가지로 트렌드가 나뉘는 것 같습니다.
• 학부 3학년 (02-04-17 23:33)

    사람들이 공대생들의 현재 분위기를 알면 정말 놀랄 것입니다.

  사람들이 공대생들의 현재 분위기를 알면 정말 놀랄 것입니다.
• 김덕양 (02-04-18 00:25)

    그럼 학부 3학년 님은 앞으로 무얼 하고 싶으신 것인가요? 사람들이야 우왕좌왕 이런저런 생각들 하는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하지만 자신에게 제일 잘 맞는 일을 찾는게 가장 중요한것 아닐까요? 고시봐서 공직에서 일하는게 제일 잘맞을것 같으면 그렇게 하는 것이고, 다른 전공이 더 맞는 것 같으면 전공도 바꿀수 있겠죠. 그런 고민 없이 일단 한국을 탈출하고 보겠다는 것은 글쎄요.

  그럼 학부 3학년 님은 앞으로 무얼 하고 싶으신 것인가요? 사람들이야 우왕좌왕 이런저런 생각들 하는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하지만 자신에게 제일 잘 맞는 일을 찾는게 가장 중요한것 아닐까요? 고시봐서 공직에서 일하는게 제일 잘맞을것 같으면 그렇게 하는 것이고, 다른 전공이 더 맞는 것 같으면 전공도 바꿀수 있겠죠. 그런 고민 없이 일단 한국을 탈출하고 보겠다는 것은 글쎄요.
• 김덕양 (02-04-18 00:28)

    일단 한국에 태어나셨으면 병역문제를 해결하신뒤 나오셔야 미국에 귀화하시더라도 '유' 모군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겠죠. 이공계 박사후에 영주권얻는 것은 다른 경로에 비해 어렵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후에 시민권을 획득할 수 있겠죠. 자세한 내용은 www.workingus.com 을 참조하십시오.

  일단 한국에 태어나셨으면 병역문제를 해결하신뒤 나오셔야 미국에 귀화하시더라도 '유' 모군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겠죠. 이공계 박사후에 영주권얻는 것은 다른 경로에 비해 어렵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후에 시민권을 획득할 수 있겠죠. 자세한 내용은 www.workingus.com 을 참조하십시오.
• 포닥 (02-04-18 10:38)

    학부 3 학년 님 얘기 좀 해주세요. 요즘 학교 분위기가 어떤지. 외국 나간다, 고시 본다는 제가 학교 다닐 80 년대에도 그랬는데요. 2 년전에야 고시 포기하고 취직한 친구도 있구요. 고시패스하고 로스쿨로 유학왔다가 만난 후배도 있구요. 원래 그런 곳이에요. 저는 방위로 신검 받는 줄 철썩같이 믿고,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가, 현역 판정받고 눌러앉았다가, 취직못해 늦게 쫓겨 와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만. 학부때 방위 판정 받았으면, 지금쯤 아프리카 어디에서 세일즈하러 다녔을 거에요. 학부때 꿈이 다국적 기업의 세일즈맨이 되는 것이 었거든요.

  학부 3 학년 님 얘기 좀 해주세요. 요즘 학교 분위기가 어떤지. 외국 나간다, 고시 본다는 제가 학교 다닐 80 년대에도 그랬는데요. 2 년전에야 고시 포기하고 취직한 친구도 있구요. 고시패스하고 로스쿨로 유학왔다가 만난 후배도 있구요. 원래 그런 곳이에요. 저는 방위로 신검 받는 줄 철썩같이 믿고,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가, 현역 판정받고 눌러앉았다가, 취직못해 늦게 쫓겨 와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만. 학부때 방위 판정 받았으면, 지금쯤 아프리카 어디에서 세일즈하러 다녔을 거에요. 학부때 꿈이 다국적 기업의 세일즈맨이 되는 것이 었거든요.
• 관전평 (02-04-18 12:51)

    박사후 영주권받기까지 2-4년, 영주권 받은 후 5년거주하면 시민권신청을 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서 눌러서 살려면 성격이 무지 좋아야겠다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합니다.  세상에 쉬운 일은 하나도 없다는 것만 알아두십시요.

  박사후 영주권받기까지 2-4년, 영주권 받은 후 5년거주하면 시민권신청을 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서 눌러서 살려면 성격이 무지 좋아야겠다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합니다. 세상에 쉬운 일은 하나도 없다는 것만 알아두십시요.
• 소요유 (02-04-18 16:39)

    저도 한국의 이공대 분위기가 궁금합니다.  저도 포닥님과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군문제를 비롯하여 인생을 하나에 만 걸었다가 피봤습니다. 질문하신 분도 좀더 다양하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군대 문제를 다른 문제와 같이 해결하려고 묶어 놓지 마세요.  일단 김덕양님의 충고처럼 자신이 무엇에 흐미있고, 잘할 수 있으며, 평생해도 질리지 (실제론느 잘 참지) 않을 수 있겠는가를  몇개월 고민하시고 결정하세요.  그런 다음에 그걸 이룰 방법을 찾아 선텍하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한국의 이공대 분위기가 궁금합니다. 저도 포닥님과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군문제를 비롯하여 인생을 하나에 만 걸었다가 피봤습니다. 질문하신 분도 좀더 다양하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군대 문제를 다른 문제와 같이 해결하려고 묶어 놓지 마세요. 일단 김덕양님의 충고처럼 자신이 무엇에 흐미있고, 잘할 수 있으며, 평생해도 질리지 (실제론느 잘 참지) 않을 수 있겠는가를 몇개월 고민하시고 결정하세요. 그런 다음에 그걸 이룰 방법을 찾아 선텍하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ㅋㅋ (02-04-21 15:03)

    한국의 이공대분위기여 어떤지 알려드릴까여.

  한국의 이공대분위기여 어떤지 알려드릴까여.
• ㅋㅋ (02-04-21 15:06)

    대충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안다 싶은 사람들은 변리사보구 아님 회계사보구 사시보는 사람도 가끔잇져. 그러기 싫은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미국좋다고 나간다 하고 있고 또 개중에 수능 잘 보다가 망해서 공대 온 사람들은 다시 수능 준비하러 학원가 도서관가에서 방황.배회하고 있죠. 이게 요즘 우리나라 현실입니다. 암튼 10년후면 제대로 된 우리나라 토종 연구원은 없을 듯 싶습니다. 그때 쯤이면 외국물 먹고 들어온 사람들이랑 동남아계층에서 수입해서 쓰고 있겠죠. 하지만 우리나라 쉽게는 망하지 않을듯 싶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일어나니깐여...

  대충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안다 싶은 사람들은 변리사보구 아님 회계사보구 사시보는 사람도 가끔잇져. 그러기 싫은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미국좋다고 나간다 하고 있고 또 개중에 수능 잘 보다가 망해서 공대 온 사람들은 다시 수능 준비하러 학원가 도서관가에서 방황.배회하고 있죠. 이게 요즘 우리나라 현실입니다. 암튼 10년후면 제대로 된 우리나라 토종 연구원은 없을 듯 싶습니다. 그때 쯤이면 외국물 먹고 들어온 사람들이랑 동남아계층에서 수입해서 쓰고 있겠죠. 하지만 우리나라 쉽게는 망하지 않을듯 싶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일어나니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