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기업논리, 기업의 필요성에 의해 병역특례가 거론되는것 같군요. 이런건 결국 이공계에 큰 보탬이나 실질적 혜택 없을겁니다. 특례 숫자만 늘린다....우리가 원해오던건 아니지 않습니까? 질적인 개선도 뒤따라야 하겠는데....

  자기들이 거의 공짜로 부려먹을수 있는 노예의 수가 줄어드니까 난리군요..  이공계 엔지니어 과학자의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는 예기는 한군데도 안나옵니다. 어쩌면 이렇게 다들 짠것처럼 그럴수가 있을지....

  이게 병역특례를 줄이려는 국방부(병무청)와 이를 확보하려는 이공계 부처(과기부, 산자부, 정통부)간 여론 기세 싸움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 대기업들과 여기에 연관된 언론(중앙)이 이공계부처편을 들고 있는 양상이고... 대부분의 기사나 정치인의 발언들이 다 이유가 있거든요.

  병역특례 규정중에서 제발 승인전직 제도라도 시급히 바꾸어 주면 좋겠어요. 세상천지에 회사 옮기는데 있던 회사 사업주의 승인을 얻어야 된다는건 현대판 노예제도죠. 설령 옮기다는 사람 잡아 놓으면 이미 마음 떠난 사람 일이 잘 될까요?... 정말 하루빨리 이러한 독소조항이 없어지기를 희망합니다. 전문연 3년차..song...

  옮기는 것은 완전히 자유로 해야할 것 같습니다. 어차피 자주 옮기면 옮기는 사람도 힘드는 것은 마찬가지죠. 따라서 꼭 필요한 이유가 아니면 안 옮긴다는 얘긴데, 이렇게 하지 않으면, 병특회사가 제대로 대우를 할 리 없습니다. 전직이 완전 자유화되어야 병특회사도 제대로 된 대우를 할 것이고, 그게 국가적으로는 병특의 원래 의미도 살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가 기업편이 아니라면, 전직제한 및 해외여행제한 같은 독소조항은 하루빨리 없애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필요없는 정치인력 과잉으로 문제.. 해외 수출함이 어떠할지..

  정치인력 수출은 우리나라 신용도 하락으로 직결되기때문에 안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