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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특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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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훈 작성일2002-10-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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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 지긋지긋한 병역특례.. 이제 일년 되어갑니다. 회사에서 병무청에 등록해준지..

  한달정도 일하니까 그제서야 등록하더군요. 제가 워낙에 좀 설쳐 거든요.. 빨리 등록해달라고..

 처음 이 회사에 병특으로 온 사람들은 두달만에 등록 시켜 줬다고 합니다.. 대단한 회사죠..

 지금 전공과 무관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회사를 옮기려고 하는데, 쉬지 않네요.. 전공이 토목이라서 건설회사를 들어가야 하는데. 전문건설업체(하청업체)에 들어가기 꺼려지는 군요. 지금 다니는 회사가 하청업체라서 더러운꼴 많이 보거든요..
  그리고 하청업체에서 경력을 쌓고 저희 학교 밸류에 맞는 건설업체( 일류대는 아니지만, 토목에서는 좀 알아 주는 학굡니다.)에 다니기는 어렵다고 하더군요.. 일단 시작을 하청업체에서 했기 때문에 보는 시선이 곱지않고.. 계속 다니자니, 친구들은 그래도 괜찬은 회사 다니는데, 전 그 밑에 하청업체에 다닐 생가하니 기분이 영 좋지 않습니다.. 건설업체에 다니시는 작은 아버지도 경력에 도움이 안된다고 말리시더군요..

 제가 뭐 학력을 중시한다거나 그런거는 아니지만.. 같은 실력이면 더 나은 회사는 아니더래도, 동급의 업체에는 들어가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자신이 클수 있는 회사에 입사하여야 하고,
 건설 업종의 하청업체는 회사의 비전 그런거 보다 원청에서 공사 하나 따서 대게 사주들의 배를 불리는데 열심히죠.. 그러니까 사람이 클수 없습니다. 이직률도 높구요..

 두서없이 답답해서 글 올렸습니다.

 제가 정말 하고 싶은 말은. 회사 선택할때 정말 자신의 경력에 도움이 되는 회사를 선택하라는 겁니다. 그리고, 아니다 싶으면, 회사에서 등록하기 전에 과감하게 나오세요.. 다른 회사를 알아 보시던지. 군대를 가세요.. 특례 법이 바뀌지 않는한 병역특례 힘듭니다. 사람을 장시간 구속하지요..

 

댓글 5

song님의 댓글

song

  중기 전문연3년차입니다. 병특하면서 가장 힘든것중 하나가 순간고통이 아닌 희망이 하나씩 꺽여나가는 것에 대한 미래의 두려움이 가장 크죠.

이상철님의 댓글

이상철

  맞습니다....저도 동감...

난..나야님의 댓글

난..나야

  등록...회사와 상관없습니다....병무청에서...모아서 한번에 등록해요.....통상 4월~5월에 한번...그리고 하반기에 한번이었을 겁니다...전....꽤 상당한 반도체 회사의 연구소였지만.....1996년10월 입사에...1997년 4월 30일 부로 편입이되어....2002년 4월29일 해제가 되었답니다....무려.....6개월....

song님의 댓글

song

  편입해제라~... 부럽습니다.. 저에게 ..2005년이 언제 오나요^^

박병훈님의 댓글

박병훈

  난..나야님 잘못 아시는듯 싶네요.. 전문연은  접수일로 부터 일주일 정도 산업요원은 3일 이내에 처리 하도록 병무청 서류에 명시 되어 있습니다.  회사에서 그건 서류를 접수 안한거죠.. 저도 10월 24일에 접수해서 26일인가 27일에 등록 된걸로 병무청에서 답변을 들었습니다.  오늘 회사를 새로 구했습니다. 전공과 맞는 회사를.. 상당히  일은 힘들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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