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신빙성 있는 말인가요? 진짜 님은 변리사 이신가요? 제가 아주 가까이서 들은 바로는 엄청 많이 벌던데, 일도 많고 이상타..

  아는사람 네명(여자한명포함)이 이번 변리사합격했는데 합격발표나는날 취직되서 연봉4000에 계약했습니다. 이력서는 낼시간도 안주고 변호사사무실에서 미리 조사해서 뽑은겁니다. 물론 소위일류라일컫는 PKS들이구요.변리사업무란건 이공계통박사하고 일해도 안아까운 일입니다. 님,뭘참 모르시네. 전공따라 연봉차이는 그말이 아니예요.

  뭘 모르면 말을 말던가. 이공계통은 물리,화학은 기본이기때문에 이공계통이기만 하면 됩니다. 석사이상이면 좋겠구요. 영어또한 잘해야 합니다. 설대법대나와도 대접못받는게 변리사계통. 이공계통을 모르면 제대로 일할수 없는게 변리사. 이봐요.모르면 그냥 가만있지.

  음-_-;; 어느분 말이 밪는지 모르겠어요 이보셈님 말씀이 맞는걸까요?

  업계 종사자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조금 거친 표현을 사용하자면 서울대 합격생 12월, 그 다음 연세대 1월... 뭐 이런 식으로 수습자리를 구하게 됩니다. 그리고, 연봉 4천이 어디인지 제발 알려주세요(저도 서울대 공대 전자과 나왔습니다). 저도 거기로 가고 싶군요. 이공계의 모든 일들이 그러하듯이 자기가 정말로 좋아서 하든지 아니면 사명감 없이는 좀 힘든게 가슴 아픈 현실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