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출신으로 비연구직으로 입사하는것은 힘이 들까요? > 타분야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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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출신으로 비연구직으로 입사하는것은 힘이 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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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작성일2002-04-20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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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들어온지 얼마 되지도 않은것 같은데 벌써 4학년입니다.

당시 미련없이 자연과학으로 진로를 결정했었습니다만(물리학)

이제 진로를 결정할 시기가 오니 막막하네요..

대학원으로 진학해 계속 공부를 하고도 싶지만 열정이 없구요.

사실 너무 가까운데만 보는것 같지만 취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학부 출신으로 R&D 분야로 가는것은 너무 메리트가 없는것 같아

비 연구직 분야.. 회사의 경영에 대한 분야부터 접근하고 싶은데요...

현재 취업난도 심각한데 어떻게 돌파를 해야 할까요??

일단 입사단계부터 문과 출신 졸업자들에게 밀리는 것은 아닌지..

전공이 전공인 만큼 사회생활의 대비는 해놓은게 거의 없어서 고민입니다.

지금 준비하고 있는 것은 토익을 중심으로 한 영어공부와

학점관리뿐인데요..

이제 졸업은 다가오고 정말 걱정입니다.

아무리 명문대에 다닌다고 해도 전부 옛날이야기인것 같구요..

선배님들의 조언 있으면 정말 큰 도움 될것 같구요 많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2

포닥님의 댓글

포닥

  대단히 죄송스러운 얘기가 되겠습니다만. IT 기술의 발전과 사회제반 시스템의 발전은 관리직이란 직종을 없애는 결과를 이끌고 있습니다. 인력관리, 재무, 회계, 마케팅등이 모두 전문화 되면서, 아웃소싱되는 것이 추세입니다. 이런 전문회사들과 컨설팅 회사, 그리고 제조나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들이 살아남게 됩니다. 그래서, 커리어를 바꾸시려면, 구체적인 전문분야를 정하고, 그쪽 부서로 입사를 하셔서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당연히 문과 출신들에게 밀리죠. 그래도 참고 경력을 쌓아나가면, 이공계쪽의 일보다는 수입도 낫고 짤릴 염려도 적죠. 어정쩡한 연구관리나 그런 쪽으로는 지원하지 마시고, 확실하게 목표를 정해서 지원하세요.

Stephen님의 댓글

Stephen

  본인의 적성과 노력이 있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습니다. 제 동기 들 중에도 꽤 많은 친구들이 증권회사, 대기업 영업부 쪽 등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 친구 들 학교 다닐때 학점은 별로 좋지 않았는데, 지금은 이공계열 쪽 일을 계속 하는 친구들 보다도 오히려 더 잘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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