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던 컴공과 학생입니다.

진정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부지런히 알아가지만 쉽지만은 않는 길이네요...


제가 우연히 읽은 책중 "~결정의 기술"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그동안 우리가 막연히 정하던 결정을 좀더 체계적이고, 상황에 맞는

방식으로 분석해서 제대로 된 결정을 내리고자, 아니면 좀 더 빠르게, 혹은

머리가 지끈거릴 것만 같은 상황들을 잘 풀어나가는 방법에 대해서도 잘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이 책의 대목 중 가장 인상 깊은 곳이 바로 '직관'에 관한 것입니다. 수많은 뛰어난 창립자 들이나

기타 뛰어난 경영자가 가지고 있던 직관의 능력들... 우뇌의 활용에 대해서 많은 얘기를 해줍니다.


뒷편에서는 직관으로만은 풀 수 없는 문제에 대해서도 얘기해 주고요... 결국 직관과 논리를 결합한

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하죠...


인상깊은 것은, 제가 이 사이트를 많이 다니면서 읽던 글 중, 적지 않은 분들께서 경영자분들을

좀 미워하시는(?) 경향이 없지 않나 하는것이었거든요... '직관'은 일반인에게는 무시될 수 있는

그런 요소이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이 책을 보고, 제대로 경영을 배우시는 분들 혹은, 갈고 닦으시는

분들을 결코 만만하게 볼 수 없겠더라구요...


선천적으로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이런 신념과 직관을 가진 많은 경영자들도 있긴 하지만, 우리 역시 우뇌라는 반쪽의 엄청난 뇌가 있지요... 역시 좌뇌를 쓰는 것처럼 계속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 우리 나라의 실정에서 잘못된 경영자 분들도 많아서 그런 생각이 드신 것일수도 있지만,
경영자가 갖는 대단한 '직관'의 힘을 한 번 이 책을 통해서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