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MP3플레이어 그 두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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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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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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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MP3플레이어 그 두 번째 이야기.

3월말 이곳에서 이루어졌던 토론주제를 기억하시는 분이 있습니까? 바로 김용국님이 `삼성 MP3P 전략은 낙후된 발상'이라는 디지털타임즈 기사를 소개하고 이에 대해 토론을 벌였던 것 말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18개의 의견 글이 올라왔습니다.

제가 이 이야기를 다시 꺼내는 이유는 이 주제(MP3플레이어)야말로 우리나라 IT경쟁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잣대가 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이는 당시에도 많은 의견이 오갔던 부분입니다(http://www.scieng.net/zero/view.php?id=sisatoron&page=12&category=&sn=off&ss=on&sc=on&keyword=&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358).

그러나 당시에는 토론의 또 다른 축을 형성하고 있는 애플컴퓨터에 대한 자료가 부족해 원론적인 수준에서 토론을 마무리해야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후에도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 애플컴퓨터와 관련된 자료를 꾸준히 수집했습니다. 최근에는 와일리 출판사에서 나온 스티브 잡스의 자서전(iCon; Steve Jobs)까지 구해 찬찬히 읽어봤습니다. 싸이엔지 회원들 중에도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서평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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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iCon; Steve Jobs'
IT 최고의 스타, 스티브 잡스를 만난다

성격이 각각 다른 3개 비즈니스(컴퓨터와 영화, 그리고 음악) 분야에서 성공의 `화신(iCon)'으로 떠오른 정보기술(IT) 최고의 스타, 스티브 잡스. 올해 `하늘의 뜻을 아는(지천명)' 나이(50세)가 된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기록한 책이 나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화제의 책은 `iCon; Steve Jobs'. 이 책에는 `비즈니스 역사상 최고의 인생역전 드라마(The Greatest Second Act in the History of Business)'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데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 승부사의 비즈니스와 그 막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저자는 로스앤젤레스 헤럴드-이그제미너 신문의 기자와 맥월드 편집장 등을 지낸 후 IT 저술가로 변신한 제프리 영 씨. 최근 와일리 출판사에서 펴낸 책을 읽은 소감을 소개한다.

<<불운한 어린 시절>>
1955년2월24일 태어난 스티브 잡스는 불운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친부모의 사랑을 느껴보지 못하고 양부모(폴^클라라 잡스)의 보호를 받으며 자랐다. 그 영향을 받아 스티브 잡스는 내성적인 성격에 항상 외톨이로 지냈다.

그는 베트남 반전 운동 한창이던 68년 홈스테드(Homestead)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이를 전후해 애플의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을 만났다. 당시 워즈니악은 콜로라도 대학생으로 잡스보다 5살이나 많았지만 두 사람은 내성적인 성격 등 공통점이 많아 만나자마자 최고의 친구가 됐다.

스티브 잡스의 고집은 대단했다. 그가 한번 결심하면 누구도 말릴 수 없었다고 한다. 가난한 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오래건 주 포트랜드에 있는 사립대학(리드대)에 진학한 것만 봐도 그의 옹고집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알테어사는 75년 `컴퓨터 키트'를 판매하기 시작함으로써 개인용컴퓨터(PC) 시대를 연다. 이를 이용하면 누구나 손쉽게 PC를 조립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것이 스티브 잡스와 워즈니악의 운명을 바꿔놓을 것이라고는 당시에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

<<창고에서 만든 `홈브루 컴퓨터' 인기>>
그 이듬해(76년4월) 두 사람은 PC(애플I)를 조립, 판매하는 회사(애플컴퓨터)를 설립했다. 이들이 만든 PC(집에서 조립했다고 해서 `홈브루 컴퓨터'로 불렸다)는 컴퓨터 매니아들이 자신들이 만든 제품에 대해 평가하고 판매도 하는 `홈브루 컴퓨터클럽'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애플컴퓨터는 77년 인텔 출신 마이크 마쿨라가 투자자로 합류하면서 법인으로 전환한다. 이 때 스티브 워즈니악도 그 때까지 다니던 휴렛패커드(HP)를 그만두고 애플컴퓨터의 정규 직원이 된다. 이들은 또 마이크 스코트 씨를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

애플컴퓨터는 79년에 총 7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주요 투자자 중에는 100만 달러를 투자한 제록스디벨럽먼트코퍼레이션(XDC)도 포함되어 있다. 이로써 애플컴퓨터는 어엿한 회사의 틀을 갖췄고,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는 약관의 나이(24살)에 백만장자의 대열에 합류했다.

같은 해(79년) 가을에는 댄 필스트라(Dan Fylstra)가 개발한 비지캘크(Visicalc) 소프트웨어(SW)가 큰 인기를 끌면서 이를 탑재한 애플II 컴퓨터가 PC시장을 주도하게 된다. 당연히 애플컴퓨터의 명성도 수직 상승했다. 애플컴퓨터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이 보였다. 그러나 `호사다마'라고 했던가. 위기는 이때부터, 그것도 내부로부터 싹텄다고 이 책의 저자 제프리 영 씨는 지적한다.

<<시기심이 낳은 위기>>
그가 펴낸 `iCon; Steve Jobs'에 따르면 애플의 위기는 스티브 잡스의 시기심에서 비롯된 것이 분명하다.

그 후 애플컴퓨터가 고전하게 된 이유는 의외로 간단하다. 스티브 잡스는 "<애플II>는 스티브 워즈니악의 작품"이라고 생각한 것이 화근이 됐다. "(따라서) <애플II>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스티브 잡스도 "나만의 컴퓨터를 개발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 후 애플컴퓨터는 스티브 잡스의 개인적인 욕심 때문에 무리한 신제품 개발을 추진하게 됐고, 이로 인해 회사 내에 심각한 갈등과 반목이 일어나 마침내 애플컴퓨터를 벼랑으로 내몰았다고 저자는 밝혔다.

스티브 잡스의 천재성과 한계를 동시에 보여준 작품이 바로 매킨토시다. 스티브 잡스의 장기는 전문가들의 전유물인 첨단 기술을 일반인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과 디자인을 개발하는 것. 이는 80년대에 개발된 매킨토시가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우수한 디자인 등으로 `명품 PC'로 지금도 많은 충성스런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데에서도 읽을 수 있다.

매킨토시를 신데렐라로 만든 2개의 기술로 그래피컬유저인터페이스(GUI)와 마우스를 꼽을 수 있다. 이들 기술은 지금은 모두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지만 컴퓨터 명령을 모두 문자로 처리하던 80년대 초에는 획기적인 기술발전이었다.

이들 기술을 개발한 곳은 제록스사가 미래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운영하던 팔로알토리서치센터(PARC)였다.

(스티브 잡스가 제록스디벨럽먼트코퍼레이션(XDC)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는데 최우선 순위를 둔 것도 투자자금 못지 않게 PARC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이 탐이 났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지적한다. 스티브 잡스에게 `PARC에서 낮잠 자고 있는 기술은 주인을 기다리는 보물창고'나 마찬가지였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스티브 잡스는 XDC로부터 투자유치를 성사시킨 후 바로 PARC부터 방문한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의 곁에는 빌 애킨슨 등 핵심 두뇌들이 포진해있었다).

당시 안내를 맡았던 PARC 과학자 래리 테슬러는 "그 때까지 교수와 연구원 등 수많은 사람이 (PARC를) 다녀갔지만 애플에서 방문한 엔지니어들처럼 구체적인 질문을 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빌 애킨슨은 "우리는 이미 논문 등을 통해 PARC에서 연구하고 있는 기술들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었다. 이날 PARC 방문으로 얻는 소득도 그 동안 이론으로만 알고 있던 기술들이 현장에서 작동하는 것을 직접 확인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애플 엔지니어들의 실력을 확인한 래리 테슬러는 곧바로 애플에 합류(최고 과학자^부사장)해 매킨토시 개발에 힘을 보태게 된다.

<<끝없는 실패>>
스티브 잡스는 애플의 모든 역량을 차세대 제품개발에 나선다. 그러나 이는 전술한 것처럼 회사 내에 심각한 갈등과 반목을 일으켰고 마침내 애플컴퓨터를 벼랑으로 내모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 후 애플에는 불운의 연속이었다. 우선 공동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이 비행기 사고를 당해 회사를 떠난 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스티브 잡스와 사사건건 대립하던 마이크 스코트 CEO도 83년에 중도 하차하고 존 스컬리가 사령탑을 맡았다.

애플은 84년 매킨토시를 발표했으나 판매는 부진했고 경영진들간의 불화는 극에 달했다. 애플의 창업자로 정신적인 지주역할을 담당하던 스티브 잡스까지 회사를 떠나야 할 정도로 사태가 악화됐다.

취임 때 "스티브 잡스와 같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이 개인적으로 가장 큰 영광"이라고 말했던 존 스컬리 CEO가 입에 침이 마르기도 전에 창업자를 축출하는데 앞장섰다. 마침내 스티브 잡스는 애플을 설립한지 10년 만에 쫓겨났다(85년9월). 그에게는 위로금 1억5000만 달러가 쥐어졌다.

스티브 잡스는 이를 밑천으로 디지털 영화(애니메이션)와 컴퓨터 사업에 각각 진출해 재기를 노렸다. 먼저 디지털 영화(애니메이션) 분야는 84년 조지 루카스 인더스트리얼라이트앤드매직(ILM)을 1000만 달러에 인수, 픽사(Pixar)를 설립하는 방식으로 진출했다.

컴퓨터 분야도 넥스트를 설립해 권토중래를 꿈꿨다(당시만 해도 스티브 잡스는 명성을 믿고 투자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실제로 넥스트를 설립할 때에도 캐논이 1억 달러, 로스 페로가 2000만 달러를 각각 투자했다).

그러나 이들 사업은 매출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다. 88년에는 양 사 모두 극심한 자금난을 겪었고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화려한 `인생 2막'의 시작>>
스티브 잡스가 기사회생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은 디즈니와 손잡으면서 시작됐다. 픽사(Pixar)가 디즈니의 만화영화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잡으면서 스티브 잡스의 화려한 `인생 2막'이 시작된다.

픽사(Pixar)는 이른바 컴퓨터로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이른바 `CAPS(Computer Animation Production System)'라는 `푸른바다'를 개척, 대성공을 거둔 것이다.

픽사(Pixar)가 제작한 `Rescuers Down Under'와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토이스토리' 등의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잇달아 공전의 히트를 치면서 스티브 잡스도 다시 한번 돈방석에 앉게 된다.

픽사(Pixar)는 토이스토리를 개봉한 지난 95년 기업공개(IPO)를 단행한다. 이로 인해 스티브 잡스는 보유 주식가치가 10억 달러 대로 치솟으면서 일약 `10억 달러 부자클럽(빌리어네어)'의 일원이 된다.

한편 스티브 잡스가 떠난 애플은 계속 고전을 면치 못한다. 존 스컬 리가 취임할 때 20%를 유지하던 시장점유율은 8%까지 곤두박질했다. 그 후 CEO가 미첼 스핀들러, 길 아멜리오 등으로 사령탑이 바뀌었지만 이들도 애플의 운명을 돌려놓는 데에는 역부족이었다.

96년에는 선과 매각협상이 결렬됐고 97년에는 70억 달러의 매출에 10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누가 보더라도 애플의 미래는 절망적이었다.

<<스티브 잡스 복귀===애플의 부활>>
이 때 구원투수로 등장한 것이 바로 스티브 잡스였다. 그가 애플에 복귀한 것은 97년8월이었다. 그로부터 5달 뒤인 98년1월 스티브 잡스는 맥월드에서 애플이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해 갈채를 받았다.  그 해 5월 신제품 `I맥'을 발표한데 이어 3콤에서 `팜파일럿'을 인수했다.

그러나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잡스의 최고 업적은 온라인 음악 분야에서 실현됐다. 사실 매킨토시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거의 없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MP3 프로그램(SW) 개발에 나섰는데 이를 발전시킨 `I튠즈 서비스(2001년1월)' `i팟(2002년10월)'`I튠즈 뮤직스토어(2003년4월) 등의 서비스가 잇달아 대박을 터뜨리면서 애플의 부활을 주도하게 됐다.

더욱이 이들 기술을 들여다보면 모두 애플이 자체 개발한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우선 `I튠즈' 프로그램을 보면 92년 프로그래머 재프 로빈스이 개발한 `사운드잼(SoundJam)'을 사들여 개량한 것이다.
 
99년9월 18살의 노스이스턴 대학 1학년인 숀 패닝이 냅스터라는 MP3 무료 서비스를 시작해 큰 인기를 끌었으나 저작권 분쟁 때문에 고전하자 애플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유료 음악 서비스'를 선보여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스티브 잡스는 그 이듬해 `i팟'을 내놓으며 MP3플레이어(i팟) 분야에까지 진출해 큰 성공을 거뒀다.

애플은 I팟을 개발할 때에도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포털플레이어'가 디자인한 MP3플레이어에 도시바의 하드 드라이브를 접목하는 방식을 택했다. 물론 애플은 이 때도 디자인만은 완전히 새롭게 했다. 포털플레이어는 연구개발을 전문회사로 이미 IBM과 아시아 업체들에게도 MP3플레이어 디자인을 판매하고 있었다.

애플 `i팟'은 8월에 시제품, 그리고 10월 완제품을 출시하자마자 부담스런 가격(399달러)에도 불구하고 불티나게 팔렸다. `i팟'은 2002년 3분기에만 14만대, 4분기에는 20만대가 각각 팔렸다.

이는 모두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이었다. 무엇보다도 고급스런 디자인에 풍부한 저장용량이 소비자들에게 먹혀들었다(32기가바이트 메모리. 5기가 바이트 하드드라이브. 이는 음악 1000곡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애플은 2003년4월 `I튠즈 뮤직스토어'를 개설함으로써 온라인 음악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I튠즈 뮤직스토어는 5대 메이어 음반사와 계약을 맺고 있는 주요 아티스트 음악작품을 판매하고 있다. `I튠즈 뮤직스토어'는 지난해 8500만 곡을 판매했는데 이는 온라인 음악시장의 70%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이 밖에도 애플은 `I무비(비디오편집 프로그램)'와 `I웍스(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 등의 프로그램을 속속 내놓으며 새로운 시장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50살이 된 스티브 잡스는 성격이 각각 다른 3개 영역(컴퓨터와 영화, 그리고 음악)에서 성공의 `화신(iCon)'으로 떠오르고 있다.

20여 년 동안 스티브 잡스를 취재해온 저자는 "스티브 잡스야말로 빌 게이츠와 경쟁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며 "만약 이들 둘이 다시 격돌할 경우 이번에는 스티브 잡스가 대역전극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 책을 읽어보면 그의 분석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끝).

  • 김선영 ()

      어떤면에서 보면 빌과 스티브는 닮은 꼴 형제인듯 싶습니다.

    둘다 직관력에 엄청 의존하는 형태죠. 그리고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에서 반짝이는 보석을 찾아내는 것도 거의 똑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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