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인플레의 결과, '연구직'엔 학위가 필수적인 것이라는 인식이 팽배해 있습니다. 석사정도 하시고, 그다음 사회 물한번 먹어보고.. 그리고 학위 주제도 잘 정해서 잘 꾸려가는 경우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동종업계면 경력이 살아있으니 그 부담도 좀 줄지요. 요행 회사에서 배려해 주는 것도 기대해 볼 수 있지만 힘들거 같고.... 주욱 학교생활 하는것보다 쵸이스가 많을겁니다. 단!!! 본인이 회사생활중 스스로 찌그러지지 않을것!

  글쎄요 박사학위가 필요한가는 개인의 요구와 목표에 달려 있지 않나요. 자기가 하고 싶으면 학위 과정동안의 희생을 감수하면서 말이죠. 근데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까 주위 박사들이 진급도 잘 되고 하니까 나도 박사는 글쎄... 현실이라 욕하기는 뭐 하지만 우리나라와 같이 기회는 적고 인구는 많은 그런 특수한 상황에서만 발생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배성원님 의견처럼 사회에서 느끼고 얻을 것을 바탕으로 학위를 한다면 보다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나을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