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가려면 어느 정도 돈이.......??
- 글쓴이
- kobol
- 등록일
- 2003-06-0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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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유학에 대해 별다른 생각도 없었는데요...
제 전공은 전자공학이고요. 내년 2월 졸업입니다. 대학은 서울에 있는 그냥그런 대학 중 한 곳이고요.
집이 가난한 관계로 취직해서 돈을 모은 다음에 미국/캐나다 대학을 두드려 볼 생각입니다.
회사 다니면서 영어를 비롯한 유학준비를 할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요...
유학가서 석사 따면, 현지에서 취직이 가능한가요??
그리고, 회사 다니다가 유학 떠나시는 분이 많으신가요?
제 친구는 나이는 먹어가는 놈(제 나이 현재 27살 ^^*)이 언제 돈 모아서, 거기 가서 언제 배우고, 또, 배운 것은 어느 세월에 써 먹을 거냐고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네요.. 그리고 결혼 안 할 거냐고?? 때 놓치면 힘들다고...
그 말도 일리는 있는 것 같고요...쩝..
어쨌든, 석사 2년 학비+생활비까지 생각하면.... 대략 어느 정도 필요할지 감이 잘 안 오네요.
내년부터 사회에 나가는데,,,,, 쩝...
계획세운다고 계획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무 계획(생각)없이 살기에는...
사는 게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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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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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천차만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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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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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지역의 어떤 학교에서 석사를 하느냐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참고로 미시간 대학의 경우 주립대임에도 일년에 학비 약 25000불, 생활비(싱글) 약 20000불 정도가 소요됩니다. 거기다 초기 정착비용, 가령 자동차나 살림살이 등에 드는 비용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또한, 개인마다 월 생활비에 큰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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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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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역시 본인이 얼마만큼 소신과 의지를 가지고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 유학에 있어 가장 큰 어려움 중에 하나인 경제적 문제 또한 해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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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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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igan State University (MSU) 학비가 일년에 2만5천불이나 하나요?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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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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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연간 2만불은 넉넉하게 잡으신 겁니다. 그거보다 적게 생활하시는 분도 꽤 많으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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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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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씀드린 미시간 대학은 U of Michigan at Ann Arbor입니다. 그리고, 생활비 연간 2만불은 연구조교로 일할 경우 받는 월급 (월 약 1700불)을 기준으로 말씀드린 겁니다. 참고로 MSU는 학비가 훨씬 싼 것으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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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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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stipend 는 연간 1만8천불로 알고 있습니다만. 2만불정도면 넉넉하게 주는 편이네요. 앤아버 방값이 어느정도 수준인지는 모르겠지만 그정도면 넉넉할 것입니다. 살인적인 물가로 알려진 뉴욕근처에서도 열심히 살면서 만8천불미만으로 충분히 견디는 사람들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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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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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아서는 국내에서 장학금 받아갈수 있는 기회도 많으니(연간 3-4백명 수준) 천천히 준비하시면서 한번 노려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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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_ag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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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차만별이 정답인것 같네요 저 쪽 red neck많이 사는 앨러바머나 미조리 같은데 가면 조금 싸긴 하지만 거의 도(?)를 딱아야 할 거고 동부나 서부의 명문으로 갈려면 돈 많이 싸들고 가서 도(?)를 닥아야 할 거고... 우선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이 무언지 어떤 학교가 그 하고 싶은 거에 대해 무엇을 제공해 줄 수 있는지 자신의 능력은 어느 정도진 (국제 논문, 저널등을 위주로 한 연구능력(?) 등) 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일 것 같은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