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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연 박사과정 학생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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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이 작성일2003-06-11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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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박사과정 3년차라 올해부터 전문연구요원에 편입됐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약 4년후정도면 해외에 나갈수 있을거 같아요

그런데 저희 실험실의 경우 교수님이 좀 이상하셔서 졸업을 늦게 시키시려고 하는거 같고 해외박사 국내박사 차별이 좀 심하다는 소문이 자주 귀에 들어오고 해서 그냥 수료만 하고 때려칠까 고민중입니다.

몇년 전문연구요원기간동안 돈벌어서 다시 유학갈려구요.

박사 3년한게 너무 아까운데, 나이 들어 다시 유학가는게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이문제로 몇달동안 고민했는데, 답이 안나오네요.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댓글 4

마당쇠님의 댓글

마당쇠

  저도 님이랑 비슷한 처지에 있습니다... 전 수료후에 회사에 가서 돈을 벌면서 파트타임으로 할려고 합니다... 가능하면 학위는 4년 안에(수료이후 특례 끝나는 시점, 총 6년) 나오게끔 교수님과 협의를 할려고 구상 중입니다. 일단 무엇을 하시던 간에 돈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유학 가더라도 1년 정도 버틸 자금(학비+생활비)은 꼭 있어야 된다고 주위에서 그러네요... 저도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마당쇠님의 댓글

마당쇠

  아참, 또 한 가지 드릴 말씀은 가고자 하는 연구실에서 지원할려는 학생이 국내에 박사 학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잘 안 받아주는 모양입니다... 저희 연구실 선배 분도 이미 여러 군데 지원해봤지만 박사학위가 있는 사람은 안 받아주겠다는 답변만 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수한 경우일 수도 있으니 그냥 참고만 하십시오...

말년차님의 댓글

말년차

  분야에 따라 다르겠지만, 수료만 하고 외국가서 다시 학위를 하는 것은 시간 낭비일듯하네요. 차라리 군대를 다녀오시든지, 아니면 국내학위 후에 외국으로 포닥을 나가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듯하네요.

huntress님의 댓글

huntress

  외국 박사에 대한 환상을 갖고 계신건 아닌지요? 제가 듣기론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그렇게 큰 차이는 없다고 합니다. 게다가 그 시간 낭비까지. 국내 박사라도 있는게 훨씬 낫습니다. 그리고 벌써 3년차라면 고민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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