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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중 해저터널 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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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인팍스 (200.♡.240.26) 작성일2008-01-1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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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1/16/2008011600696.html


경제대국으로 급부상하는 중국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의 서해안과 중국 동부연안을 터널로 연결하는 ‘한중해저터널’ 건설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道)는 연평균 10%대 고도성장을 통해 세계의 공장, 투자의 블랙홀로 급부상하는 중국에 대응하기 위해 서해안과 중국의 동부연안 산둥성간 바다밑으로 터널을 뚫어 연결하는 해저터널 건설방안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건의했다.

인천-웨이하이(362㎞), 평택-웨이하이(374㎞), 군산-웨이하이(380㎞) 등 3개안을 마련한 가운데 항만 접근성이 뛰어나고 물류기지 구축을 위한 배후지 확보가 용이한 평택-웨이하이 노선을 가장 타당한 노선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중국 동부연안권은 5대 경제특구, 30개 개발구, 4대 경제구 등 하나의 벨트로 발전축을 형성해 연평균 10%대의 고도성장을 구가하고 있다”며 “급증하는 대중국 물류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현재 구상 중인 한중 열차페리 외에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저터널 건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는 한중해저터널 사업이 실현되면 76조원의 부가가치와 70만명의 고용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중해저터널 건설은 아직 아이디어 차원이지만 갈수록 중요도가 높아지는 양국관계를 고려할 때 검토할 가치가 충분하다는 점에서 향후 추진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포화상태에 놓인 서해안고속도로를 대체하기 위해 충남 태안반도∼경기 안산 대부도∼인천국제공항을 거쳐 북한의 경제개발후보지를 바다를 가로질러 연결하는 경기만고속도로 건설도 인수위에 건의했다.

경기만고속도로 건설이 실현되면 영종도∼영흥도∼대부도간 20㎞구간이 바다위 교량으로 건설될 전망이다.

또 남북철도연결 및 서남해안권 물동량 처리를 위해 서해안선 철도를 조기에 건설해줄 것도 아울러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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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좋은 아이디어 같은데요. 환경 오염 문제도 없겠다. 효용성 측면에서도 운하 뭐시기하고는 비교도 안될것 같습니다.

물론 한일해저터널은 절대 안됩니다...라고 하면 뭔가 이율배반적이긴 한데..

하지만 문제점이 있습니다.

고작 50km 남짓인 유로터널을 뚫기위해 얼마나 많은 연구논문과 조사기간이 걸렸는지 안다면

300km급 터널을 저리 쉽게 마치 이번 정권에서 할 수 있는 사업인 것 처럼 말해서는 안되죠.

생각은 할 수 있지만 300km 구간에 대한 해답은 보나마나 TBM밖에 답이 없는데 단층조사만 한 세월이죠.

경기만고속도로 정도는 그나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역시나 조사기간만 한 세월이겠지만 말입니다.

댓글 1

하하하님의 댓글

하하하 211.♡.203.34

  운하 없애고  해저터널이나 뚫자  지진나면 많이 죽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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