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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이준구 교수, 한반도 대운하 사업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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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당 (203.♡.144.164) 작성일2008-01-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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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paran.com/snews/newsview.php?dirnews=130488&year=2008
이준구 교수, 한반도 대운하 사업 비판


서울대 경제학부 이준구 교수가 한반도 대운하 공약에 대해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교수는 15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걱정이 앞서는 대운하 사업이라는 글을 올려 대운하 사업에 대해 길쭉한 반도인 나라에서 긴 쪽을 따라 운하를 판다면 우스꽝스럽기 짝이 없는 일이라고 혹평했습니다.

또 경제의 무게 중심이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옮아가고 있고, 물류의 성격도 비용보다 시간이 중요한 요소가 되어가는 추세라고 지적한 뒤 운하를 통한 운송에 소요되는 시간이 다른 수단에 의한 소요시간보다 더 큰데도 물류 촉진을 위해 운하를 판다는 것은 시대 흐름을 역행하는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교수는 또 민간업자의 입장에서 볼 때는 환경 피해가 발생해도 자신의 수익성에 아무런 영향이 없기 때문에 참여 여부의 결정에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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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수님, 정말 맞는 말씀 입니다. 한국 지식인의 양심이 살아 있네요. 삼면이 바
다인 반도에서 대운하는 안맞아요. 환경만 오염 시키고, 운하나, 토목으로 경제을
부양시키는 방법은 시대 역행적인 발상입니다.

우리나라는 좁은 땅이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개발해야 하는데 대운하는 효률적이지
못한데다가 환경마져 파괴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겁니다. 너무 전시행정에 치우쳐
당장 눈에 보이는 것만 하려하니 참 갑갑하네요.

댓글 1

하하하님의 댓글

하하하 211.♡.203.34

  쪼겨나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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