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소리냐? 011·016·017·018 강제 폐지 코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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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도  (203.♡.144.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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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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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080117121039793e5

011·016·017·018·019 강제 폐지 코 앞…010 가입자 점유율 55%대 진입


휴대전화 식별번호 010 사용자가 빠르게 증가하며 점유율이 55%대로 진입해 기존 식별번호(011·016·017·018)의 강제 폐지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정보통신부가 010 번호 사용자가 전체의 80%선에 이르면 기존 식별번호(011·016·017·018·019) 강제 폐지를 검토할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전문가들도 010으로의 통합을 주장하고 있다.

17일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의 전체 가입자 4349만7541명중 식별번호 010 사용자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2393만5694명으로 55%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말 점유율 50.6%를 기록한 후 4개월 만에 5% 가까이 증가했다. 점유율 45%에서 50%로 도달한 기간이 6개월 걸린 것을 감안하면 증가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011 번호 사용자는 1070만1469명, 016 번호 사용자는 404만2750만명, 019 번호 사용자는 207만5115명, 017 번호 사용자는 170만173명, 018 번호 사용자는 104만2340명으로 집계됐다.

010 번호 사용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데는 지난해부터 본격화한 3G(세대) 경쟁이 크게 작용했다.

KTF가 지난해 3월 3G 서비스 쇼(SHOW) 전국서비스를 시작하며 전사적인 차원의 마케팅을 기울였다. 당시 KTF는 3G 부분에서 1위에 오르고도 영업이익이 40%나 감소할 정도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기울인 바 있다. 이후 2G와 3G의 균형 전략을 부르짖으며 3G 마케팅에 다소 소극적이던 SK텔레콤이 하반기 T 브랜도로 3G 마케팅을 강화하며 경쟁에 불이 붙었다. 지난해까지 3G 가입자는 530만명으로 모두 010 식별 번호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강제 폐지 정책이 실제로 실행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010번호를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들의 대부분이 010으로의 번호 전환에 거부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녹색소비자연대 등 시민단체들도 국가가 소비자에게 번호 변경을 강요해 불이익을 감수하도록 강제하는 것은 사적 자산 포기를 강제하는 것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통합 정책에 반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향후에는 리비전A까지 가세하기 때문에 010 번호 사용자는 더욱 늘어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리비전A는 EV-DO 리비전A가 정식명칭으로 HSDPA/WCDMA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3G 서비스가 모두 가능하다. 다만 채택한 사업자가 한정돼 있어 글로벌 로밍에 있어 다소 열세를 보인다. 국내 사업자는 LG텔레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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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평성을 잃은 보도태도입니다.
55%라는 숫자는 아직 45%라는 많은 사람들이 010외의 번호를 이용하고 있다는 얘긴데 마치 당장 번호 통폐합될듯한 보도태도는 지나치게 편파적이네요.

언론이 과연 중립적 보도태도를 보일수 있을런지 걱정됩니다.

그리고 강제통합은 말도 안됩니다.
대한민국이 뭐 공산주의국가입니까? 강제로 하게?
엄연한 재산권 침해입니다.

우리가 꽁짜로 쓰는거도 아니고 돈주고 지금껏 쓰고 있고 세금까지 내고있는데 국가가 멋대로 바꾼다는건 어인 망발이요~~
번호를 바꾸고 안바꾸고는 우리의 권리입니다..

이 번호는 우리가 엄연히 돈을 주고 사서 쓰고있기에 국가가 강제로 폐지한다는건 국가의 개인 재산권 침해요 권리 침해입니다... 엄연히 권리는 국민에게 있다는거~~
  • 하하하 () IP : 211.♡.203.34

      이맹박은 할거여...갱제를 살리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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