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소재 한 대학의 기계공학부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현재는 3학년이고 석사 진학을 목표로 공부중인 학생입니다.

사실 전 고등학교때 문과였습니다. 여차저차해서 결국 여기까지 오게 되었지요.  그렇다 보니 수학을 포함한 물리 등이 모두 부실했습니다. 
  사실상 이공계열에서 수학과 물리가 모두 부실하면 할 수 있는게 거의 없는 것이 사실이지요.  수학이라도 좀 잘하면 모르겟는데 전 둘다 못했습니다.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이 글을 쓰는 목적은 저와 같은, 혹은 뒤늦게 자신의 부족함을 채워보고자 하는 회원분들에게 방법을 하나 제시하고 가고 싶어서 입니다.

www.xpertian.com

 전 미적분학, 선형대수, 공업수학을 이 사이트의 개설자인 선생님께 오프라인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고체역학을 인강으로 수강하고 있습니다.

어 이거 홍보글이네?  이런 생각하실 수 있겠네요.  맞습니다. 그런데 제 진심은 홍보라기 보다는 진심으로 권해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맛보기 강의를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수학 및 공학 분야에서 타 강의에 비해 지겨운 감이 거의 없습니다. 일반적인 대학 인강 보면  50대 넘은 머리 희끝희끝한 분이 넥타이에 셔츠 입고 나오셔서 조곤조곤 설명하시잖아요. 물론 내용이 좋을 순 있지만  전 그 폼 자체가 참 지겹더라구요.

혹시 저와 비슷한 느낌을 갖고 계신 분이 있다면,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겁니다.  특히  모든 강의에서 이 선생님 특유의 설명과 내용 전개방식은 박수받을 만 하다고 감히 생각합니다.

제가 다녀본 공대의 느낌은... 일단 한번 뒤쳐지기 시작하면 그 갭을 채워 나가기도 어려울 뿐더러,  학원의 주입식 교육에 익숙해 있던 탓인지  대학수업의 내용을 책만 보고 스스로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저와 비슷한 어려움으로 공대생활에 회의감을 느끼는 분들이 분명 계실줄로 압니다. 저도 오랫동안 이 사이트를 눈팅하면서 비슷한 내용을 자주 보았습니다. 이 사이트의 인강이 상당한 도움이 되리라고 자신합니다. 주로 답변에 유튜브 인강이나 무료 사이트가 많이 추천되던데 이 사이트는 (어찌보면 당연히도) 무료가 아닙니다.

말그대로 수능강의처럼 돈주고 사서 보는 강의입니다.  어찌보면 당연하지요... 제 주변에 추천해 주니 무료강의가 아니라는 이유로 듣지 않겠다는 친구들이 있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말씀드립니다.  값어치는 충분히 하고도 남으니  대학생활에서 자신의 내공을 쌓고 자 하시는 분이 있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고 대학 전공에 대한 훌륭한 조력자 역할을 해줄 무언가를 찾는 분들께는 분명 좋은 정보가 될 것이라 자부합니다.

이상입니다

평소에도 이 사이트에서 좋은 정보, 특히 대학원 진학 관련 정보를 많이 보는 편입니다.  제가 글을 쓰는것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학부생이신 분들은 이제 방학하셨을텐데 여름방학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