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계획중이시면 저도 동참하겠습니다.

  취지는 좋지만 실현될 가능성이 낮습니다. 우리가 힘을 합쳐 충분한 광고비를 모금한다 하더라도 우리 광고를 실어줄 신문사는 없습니다. 6000명 가까운 과학기술인이 48시간도 안되는 시간에 서명을 하도록 메이저건 나이너건 신문에는 제대로 보도도차 안되고 있습니다. 겨우 다음미디어에서 온라인 투표와 토론이 진행되는게 전부입니다만 그나마도 벌써 구석으로 밀려나서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신문사는 광고로 수입을 올립니다. 광고주가 대개 누군지는 잘 아시죠?

  좃선일보는 모 대기업의 영향이 크죠..  기타 신문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이번 법안은

그 기업들이 사주를 하여 만드는 법안이니.. 결코 신문에 나오지 않을겁니다.

우리가 청와대 과기부 산자부 홈피를 장악하고 여러싸이트들에 지속적으로 글을 올려 싸우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예전에 KMH사업 반대를 하면서 느낀것이지만.. 수백명의 회원이 아무리 여기저기에 글을 올려도 소용이 없는데...

단지.. 기득권을 가진 업체나 언론사에서 한번 신경을 써주니까..  신문과 방송에 그날 저녁으로 기사가 나고  청와대에서 회의가 열리더군요...

정말 한심했습니다...

방송과 언론이 자유로운 시대라고는 하지만...

정말.. 인터넷 매체가 없다면..  지금도 언론 통제상황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정말 돌아버리겠군요...

연구소 직원들에게 오늘 아침에 이 얘기를 꺼내니 다들 뒤통수를 잡고 한참 끄응... 하더군요.

정말이지 공무원신분이라 파업도 못하겠고...

더러워서 원...

아는 분들한테 한번 물어봐야겠습니다. 광고비용이 대체 얼마나 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