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징은 외교부부터 > 펀글토론방

본문 바로가기

응징은 외교부부터

페이지 정보

정정당당 작성일2004-06-26 03:11

본문


국민을 살인방조하더니
잡아떼다 딱걸려서 국가개망신까지 시킨다.
비디오테이프 안준 AP를 원망한다느니 어쩌구 개소리까지 하여 아예 관에 못질을 한다.
AP가 세금 걷어가? AP기자들이 목에 힘주고 국민위에 군림해?

더더욱 가당찮은 것은 평소에도 국민보호에는 전~혀 관심도 없고 대사관에 전화하면 짜증부터 내는 인간들이었다는 것이다. 오죽하면 여행책자에 외국에서 곤경에 처하면 대사관을 찾아가지 말고 현지 한국식당을 찾아가라고 하나. 여러분들도 명심하시라. 절대로 외국에서는 한국대사관에 전화하지 마라. 기분만 잡치고 되는 일도 없다. 그러나 대체로 전화를 안받을 것이다. 한국명절, 외국명절, 골프치는날은 쉬니까.

--------------------------------------------------------

무역업에 종사하는 40대 사업가 A씨는 네이버 에 올린 글에서 지난 4월 주중 영사관 직원에게 "당한 일"에 분통을 터뜨렸다.
당시 A씨는 거래도중 중국 사람들에게 물품을 강탈당할 위기에 처해 영사관에 전화로 도움을 청했으나 "중국에서 조심하지 왜 그렇게 하고 다니느냐.우리가 도와줄 게 아무것도 없다. 영사관의 도움을 원하면 공식적으로 문서를 작성해 보내라"는 면박만 당했다고 털어놨다.

K여행사 J부장은 "교민들 사이에서 재외공관 직원들이 행사때만 얼굴 내미는 사 람들로 인식되고 있다"며 "공관에 대한 불신이 팽배하다"고 전했다.

T여행사 L팀장도 "최근 프랑스 파리를 찾은 국내 여행객 한 사람이 호텔에서 강 도를 당해 공관에 연락했는데 직원이 나와보지도 않아 결국 피해자가 경찰서를 직접 찾아가 사건을 처리했다"고 전했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지난 2001년 중국에서 처형당한 신모씨의 경우 우리 공관이 신씨가 체포됐을 당시 신원확인조차 하지 않고 이후 재판 상황도 점검하지 않 아 "망신외교"라는 비난을 자초했다"고 지적했다.

(이상 한국경제)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펀글토론방

SLIDE UP

모바일에서는 읽기만 가능합니다.
PC 버전 보기
© 2002 - 2015 scie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