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경제전쟁 불가피..삼성경제硏 보고서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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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2-10-0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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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10년내 대부분 주력산업에서 한국과 대등한 수준에 도달,한.중간 "경제 전면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7일 "글로벌 산업 시프트"라는 보고서에서 "중국의 발전속도를 감안할때 한국은 조만간 중국과 경제전쟁을 치뤄야 할 전망"이라며 "중국 일본에 대한 비교우위 분야에 집중 투자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이미 90년대 중반부터 철강 석탄 시멘트 화학비료 등 기초공업 제품에서 생산량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중국의 TV 생산량은 세계시장의 36%,에어컨과 오토바이는 각각 50%,복사기는 60%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승구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중국이 범용기술과 중저가 제품에선 이미 한국을 추월했고 일부 중화학공업과 고부가가치 분야에서 5년내,주력산업에선 10년내 한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경제연구소는 또 세계 경제에 지역주의 경향이 심화되는 가운데 아시아에선 중국이 경제통합과 산업 분업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해외이전 산업과 국내 육성산업을 분류,차별화된 정책을 펴고 <>대학 연구소 대기업 벤처기업간 협력을 강화하며 <>집중화된 기술개발에 주력해야 한다고 삼성경제연구소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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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비책으로 강조한 내용이 scieng에서 보던 내용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좀더 자세한 보고서 내용을 봐야만 촌평이라도 할수있겠군요.
삼성경제연구소는 7일 "글로벌 산업 시프트"라는 보고서에서 "중국의 발전속도를 감안할때 한국은 조만간 중국과 경제전쟁을 치뤄야 할 전망"이라며 "중국 일본에 대한 비교우위 분야에 집중 투자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이미 90년대 중반부터 철강 석탄 시멘트 화학비료 등 기초공업 제품에서 생산량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중국의 TV 생산량은 세계시장의 36%,에어컨과 오토바이는 각각 50%,복사기는 60%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승구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중국이 범용기술과 중저가 제품에선 이미 한국을 추월했고 일부 중화학공업과 고부가가치 분야에서 5년내,주력산업에선 10년내 한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경제연구소는 또 세계 경제에 지역주의 경향이 심화되는 가운데 아시아에선 중국이 경제통합과 산업 분업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해외이전 산업과 국내 육성산업을 분류,차별화된 정책을 펴고 <>대학 연구소 대기업 벤처기업간 협력을 강화하며 <>집중화된 기술개발에 주력해야 한다고 삼성경제연구소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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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비책으로 강조한 내용이 scieng에서 보던 내용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좀더 자세한 보고서 내용을 봐야만 촌평이라도 할수있겠군요.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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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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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품 분야 뿐만이 아니라, 서비스업종의 일부도 경쟁이 심화될 것입니다. 특히, 여행과 레져 부문, 금융, 의료부문도 직접경쟁관계에 놓이게 될 것으로 봐야죠. 중국의 성장이 연착륙으로 이어진다면, 아시아 시장이 통합되는 형태가 될 것입니다. 중국경제의 연착륙여부는 우리와 마찬가지로, 북경 올림픽 이후 십년정도에 결판이 나게 되겠지요. 하지만, 연착륙이 그리 쉬운일이 아닙니다. 중국은 대단히 위험한 도박을 진행중이고, 우리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