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퇴한 고등학생입니다.
- 글쓴이
- 바람
- 등록일
- 2003-10-1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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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꼭 공대를 가야지...라고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좋은대학 나오면 되겠지...라고 생각을 갖고 있는데....
이공계문제가 나타나면서 부터 일반적으로 고등학교 거쳐서 나온 사람들도...
이공계쪽으로 갔을때 많이 힘들다고 하는데...과연...자퇴한 나는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을
듭니다...아직까지도 기업이나 사회에서는 자퇴한 사람들은 예전같은 시선으로
보나요??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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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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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자퇴한 학생이 매우매우 많습니다. 요즘 대안학교등,.. 기존의 제도권 교육과 다르게 교육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많죠? ... 기업에서도 검정 그런거 해서 학력 채운사람 많습니다. 그리고... 사고쳐서 자퇴당한(?) 건지 아닌지 인사담당이 척보면 압니다. 단지 본인이 학창의 동문과 어울리는 인생의 즐거움을 못 누리니 ... 스스로 아쉽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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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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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검정고시 거쳐서 석사까지 마쳤어요 그런거 없어요 그렇게 보는 사람들이 더 이상한 사람들이에요 내가 자퇴한 때는 84년도구 고시에 합격한 것은 그 다음해 이지요 물론 시험이 쉬워서..그랬지만. 용기를 가져요 어차피 내인생 내가 사는 겁니다. 후회가 들때도 있지만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니지요 다른애들은 겁나서 그런거하지도 못해요 동문들하고 어울리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게지만 친구들은 많습니다. 학원에서도 사귈 수있고 나만 잘하면 친구들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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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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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할일도 많지요 요즘 이공계가 어려운건 사실이에요 이공계만 어려운게아니라 전반적으로 다 어려워요 그래도 인문계보다는 취업기회가 더 많아요 인문계는 포기한지가 더 오래되요 관리자 소수는 윗선에 포진하고 있으니까 상대적으로 인문계가 좋은 대우를 받는것 같지만 나머지 대다수 인문 출신은 몇백대1의 경쟁을 해야되요 공무원시험처럼... 그에 비하면 이공계는 나은 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