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터에서 대학원 전공 중에 객체지향(컴포넌트)은 어떤 가요?

글쓴이
필승취업
등록일
2003-05-01 00:2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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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건
숭실대 김수동교수님을 찾아뵈려고 하는데 아는게 없네요.
객체지향에 관한 연구를 하신다는 것 밖에 없네요.
컴포넌트 전망은 어떤가요?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 바고성 ()

      잘은 모르지만... 소공 분야쪽으로 유망하지 않은가요? 김수동 교수님은 국개 소공학계에서 P, K대의 교수님과 함께 탑3이신데.. 연구실 장난 아니게 빡신거 같던데.....

  • 구두운 ()

      www.aistudy.co.kr 가보세요. 이곳에서 ai의 황제들 국내파트 가보면 설명이..그거에는 중대 이경환교수님인가가 적어져있던 것 같더군요.제가 잘 모르니 저 사이트 함 가보시길

  • 김일영 ()

      저도 개인적으로는 중대를 더 권장합니다. 하지만 소공에서 객체지향이나 컴포넌트를 배우는 것은 석사과정이라면 몰라도 박사과정은 학문적으로 별 의미없이 따라가기 바쁠거라고 봅니다. 90년대 OO를 필두로 2000년에 component이고 이제 2010년에는 무엇이 나올지 모르죠. 저도 대학원때 1년넘게 콤포넌트 프로젝트를 해봤지만 전망은 없다고 봅니다. (지금 시작한다면 말입니다.)

  • replay ()

      일단 전체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의 흐름이 객체지향에서 컴포넌트로 넘어가고 있는것은 사실입니다만, 기대만큼 컴포넌트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컴포넌트 개발의 궁극적 목표라고 할 수 있는 component bank 사업도 정부에서 추진하긴 했지만 큰성과를 거두지못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replay ()

      컴포넌트가 재사용되기 위해서는 상호간의 호환성을 극대화시켜야되는데 이를 위해 컴포넌트를 만들어 내는 과정, 즉 process에 대한 평가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삼성SDS가 CMM 레벨5를 국내최초로 획득해서 화제가 되었죠. CMM과 SPICE로 대표되는 양대 프로세스 심사과정이 최근 SE랩들의 주관심사인것 같더군요.

  • sys ()

      글쎄요...아직까지 업계에서 객체지향으로 굳이 돈을 들여가면서까지 바꿀 이유가 없는것 같아 그렇게 활성화된것 같지 않네요. 현재 구조로도 잘 돌아가는 시스템을 왜 돈을 들여 바꿀려고 하겠습니까..금융권에서 아직도 코볼을 사용한다는것과 같은 이치 아닐까요? 어느 분의 말을 빌리자면 한 몇년은 지나야 조금씩 씌여질꺼라고 그러는데... 아직까진 큰 메릿은 없는것 같습니다.

  • 김일영 ()

      콤포넌트 재사용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와서 뱀다리를 붙이자면, 콤포넌트 재사용은 코드 재사용 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서비스(프레임웍)까지 재사용을 하여 프로그램 효율을 극대화하자는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콤포넌트 프레임웍이 열악하기 그지 없고 자신만만하던 콤포넌트 마켓은 소식조차 불분명합니다. 한때 소리치던 코바도 조용하지 않나요? 아무튼 콤포넌트는 객체지향의 연장선상에서 나타나는 유행 또는 개념적 접근 방법론정도로 남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sys ()

      제가 잘 모르는 것이겠지만 SPICE나 CMM같은 경우 SE쪽에서도 많이 하지만 경영, MIS관련쪽에서 더 강세이지 않나 싶습니다. 고대 경영학과 교수님이 SPICE인것 같은데 그쪽 책임자이며 중대 SE교수님도 그쪽인것 같은데 컴공 SE쪽은 역시 공대라서 그런지 기술적인 분야(객체지향, 테스팅, SW설계)에 더 중점을 두는것 같더군요..반면 SE에서 프로세스나 품질관련 연구는 그리 큰 성과가 없는듯 하구요...오히려 경영정보같은 분야에서 그럼 심사나 품질보증 쪽이 더 강세인것 같은데..제가 학부생이다보니 넘 헛다리 짚고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저도 SE에 관심이 있어서요..

  • sys ()

      그리고 일반적으로 컴공나오면 개발자로 끝낸다는 생각도 많은데 SE는 PM과 같은 관리자로써의 측면에서 도움이 될려나 모르겠습니다. 대학원이라는게 현업에서의 기술적인 분야보다 앞지른 이론들을 연구하는 측면이 강한것 같은데 그래서 선택을 잘해야될텐데 참 어렵군요..고작 대학원에서 전공해놨는데 현업에선 어찌될지 모르니..^^

  • 김선영 ()

      음... 제생각을 말씀드리면 현업에선 컴포넌트 쓰는곳 웹을 제외하곤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웹을 제쳐두면 개발의 편의보다 아직까지는 성능에 많은 주안점을 두기 때문입니다. 경영자의 입장에선 시스템적으로 뭐가 바뀌었는가가 아니라? 결과가 나오는가 안나오는가만 따집니다. 그리고 컴공나와서 개발자를 하지 않고 바로 PM하신다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입니다. 만일 그렇게 되면 실제 시스템에대한 정확한 지식없이 해당 프로젝트가 어디서 힘들것인지, 개발자나 시스템의 문제가 바틀넥이 어디서 걸릴것인지 전혀 감을 못잡게 됩니다. 따라서 현업에서도 PM을 하기위해서 개발자를 꼭 거치게 됩니다.

  • 김선영 ()

      MIS관련부분에서 컴포넌트는 한때 이슈화된적이 있긴 하지만, 거의 패션수준에서 끝나버리더군요. SE에서 뛰어난 PM이 되실려면 밑바닥 구현부터 착실하게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이론만으로는 느낄 수 없는 것들이 많습니다. 사족으로 예전에 김수동교수님을 본적이 있지만, SE보다, 오히려 DB에 강해보입니다.

  • sys ()

      저도 SE랩으로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요즘엔 대부분이 컴포넌트쪽으로 많이 하는것 같더군요..관련 과목 수업을 들어보면 MDA, Convergent, EJB..모든게 결국엔 컴포넌트랑 연관이되더라구요. 순수 SW 프로세스나 품질, 시스템 아키텍쳐보다는 컴포넌트를 많이 하는것 같은데..실상이 그러하시다니..참 어렵군요..다 CASE툴 만드는 회사의 전략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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