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 의견

• 소요유 (03-05-01 10:33)

    Astrondynamics에서 하는 것이 바로 mission analysis, 자세제어, 그리고 궤도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연세대학교 우주천문학과 (?)에  우주동력학 팀이 있습니다. 최근에 U of Texas에서 학위하고, NASA에서 근무하던 분이 교수로 보강되었다더군요.  한번 그쪽으로 전 세계 상황에 대하여 알아 보시기 바랍니다.

  Astrondynamics에서 하는 것이 바로 mission analysis, 자세제어, 그리고 궤도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연세대학교 우주천문학과 (?)에 우주동력학 팀이 있습니다. 최근에 U of Texas에서 학위하고, NASA에서 근무하던 분이 교수로 보강되었다더군요. 한번 그쪽으로 전 세계 상황에 대하여 알아 보시기 바랍니다.
• 소요유 (03-05-01 10:41)

    개인적으로 10수년전에 이 방면에 몇개 강의를 들었었는데 지금은 다 잊었군요. 우선 인공위성 궤도 문제는 천체역학에서 응용된 분야로 초기에 이 분야의 발전을 주도한 곳이 U of Texas, Yale U., 그리고 일본의 동경대 (아주 유명한 일본 학자가 있는데 이름을 잊었네요) 입니다. 그런데 현재는 이 분야가 대부분 천문학 영역에서 공학 영역 (우주 공학)으로 넘어가 있습니다. 즉 공학도 웬만한 궤도 문제를 다룬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Astrodymanics (우리말로 번역하면 천체동력학 정도 되는데 대개는 궤도동력학으로 번역합니다) 분야에서 궤도 문제는 그렇게 중요하게 취급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우주공학, 우주과학 (space engineering, space science)에서   

  개인적으로 10수년전에 이 방면에 몇개 강의를 들었었는데 지금은 다 잊었군요. 우선 인공위성 궤도 문제는 천체역학에서 응용된 분야로 초기에 이 분야의 발전을 주도한 곳이 U of Texas, Yale U., 그리고 일본의 동경대 (아주 유명한 일본 학자가 있는데 이름을 잊었네요) 입니다. 그런데 현재는 이 분야가 대부분 천문학 영역에서 공학 영역 (우주 공학)으로 넘어가 있습니다. 즉 공학도 웬만한 궤도 문제를 다룬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Astrodymanics (우리말로 번역하면 천체동력학 정도 되는데 대개는 궤도동력학으로 번역합니다) 분야에서 궤도 문제는 그렇게 중요하게 취급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우주공학, 우주과학 (space engineering, space science)에서
• 소요유 (03-05-01 10:48)

    다루니까 말이죠. 그래서 천문학의 응용으로 접근하는 분야는 mission analysis나 자세제어 쪽이 주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 이유는 이 방면은 역시 천체와 관련 되기 때문입니다. 국내에 현재 이 분야의 전문가가 박사급 4~5명 정도, 석사급 30여명 정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의 전망은 아무래도 국내 우주산업과 깊게 연관되어 있을 텐데, 잘은 모르지만  이러한 궤도동력학 분야가 현재에는  좀 더 장기적인 인공위성의 궤도 분석이 중요하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그렇게 폭발적으로 쓰임이 있는 분야는 아닐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루니까 말이죠. 그래서 천문학의 응용으로 접근하는 분야는 mission analysis나 자세제어 쪽이 주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 이유는 이 방면은 역시 천체와 관련 되기 때문입니다. 국내에 현재 이 분야의 전문가가 박사급 4~5명 정도, 석사급 30여명 정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의 전망은 아무래도 국내 우주산업과 깊게 연관되어 있을 텐데, 잘은 모르지만 이러한 궤도동력학 분야가 현재에는 좀 더 장기적인 인공위성의 궤도 분석이 중요하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그렇게 폭발적으로 쓰임이 있는 분야는 아닐 것으로 생각됩니다.
• 소요유 (03-05-01 10:52)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고, 한편 국가 전략적인 입장에서 살펴보면 역시 많지는 않지만 끊임없이 사람이 필요한 분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외국 사정도 마찬가지로 이 분야가 우주과학 혹은 우주기술에서 꼭 필요하지만 공학적으로 보면 메이저가 아닌 것을 이해하면 그 쓰임을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역시 이 분야는 학문적인 의미를 많이 갖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이 분야의 기반은 천문학, 좀 더 구체적으로는 천체역학입니다. 그레서 천문학적 개념들, 이를 테면 좌표 등등이 공부하는데 필요합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고, 한편 국가 전략적인 입장에서 살펴보면 역시 많지는 않지만 끊임없이 사람이 필요한 분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외국 사정도 마찬가지로 이 분야가 우주과학 혹은 우주기술에서 꼭 필요하지만 공학적으로 보면 메이저가 아닌 것을 이해하면 그 쓰임을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역시 이 분야는 학문적인 의미를 많이 갖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이 분야의 기반은 천문학, 좀 더 구체적으로는 천체역학입니다. 그레서 천문학적 개념들, 이를 테면 좌표 등등이 공부하는데 필요합니다.
• 구두운 (03-05-02 17:29)

    space engineering이 우주공학으로 번역되는군요. 공간공학으로 번역돼어야 될 것 같은데요. universe engineering이란게 있다면 이게 우주공학으로 번역돼어야 하는게 아닌지요. 그냥 단어사용에 있어서 생각나서 쓴 글입니다. 글의 내용에 대해서 반론을 제기한 것이 아니니 오해없으시기를 바랍니다.

  space engineering이 우주공학으로 번역되는군요. 공간공학으로 번역돼어야 될 것 같은데요. universe engineering이란게 있다면 이게 우주공학으로 번역돼어야 하는게 아닌지요. 그냥 단어사용에 있어서 생각나서 쓴 글입니다. 글의 내용에 대해서 반론을 제기한 것이 아니니 오해없으시기를 바랍니다.
• 준형 (03-05-02 21:12)

    Space Engineering 이 우주공학 맞습니다. 같은 유형의 예를 들자면 Space Shuttle 을 예를 들면 될까요? 우주 왕복선이지, 공간 왕복선으로 해석되지는 않으니깐요.

  Space Engineering 이 우주공학 맞습니다. 같은 유형의 예를 들자면 Space Shuttle 을 예를 들면 될까요? 우주 왕복선이지, 공간 왕복선으로 해석되지는 않으니깐요.
• 소요유 (03-05-02 23:13)

    Space에 공간 뿐만아니라 (지구 밖) 우주 (공간)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사실 우리는 우주 공간 이렇게 쓰니까 space engineering은 우주공간공학 이렇게 되어야겠지요. 우주는 시간과 공간을 나타내는 용어로 시간적 우주와 공간적 우주를 다 포함합니다. 우주를 표현할 수 있는 영어로 space는 물질이 포함된 공간으로 현상이 존재하는 무한한 공간으로서의 우주를, cosmos는 혼돈과 대비하여 질서 정연한 체계로서의 우주를, 그리고 universe는 물질 현상의 총칭으로서의 우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Space에 공간 뿐만아니라 (지구 밖) 우주 (공간)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사실 우리는 우주 공간 이렇게 쓰니까 space engineering은 우주공간공학 이렇게 되어야겠지요. 우주는 시간과 공간을 나타내는 용어로 시간적 우주와 공간적 우주를 다 포함합니다. 우주를 표현할 수 있는 영어로 space는 물질이 포함된 공간으로 현상이 존재하는 무한한 공간으로서의 우주를, cosmos는 혼돈과 대비하여 질서 정연한 체계로서의 우주를, 그리고 universe는 물질 현상의 총칭으로서의 우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 소요유 (03-05-02 23:24)

    아참 space 관련 학문 중에  space physics라는 분야가 있습니다. 학문적으로는 물리학의 Plasma physics, 대기과학의 고층대기 혹은 이온층 대기, 우주과학 (space science)에서 우주 공간 물리학, 천문학 분야에서는 태양 천문학 혹은 행성 천문학 사이에 존재하는 학문입니다. 이 경우에 space physics를 우리말로 번역할 "대 '우주물리학'이 아니라 보통 "공간물리학"으로 번역합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우주물리학'하면 물리학에서 천체물리학의 다른 이름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대문입니다. 예전에 성균관대학에 '우주물리학과'가 1970년대 초반까지 있었고, 소속 교수들의 주된 전공은 우주선 (cosmic ray)과 같은 고에너지 입자 연구로 입자물리학과 고에너지 

  아참 space 관련 학문 중에 space physics라는 분야가 있습니다. 학문적으로는 물리학의 Plasma physics, 대기과학의 고층대기 혹은 이온층 대기, 우주과학 (space science)에서 우주 공간 물리학, 천문학 분야에서는 태양 천문학 혹은 행성 천문학 사이에 존재하는 학문입니다. 이 경우에 space physics를 우리말로 번역할 "대 '우주물리학'이 아니라 보통 "공간물리학"으로 번역합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우주물리학'하면 물리학에서 천체물리학의 다른 이름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대문입니다. 예전에 성균관대학에 '우주물리학과'가 1970년대 초반까지 있었고, 소속 교수들의 주된 전공은 우주선 (cosmic ray)과 같은 고에너지 입자 연구로 입자물리학과 고에너지
• 소요유 (03-05-02 23:34)

    천문학의 경계 부분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째든 space physics는 독자적이라기 보다는 현재에는 space science의 일부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space science (우주과학)은 학문으로서는 아주 광범위한 이름인데 천문학쪽에서 응용에 해당하는 인공위성 궤도공학을 비롯하여  인공위성을 수단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과학을 총칭하는 이름으로 쓰입니다. 여기에 태양을 제외한 지구 근방 우주공간의 천체물리학 (space physics), 행성학, 지구를 제외한 행성 대기과학,  지구를 제외한 행성 지질학, 지구를 제외한 외계생물학 (혹은 천문생물학 astro-biology) 등이 포함됩니다. 여기에서 우주망원경을 이용한 천문학 혹은 천체 물리학은 제외됩니다. 

  천문학의 경계 부분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째든 space physics는 독자적이라기 보다는 현재에는 space science의 일부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space science (우주과학)은 학문으로서는 아주 광범위한 이름인데 천문학쪽에서 응용에 해당하는 인공위성 궤도공학을 비롯하여 인공위성을 수단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과학을 총칭하는 이름으로 쓰입니다. 여기에 태양을 제외한 지구 근방 우주공간의 천체물리학 (space physics), 행성학, 지구를 제외한 행성 대기과학, 지구를 제외한 행성 지질학, 지구를 제외한 외계생물학 (혹은 천문생물학 astro-biology) 등이 포함됩니다. 여기에서 우주망원경을 이용한 천문학 혹은 천체 물리학은 제외됩니다.
• 소요유 (03-05-02 23:41)

    그러나 우주망원경 자체를 연구하는 것을 우주과학에 넣기도 합니다. 즉 천문학을 위한 테크놀로지의 연구 분야가 우주과학에 포함되기도 합니다.  어째든 이런 분류라면 astrodynamics는 space science의 한부분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사실 space science로 된 과에서 astrodynamics를 다루는 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유학을 생각한다면 상당히 구체적으로 그 과의 주된 학문분야가 무엇인지를 점검해 봐야 할 겁니다. 이와 같이 좀 광범위한 이름을 갖는 과는 무엇을 주로 하는지 알기 힘들기 "대문입니다. 제가 알기로 astrodynamics를 과이름으로 채택한 곳이 없지 싶습니다.  대개 과이름이 일정하지 않을 것같습니다.

  그러나 우주망원경 자체를 연구하는 것을 우주과학에 넣기도 합니다. 즉 천문학을 위한 테크놀로지의 연구 분야가 우주과학에 포함되기도 합니다. 어째든 이런 분류라면 astrodynamics는 space science의 한부분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사실 space science로 된 과에서 astrodynamics를 다루는 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유학을 생각한다면 상당히 구체적으로 그 과의 주된 학문분야가 무엇인지를 점검해 봐야 할 겁니다. 이와 같이 좀 광범위한 이름을 갖는 과는 무엇을 주로 하는지 알기 힘들기 "대문입니다. 제가 알기로 astrodynamics를 과이름으로 채택한 곳이 없지 싶습니다. 대개 과이름이 일정하지 않을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