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후를 생각한다면...

글쓴이
fruit
등록일
2003-05-14 00:35
조회
5,018회
추천
1건
댓글
11건
저는 지금 컴퓨터공 4학년생입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저의 진로는 임베디드 시스템쪽으로  확실히 정해졌다 싶었읍니다.
모 업체에 인턴사원으로 일하기 전까지는요
하지만 일을 하면서 갑자기 회의가 들기 시작했읍니다.
하는일에 비해 너무나 적은 봉급과 계속되는 노가다~
무었보다도 이런 일을 10년이 넘게 해야한다는 생각이 자꾸 머리속에서 사라지질 않습니다.
그렇다고 지금까지 배워온걸 포기하자니 아깝기도 하구요
고민이 됩니다.
개발파트로 가야할지 아니면 일반 사무직으로 가야할지...
어떻게 해야 현명한 방법일지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엔지니어를 하다가 다른 분야로 이직을 하게 되면 보통 연령대가 어떻게 되며
그리고 보통 어떤 분야로 빠지는지 알고 싶습니다.


  • Neo82 ()

      흐.. 저도 임베디드 시스템 소프트웨어&하드웨어쪽으로 나갈려고 하는 3학년생입니다만..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실수 있으신지.. 인턴생활말이죠

  • fruit ()

      글쎄요~~ 저도 첨 경험해보는거라 머라고 확실한 답변은 드리지못합니다.

  • fruit ()

      제가 갔던곳은 네트웍 장비쪽을 개발하는 조그만 회사였거든요.  인턴생활이라고 해봐야 별거 없습니다. 회사 입장에서 저를 판단하고 또 제 입장에서도 회사를 판단할 수 있는 기간이기때문에 그다지 업무적인 부담은 주지 않지만 직원들과 하는 일은 같습니다. 열심히 삽질하는거죠~^^; 제가 갔던곳은 조그만 회사이기때문에 검색에서 '벤쳐기업?' 이라고 치시면 답글중에 설명이 잘 나와있읍니다. 참고하세요. 그리고 회사분위기도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 구두운 ()

      요즘에는 금융분야가 제일 뜨지 않나요. 시장도 엄청 넓고 금융분야프로그래머는 한번 해본 사람이 계속 그쪽만 맡을 것 같은데요. 시장이 크니 돈도 마니 돌아다닐 것 같습니다.

  • 해보자 ()

      제 생각엔 과일 님께서 임베디드 분야를 돈을 많이 받을거 같아서 진로를 정한신거 같은데여...요즘에 임베디드라고 하면 개념이 너무 모호해져서...제 생각엔 이 분야를 잘 다루기 위해서는 다른분야도 그렇겠지만 소프트,하드웨어 여러분야에 대해서 두루두루 다해야 하는데 돈이 적다면 당현히 노가다 라고 생각되겠쪄

  • 해보자 ()

      아직 4학년이신데 인턴학생에게 회사에서 무엇을 시켰는지도 궁금하고...그리고 전자분야가 노가다 아니것도 있나여 생각하기 나름인거 같습니다.

  • 해보자 ()

      밑에 언급을 하셨군요 ..직원들하고 같은일이라면 포팅을 하셨나여? 아님 드라이버 개발? 아님 어플리케이션? 제 주위에 아는분은 이 세가지를 다하시는분도 계시는데 대단하다는 생각...하튼 자기가 어떻게 생각하기에 달건거 같군요

  • 이민주 ()

      임베디드 잘해봐야 돈 못법니다. 최고봉인 휴대폰 개발도..LG나 대기업 연구원들 생활상을 보면 참담할 정도.. 너무 대우가 형편없으며 경력쌓아서 프리렌서로 자리 잡지 않는한.. 어려운일 해주고 돈은 못받는 재주는 곰이 부리고..뭐 이런식입니다.

  • 이민주 ()

      그리고 1-2년마다 칩들이 모두다 변해버리기 때문에 공부해봐야 또 변합니다. 그렇게 어려운걸 해봐야 돈은 또 안되고...재미있는 분야긴 하지만.. 돈은 글쎄..

  • Neo82 ()

      흐.. 그럼 전자와 컴퓨터를 두루 걸쳐 무었을하는것이 잼있고 돈을 많이 벌수 있을지.. 물론 개인마다 다르지만 역시나.. 임베디드쪽은 끊임없는 삽질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 Neo82 ()

      물론 전자과 컴터를 제대로 알고있는 전문가는 몇 안될거 같지만.. 현재 많이 사용하고 있는 리눅스도 커널레벨에서 제대로 알만한 사람이 몇이나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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