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해명이 이해안되는 건 저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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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그대로
등록일
2022-05-0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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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딸 논문의혹에 대하여 해명한 것을 보면,

1. 한 후보자 측은 “국제학교 재학 중인 후보자의 딸이 미국 교포 학생들과 함께 미국 철강 관련 단체에서 주최하는 ‘철강산업의 미래에 대한 동영상 제작 대회’에 인터넷으로 참여하기 위해 만든 리서치 페이퍼(리포트 수준)이지 논문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2. 학교 리서치 과제, 고교 대상 essay대회를 통해 작성한 essay, 보고서, 리뷰 페이퍼를 모아 2021년 11월께 이후 한꺼번에 '오픈액세스저널'이 요구하는 형식에 맞게 각주, 폰트를 정리하여 업로드한 것"으로 논문이 아니다.

수준 낮은 저널이라는 것은 인정할 수 있지만, 수준 높은 논문을 내면 죄가 되고, 수준 낮은 에세이를 논문처럼 낸 것은 죄가 안된다는 논리이네요.

한 번 어떤 논문 또는 essay를 썼는지 정리해 봤습니다.
Alex Han,Chadwick International 또는 Alex E Han,Chadwick International 인 것 같은데,
Alex E Han이 다른 사람일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Education and Healthcare Reforms in Post-Conflict Setting: Case Studies in Kosovo
Alex E Han
Asian Journal of Humanity, Art and Literature(AJHAL),, Vol.8 No.2 pp. 85-94 (2021)
https://doi.org/10.18034/ajhal.v8i2.613

Machine Learning in Healthcare - Application of Advanced Computational Techniques to Improve Healthcare
Alex E Han
2021 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formation Systems and Advanced Technologies (ICISAT)
https://doi.org/10.1109/ICISAT54145.2021.9678403

A Performance Analysis of Depression Ratio using Machine Learning Approaches
Alex Han
2022 Secon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rtificial Intelligence and Smart Energy (ICAIS)
https://doi.org/10.1109/ICAIS53314.2022.9742757

Does National Debt Matter? -Analysis Based on The Economic Theories
Alex Han
ABC Research Alert vol.9 No.3 (2021)
https://doi.org/10.18034/abcra.v9i3.582

Sherman Act 1890: Modernization and Impact on Markets
Alex Han
ABC Research Alert vol.9 No.3 (2021)
https://doi.org/10.18034/abcra.v9i3.583

An Analysis of Covid-19 Supply and Demand, and Impacts on the Post-Pandemic World
Alex Han
ABC Research Alert vol.9 No.3 (2021)
https://doi.org/10.18034/abcra.v9i3.585

  • 빨간거미 ()

    에세이냐 논문이냐는 말장난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건을 요약해보면 한동훈 딸이 스스로 입시를 위한 목적으로 몇가지 주제에 대한 의견을 논문 형식으로 정리해서 peer review가 없는 인터넷 저널에 올린것이지요?
    제 생각에 고등학생들이 저런 경험 해보는 것이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남이 대신 써준거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빨간거미 ()

    의견을 정정합니다.
    한동훈 딸이 IEEE 컨퍼런스에 페이퍼를 냈는데, 그 페이퍼의 Abstract가 UKessay에 몇년 전에 올라온 에세이의 Abstract와 내용은 동일하고 표현만 다르게 썼네요.
    표절이라고 99.9% 확신합니다.

  • 돌아온백수 ()

    남을 잡을때 쓰는 칼과 자기편을 잡을때 쓰는 칼이 다르면, 백성들이 관을 따르지 않습니다. 아마도, 이런 일을 몇번 거치면, 정치혐오증이 유행하여, 일본식으로 정치 무관심의 나라가 되기를 바라겠지요.


    그런데, 한국인의 역사를 잠간만 들여다 보아도, 뒤끝이 보통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어요. 일본식 정치를 기대하기는 매우 어려울거에요. 모르죠. 요즘 젊은이들은 드디어 일본과 비슷해졌을지도... 그래도, dna는 지우기 어려워요.

    열씨미.. 조국과 그 가족들을 까던 분들은 너무 기죽지 마시고, 힘을 내셔서 더 세게 까 주시길... 그래야 한국인 답지요.

  • 남영우 ()

    격식을 갖추어 저널에 출판한 글을 논문이라 합니다. 명확하게 정의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출판 논문은 paper 라 합니다.)
    에세이는 격식에 맞추어 쓰지 않은 글을 말합니다. 이것도 명확하게 정의되어 있습니다.
    (역시 essay 라고 합니다.)

    서양에서 정의되어 이미 오래 사용되어 온 용어를 말장난으로 바꿀 수 없습니다.

    출판된 논문은 논문입니다. 격식을 갖추어 투고했고 출판되었기 때문입니다. 단, 논문의 품질이나 저널의 수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별개의 주제로 가능합니다.

  • 시나브로 ()

    상황이 조국 딸에 비해 엄중한데 70군데 압수수색 해야지요.
    최소한 절반만이라도 하고 이해를 구하는게 사람의 도리겠죠.
    조국에게 난리치던 분들 왜 이리 조용한지 저도 어안이 벙벙하네요.
    정당성도 없고 일관성마저 상실한 사람은 상대하지 말라고 하던데, 뭐라고 변명이라도 해보세요.

  • 남영우 ()

    저자가 투고하여 출판까지 시킨 논문을 [논문이 아니다] 라고 선언하는 것은 그 자체로 도덕성의 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자신의 자녀가 저자이면서 청문회에서 답변으로 그렇게 이야기 한 것은 더욱 그렇습니다. 이유는 장관 임명이 되고자 하는 후보자는 고위 공직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인데, 논문의 정의에 해당하는 몇 백년간 유지되어 오고 있는 문화적 맥락을 명백하게 왜곡하는 답변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 mhkim ()

    조국딸에게 드리대었던 잣대를 한동훈딸에게도 대어야죠. 대상이 바뀌었다고 잣대를 다르게 할 수는 없죠. 처음부터 조국딸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한 것은 논문문제였으니 한동훈딸에게도 논문만 먼저제기하는게 맞죠.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은 조국딸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아보입니다. 조국딸에게는 사법적판단이 일차적으로 내려졌는데 한동훈딸에게는 쉽지않아 보입니다. 아직 진행중이라서 현실적으로 그러지도 않겠지만 조국처럼 뒤진다고 해서 사법적판단이 내려지지는 않을 겁니다. 다만 요구할 것은 조국처럼 뒤지지 않는 것에 대해서 뒤지라고 요구하는 것이 최소한의 공정이고, 상식이겠죠. 아쉬운 것은 카르텔내부의 싸움이라는 한계가 분명히 보이죠.

  • 시나브로 ()

    언론이 재벌과 검찰에 기생하면서 많은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는게 문제입니다.
    조국 가족을 도륙한 당사자가 그보다 더한 일을 벌이고 있음에도 '조선제일검'으로 추켜세워지는 모습이 저는 상당히 역겹게 느껴집니다.
    그런 파렴치한 행태를 '조선제일검'이 아니라 '조선제일철면피'로 성토하는 것이 언론의 역할이죠.

  • 늘그대로 ()

    논문 대필이 거의 확실 한 것 같습니다.
    Benson이란 논문대필 전문가에 대하 기사가 있네요.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41913.html

  • 늘그대로 ()

    논문대필을 파헤치는 사이트를 만든 분도 있네요.
    https://www.handonghoon.com/

  • 빨간거미 ()

    혹시나 했는데, 도덕성은 막상막하고 남은건 능력이겠네요.
    IIMF 상황을 잘 지나가고 IT와 문화산업의 토대를 세운 김대중, 한미FTA와 한수준 높은 자유민주주의를 선사해준 노무현, 리먼 브라더스 사태를 잘 넘긴 이명박, 여러 반대에도 불구하고 절반의 연금개혁을 성공시킨 박근혜.
    그에 반해 문재인 정부는 급격한 최저임금 상승과 아파트값 상승 그리고 전에 없는 갈라치기만이 치적으로 남아 있네요.

    이번 정부는 무엇을 남기게 되려나요.

  • 샴발라 ()

    저도 문제가 있다구 보구요.
    근본적으로 현 입시제도가 있는사람들에게 너무나도 유리한데
    진영싸움으로 눈가림하면서 근본적인 제도개선을 하지않는 모양새라 안타깝습니다.
    한동훈 후보자에 대해 실망하게 된 건 당연하구요.
    하지만 실제 입시에 활용한 조국하고 비교했을 때 더 무거운죄냐
    이건 모르겠네요.
    이런 중요한 문제가 진영논리에 빠져 누가 더 나쁜놈인지
    왜 너희는 분노안하는지 이런거에만 집중되어 답답합니다.

  • 댓글의 댓글 시나브로 ()

    조국을 같은 문제로 70군데 압수수색했던 당사자인 한동훈의 문제입니다.
    당연히 압수수색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런 것이야 말로 불공정한 처사고 이를 비판하는 것은 진영의 문제가 아닙니다.

  • 남영우 ()

    한동훈 조카의 논문표절이라는 내용의 기사가 있습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U-Penn)의 학교신문인 <더 데일리 펜실베이니안>은 해당 논문을 ‘카피 리크스’로 표절 검사를 한 결과 이상원 뉴멕시코 주립대학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201 8년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커뮤니케이션’에 올린 ‘시위에서 소셜미디어의 역할: 한국 촛불시위 사례’라는 논문과 46.2%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보도했다. 한 후보자의 조카 2명 중 언니는 지난해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미 펜실베이니아 대학에 입학했고, 동생은 현재 같은 대학에 입학 대기 중이다. 학교신문은 2021년 1월7일~10월18일 조카 2명이 참여한 논문 5개가 표절 의혹이 있고 표절률은 46.2~78.2%라고 밝혔다. 이 중 3개 논문이 지난 3월8일~5월17일 철회됐다는 내용도 함께 전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이 교수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동훈 장관 조카들 논문 표절 피해 당사자로서 쓰는 글’을 올렸다. 그는 “최근 어떤 단체에서 내 논문이 미주 한인 고등학생들에 의해 심각하게 표절되었다고 연락이 왔다”며 “표절을 어느 정도 심각하게 했는지 궁금한 마음에 한번 그 친구들의 논문을 열어봤다. 나는 ‘몇 문장 베끼고 짜깁기 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통째로 다 베낀 수준”이었다고 적었다. 이어 “방법론 파트는 더 가관이었다. 측정 변인들도 거의 같고 심지어 몇몇 변인들은 통계치가 소수점 두 자리까지 같았다”며 “데이터가 완전히 다른데 통계치가 똑같다? (샘플 사이즈 차이도 아주 크다)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했다. 직접 데이터를 수집해 연구를 수행했는지 의심이 든다는 취지다. 이 교수는 “학계에서 이런 식의 표절이나 조작은 원 스트라이크 아웃이다. 물론 만약 내 추론이 틀렸다면 본인이 원 데이터를 공개하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591481

  • 남영우 ()

    "이게 공정인가" 편법 스펙·표절 논란.. 한동훈 장관의 몰인식

    https://news.v.daum.net/v/20220524043057553?x_trkm=t

    한국일보 기사입니다.

  • 댓글의 댓글 시나브로 ()

    눈에 띄는 부분이 있어 발췌해 봅니다.

    "얼마나 무성의하게 베꼈는지, 조카가 쓴 캘리포니아 구강위생 관련 논문에는 표절한 원본 논문에 나오는 국가 이름을 바꾸지 않은 어처구니없는 실수도 나온다"고 꼬집었다. 브라질에 관한 연구 실험을 캘리포니아주로 바꿨는데, 결론 부분에는 다시 브라질에 관한 내용이 나온다는 것이다.

    김건희 논문의 Yu-ji가 떠오르는군요.
    끼리끼리 잘 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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