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가 서서히 높아져가는 냄비속의 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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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미래
등록일
2002-08-1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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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어떤 분께서 2년전의 조선일보기사를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지금 여기서 우리가 제기하는 문제는 이전부터 제기되어온 그런 문제였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글들이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그중 해결될 기미가 있는 문제는 거의 없다는 것만 확실한 것 같습니다. 조선일보의 현재 이공계황폐화에 대한 시각에는 도저히 찬성할 수 없지만 (필설로 사람들 현혹시켜 우수학생들을 PKS에 진학케하면 해결될 문제라고 보는 그런 시각. 별로 위기의식이 느껴지지 않는 기사내용들. 아무리봐도 조선일보기자들은 부도덕한 인간이기 이전에 머리마저 돌이라는 생각이 든다. 얄싸한 잔머리와 궤변만 발달되서....그런데, 조선일보기자들 말고도 이런 인간들 한국에 너무 많아서...조선일보 큰 소리 칠 여지를 준 사람들이 미워진다. 주로 친현정부인사들.....인터넷이 발달되어 조선일보의 영향력이 감소하고 있다는 것은 기쁜 일이나 그래도 조선일보의 영향력이 한국사회내에서 너무 과도하다.) 위와 같은 문제를 인식하는데 참고자료는 되었습니다. 과연 그런 문제점을 해결않고 한국은 계속 문제없이 지낼 수 있는건지 의문이 듭니다.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문제가 없었으면 합니다만 왠지 한국은 지뢰밭을 걸어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슬아슬한 느낌이 듭니다. 한국의 상황이 온도가 서서히 높아져가는 냄비속의 개구리꼴이 아니길 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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