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3당중 이공계출신 후보 가장 많이 낼 것 "-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

글쓴이
여인철
등록일
2004-02-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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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엔지 회원 여러분,  여인철입니다. 
저는 열린우리당의 대전 서구을 경선후보로서, 2월 29일(토) 당내경선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분위기가 좋습니다.
더욱 열심히 해서 좋은 소식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공계의 부활이 이 나라를 다시 살립니다.


다음은 사이언스 타임즈에 올라온 글입니다.  이공계출신을 대접하는 시늉이라도 하는 데가 있나 봅니다. 



"3당중 이공계출신 후보 가장 많이 낼 것"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


이공계 살리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이공계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직진출확대, 이공계 정치참여 등 각종 시책이 논의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사이언스타임즈는 총선을 앞두고 각당 대표를 만나, 과학기술에 대한 정견을 들어본다.[편집자주]


[정일화 주필]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은 16일 이공계 기피현상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면서 제한적 범위의 최첨단기술집중투자와 중소기업에 대한 IT, BT같은 첨단기술의 접목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열린우리당은 이미 정부가 발표한 10대 성장동력을 중심으로 최첨단 산업이 21세기초반에 열매를 맺어 22세기 과학선진국으로 한국을 끌어올리는데 정치력을 쏟는 한편 현재의 낙후된 중소기업을 첨단기술의 접목으로 대학졸업자들이 가고 싶은 기업으로 변신시키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다. 정의장은 그러나 이공계를 졸업자들이 당장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정부와 협력하여 금년 하반기부터 이를 현실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장은 2월 초 중국 칭타오지역을 시찰하고 온 뒤 평소 주장해오던 과학기술의 길을 구체적인 정책실현으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현재 과학기술인들의 정치권 영입을 추진중이라고 했다. 그는 지금까지 누구나 과학기술의 중요성은 인정했으나 이를 실천할 행동이 없었기 때문에 오늘날의 이공계 위기가 온 것이라면서 이공계 기피현상을 타개할 수 있는 과학기술정책을 정치로 옮길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인간배아의 줄기세포복제를 성공해 세계적 명성을 얻은 황우석 교수 등에게 이미 전국구 의원후보 등의 방법으로 정치권 영입을 강권한바 있으며 황교수의 경우 과학계가 정치로 가는 것을 반대하고 있기 때문에 영입하지 못했지만 많은 과학기술인의 정치권 영입을 현재 진행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적어도 전국구후보에 복수이상의 후보를 영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과학기술인의 범위를 반드시 과학기술인 출신으로만 국한하지 않고 과학기술발전에 관여해온 인문계인사도 과학계와의 협의를 거쳐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기술부 장관이 부총리로 승격되고 R&D운영에 관한 역할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부가 움직이고 있는 것은 바람직한 방향이며 이런 “기술로 먹고살겠다”는 의지가 과학문화의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동영 의장은 과학기술의 대외협력문제에 관해 미국의 경우 재미과학자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고급기술 협력을 위한 정치협력 통로마련을 할 것이며 중국에 대해서는 우주산업, 일부통신사업 등 이미 한국을 앞지르고 있는 분야의 협력을 모색하면서 중국의 급성장으로 올 수 있는 동아시아지역의 환경오염을 미리 막는 일도 게을리 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컴퓨터와 같은 고급기술 산업이 중국으로 이동하지 않을 수 있는 국내기업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이 CDMA와 같은 통신분야에서 세계최강국이 된 것은 미국의 원천기술과 한국의 응용기술이 절묘하게 융합됨으로서 이뤄진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이런 기술선진국과의 협력은 반드시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동영 열린우리당의장과의 단독인터뷰 내용

-이공계 기피현상이 더 깊어지고 있다. 한국과학문화재단에서는 이 이공계기피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국가의 장래가 매우 어둡다는 결론을 갖고 문제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 의장의 이 문제에 대한 인식은 어떠한가.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 절박한 문제로 보고 있다. 21세기에 무서운 국제경쟁력을 뚫고 살아갈 것인지도 바로 과학기술의 문제에 달려 있으며 22세기를 과연 우리가 잘 준비할 수 있는가도 바로 여기에 있다고 본다. 현재 과학기술부 장관이 부총리로 승격하는 등 과학기술계에 힘이 실리고 있으며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본다.

-이공계 출신들의 일자리가 당장 많이 창출되어야 한다. 이공계 충신들의 사회적 지위도 상대적으로 높아져야 이공계 출신들이 의사나 법관이 되겠다고 떠나는 일이 없어질 것이다.

▲나는 아들이 이공계를 다니고 있는데 처음에 이공계를 간다고 할때 걱정을 했다. 대학을 나와서 취직이 안되면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지 않은가. 정치력을 걸고 이 문제를 장단기적으로 해결할 것이다. 이공계 출신의 정치권 영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리당이 내건 3대 공천공약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가장 많은 이공계 출신을 후보로 내는 것이다.
중소기업을 IT, BT와 같은 첨단과학과 접목시켜 이공계 출신들이 가고 싶어하는 직장으로 만드는 일을 도울 것이다. 물론 우리가 해 낼 수 있는 제한된 분야의 최첨단 분야산업도 정치권은 적극지원할 것이다.

-이공계 출신의 정치권 영입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가

▲밝혀도 될만한 것부터 솔직히 밝히겠다. 인간배아줄기세포의 복제를 성공한 황우석 교수등을 정치권에 모시려 했다. 그러나 황교수는 노벨상 수상자후원회를 만드는 일은 몰라도 정치를 하게 해서는 안된다는 과학계의 강력한 목소리 때문에 이를 포기했다. 그러나 전국구후보에만 적어도 복수 이상의 후보를 낼 계획으로 진행하고 있다.

-과학기술자 출신이 아니라도 과학기술정책을 깊이 연구해온 인문계 인사도 있는데 이들도 과학기술인 영입 범위로 고려하고 있는가.

▲과학계와 상의하여 결정하겠다.

-중국의 칭타오를 방문하고 돌아와 중국을 알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는데 중국을 배워야 한다는 것인가.

▲이웃나라인 중국이 투자조건을 우리보다 훨씬 좋게 해놓고 외국자본을 성공적으로 끌어들이면서 무서운 발전을 하고 있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중국의 청화대학은 72개의 자체산업체를 갖고 있었는데 콘테이너 통신 같은 것은 세계최고의 수준이었다.
경쟁자를 모르면 살아갈 길이 없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급성장이 아시아지역과 온세계에 미칠 환경피해도 고려해야 한다. 이것은 한국, 일본, 중국 등이 공동으로 긴밀한 연구를 해야할 과제다. 적어도 첨단기업의 중국이동은 막을 수 있는 대책을 우리가 내놓을 것이다.


From. Sciencetimes
 

  • 김덕양 ()

      "과학기술정책을 깊이 연구해온 인문계 인사" <-- 과연 누가 있을까요? 질문한 사람이 머릿속에 담고 있는 사람 이름이나 한번 들어봤으면 좋겠군요.

  • Simon ()

      탤런트 김인문 씨.

  • Mazelan ()

      힘내세요~~^^

  • 김선영 ()

      정동영이부터 바뀌어야 될것 같은데요. 조흥은행 파업했다고 전산직파업금지법안 지지한게 엊그제인데... 뻔뻔하군요.

  • 구두운 ()

      아무래도 정동영이를 차기대권에 욕심을 내는 것 아닌지, 노대통령이 대선전부터 정동영,추미애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던데, 추미애는 노대통령하고 등져버렸고,

  • 구두운 ()

      그래도 다른 정치인들보다는 이공계처우개선에 더 신경써줄 사람으로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정동영이같은 사람들은 사회적 약자를 편들어주는 사람이니, 시시비비를 떠나서 현재 이공계집단자체가 한국사회에서 약자에 속하니깐

  • 나대로 ()

      한번 속는 샘치고 지켜보죠? 기존의 정치인들처럼 말 뿐인 사람인지 아니면 자신이 말한 내용에 행동으로 책임을 지는 사람인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군요

  • tatsache ()

      정치인이 하는 말은 믿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괜히 믿었다가 나중에 낭패보는 일이 너무나 많아서입니다.

  • song ()

      준비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열심히 하셔서 후배들의 귀감이 되어 주시길 희망합니다.

  • 슈나리 ()

      나는 이런 정치인을 죽어도 믿지않습니다. 오로지 이공계 표를 얻으려하는 뻔한 수작입니다. 다른쪽가서는 또 딴소리하겠죠.. 차라리 독재는 했지만 박정희대통령이 그리워지는게 이공계인의 솔직한 심정입니다.

  • 슈나리 ()

      싸이엔지분들 이런 정치인들의 감언이설에 속지마시길 바랍니다. 그냥 소신껏 투표하십시오.,

  • 안기 ()

      어느당이던  당대표의 후보선출기준은 대부분 "당선가능성"입니다.

  • 김덕양 ()

      우리 목표는 어느당이든지 확실한 전문성이 구비된 (위 인터뷰에 질문자가 언급한 것처럼 정책만 손본 사람이 아닌) 과학기술인을 국회로 보내는 것입니다. 좀더 자세한 내막은 시간을 두고 봐야겠군요.

  • 김준호 ()

      김덕양님 말씀이 옳습니다. 우리는 과학기술인출신 정치인이 아니라 과학기술인을 대표하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김선영 ()

      전 솔직히 때에 따라서 말만 살짝 바꾸는 정치인들은 잘 안믿죠. 어디 속은게 한두번이어야죠. 우리는 대표할 수 있는 심지가 곧고 자신의 말에 책임질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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