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두통 근본치료, 어혈제거가 우선되어야

글쓴이
알아차림
등록일
2010-06-12 15:17
조회
6,009회
추천
0건
댓글
0건
http://kr.ibtimes.com/bodo/view.php?id=10501

수년, 혹은 수십년 이상 지속된 이유없는 두통은 언제, 어떻게 머리가 아플지 모르는 골치아픈 존재다. 이처럼 생각만 해도 지긋지긋한 두통, 특히 편두통은 특정 음식에 의해 유발될 수도 있다. 특히 술, 커피, 차, 코코아, 초콜렛, 이스트, 오렌지, 바나나, 딱딱한 치즈, 크림, 피클 등 카페인이나 알코올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은 두통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따라서 평소 머리가 자주 아픈 만성두통 환자는 이같은 음식은 가급적 삼가야 한다. 머리가 아플 때마다 진통제를 복용하는 습관도 좋지 않다. 장기간 진통제를 복용하면 두통증상이 더욱 악화되며 뇌졸증, 중풍 등 심각한 질환의 위험도 높일 수 있다.

만성두통 환자의 경우 머리가 아플 땐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두통은 성취 의욕이 강한 사람이나 완벽주의자에게서 잘 나타난다. 이런 사람은 평소의 생활태도를 조금 여유있고 느슨하게 풀어주는 것이 근본 치료법이 될 수 있다.

갑자기 머리가 아플 때는 신경성인 경우가 많으므로 잡념을 버리고 풀 쉬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다. 잠이 부족할 경우에도 긴장성 두통이나 편두통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마음을 편하게 갖고 숙면을 취해야 한다. 그러나 너무 많이 자는 것도 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수면시간을 지킨다. 찬 수건을 이마에 대거나 띠로 묶어주는 것도 두피의 혈관을 압박,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평소 유산소 운동이 두통치료에 도움된다

평소에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두통 환자의 뇌를 보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 산소와 영양물질이 잘 공급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따라서 두통에서 해방되기 위해서는 뇌의 혈액순환과 산소공급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이 경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운동이다. 머리나 목 부위만 집중적으로 운동해주는 것도 좋지만 전신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전신운동을 해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또한 한 자세로 너무 오래앉아 있는 것을 피해야 한다. 실제로 책상에 구부정하게 오래 앉아서 장시간 일을 하면 두통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한 자세로 오래 구부려 앉아 있으면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어깨와 목덜미에 통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따라서 자주 자세를 바꿔주거나 때때로 몸을 움직여 풀어주는 것이 좋다.

이같은 방법들이 만성두통의 통증을 덜어주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두통은 근본적으로 체내의 어혈, 즉 응어리진 찌꺼기가 뇌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으로 이것을 해결하기 전에는 완전한 치료가 어렵다. 진통제의 효과가 크지 않은 것도 어혈이 해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두통을 완전히 치료하고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뇌혈액순환을 방해하는 머릿속 찌꺼기, 즉 뇌청혈해독 요법으로 어혈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
명상하면 피 맑아지지 않나 합니다

목록


펀글토론방

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7039 "러시아서 안알려주면 원인도 몰라, 기초과학이 무슨 외톨이야?" 댓글 4 BizEng 06-21 5747 0
7038 ‘현대기하학과 사고혁명’에 관해 황준묵 교수와 인터뷰하다 댓글 7 남영우 06-17 8677 0
7037 답변글 함수와 공간 남영우 06-19 4104 0
7036 답변글 복소 다양체의 존재성 (당연한 이야기?) 남영우 06-22 3414 0
7035 답변글 1차원 복소 다양체 (리만 곡면) (보충) 남영우 06-22 8097 0
7034 2013년에 태양풍이 들이 닥친다? 댓글 12 keanu 06-16 6664 0
7033 The Defense of Computers, the Internet and Our Brains 댓글 2 Wentworth 06-15 3366 0
7032 이명박 대통령 "21세기는 과학시대, 과감히 지원할 것" 댓글 13 바닐라아이스크림 06-14 4438 0
7031 디지털 패러다임 바꾼 애플·트위터…IT 성공신화뒤 ‘인문학’이 뛴다 Wentworth 06-13 3867 0
7030 답변글 [re] ‘인문학’도 뛰게 하려면... 댓글 6 BizEng 06-14 4136 0
열람중 만성두통 근본치료, 어혈제거가 우선되어야 알아차림 06-12 6010 0
7028 아이폰4 단독입수..뜯어보니 '한국 IT기술' 집약체 댓글 17 bittersweet 06-12 5623 1
7027 세상에 이럴수가 시력 6.0 어부 있다! 시칠리아섬 황새치잡이 비결은?(VJ특공대) 댓글 6 알아차림 06-12 15163 0
7026 기술强國 코리아···미래 유망직업, 이공계에 답이 있다 댓글 9 김재호 06-12 6204 0
7025 답변글 [re] 경향만평 (돼지목에 진주 목걸이) 댓글 2 BizEng 06-12 4573 1
7024 백두산 '02년부터 미진..폭발 가능성 있나 댓글 2 현재를살아라 06-11 4224 0
7023 미래기획위원회엔 중장년만 있다구?..'20대 위원' 탄생 파랑개비 06-11 3318 0
7022 Apple's Steve Jobs on where the PC is heading (updated) 댓글 8 Wentworth 06-10 3998 1
7021 엔트로피와 중력: 비전문가의 이해를 돕는 설명? 지지지 06-09 5579 1
7020 '우울증 사회', 국민 10명 중 7명이 우울해 댓글 14 알아차림 06-07 5980 0


랜덤글로 점프
과학기술인이 한국의 미래를 만듭니다.
© 2002 - 2015 scieng.net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