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하기 힘드네요..
- 글쓴이
- 박병훈
- 등록일
- 2002-11-2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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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옮기려고 서류를 지금 회사의 본사에 보냈는데, 감감 무소식이고,, 전화했더니, 알아 보고 연락 준다는 소리만..
오늘 우선 짐 정리 해서 집으로 왔는데, 원래 이러면 안돼지만.. 쌓아놓은 인덕이 많아서 현장에서 이해해 주시더군요.. 며칠 쉬라고... 눈물 찔금...
집에 오고 있는데 저녁때 옮기기로한 회사보다 좀 더 괜찮은 회사(1군 건설 업체)에서 연락이 오더군요 면접보러 모레 오라고.. 좀더 일찍 연락 주던지..
본사에서 서류를 병무청에 접수 했는지도 모르겠고, 아직 전직 승인은 안났고...
모레 면접 보는 회사에서 입사 확답을 언제 줄지도 모르겠고..
참 머리 아픕니다. 옮기기로 한 회사가 중견 건설 업체만 되어도 고민 안할텐데..
그래도 나름대로 행복한 고민인듯... 취업난이라는데....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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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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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머리 아프겠네요... 세상 일이 참 뜻대로 안될 때가 많습니다만, 항상 자신이 하기 나름입니다. 일단, 원하시는 대로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지 않다해도 실망하지 마세요. 지금은 심각한 문제가 1,2년만 지나도 심각하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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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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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좋은 방법은 인사 담당(과장이상말고 대리, 즉 진짜 담당자)한테 사실대로 확 까놓고 얘기하는 겁니다. 갈데가 저긴데, 저 다른 곳에서도 연락이 왔다..어떻게 할까...님께서 그동안 싸이코로 찍히시지만 않았다면 서류상 풀어거야할 일들을 가르쳐 주고 행운도 빌어줄겁니다. 최소한 욕은 안하지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것 정도가 최악이니 손해볼거 없습니다. 본사까지 가야하는 것이 어려움인가? 하옇든 제 경험에 비추어도 확 까놓고 얘기하니까 오히려 도와주더군요. 사람사는것이 그렇습니다. 자기도 월급쟁이 힘든 생활하는데 꼭 누구 못살게 괴롭히고 싶겠습니까? 좀 더 나은곳 가겠다면 그래 가서 잘 살아라..그러고 보내 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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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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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훈님 우선 전직 진행중인거는 축하할 일이고, 또 다른 업체와의 면접은 ..... .. 그런데 13개월이면 벤처로의 전직밖에는 안되는 경우죠. 물론 박사특례를 좀 일찍시작한 경우는 제외되겠지만요. 저도 요즘 전직 알아보고 면접 한 몇군데 보고 하는데 쉽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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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M2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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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himilitary.com 으로 가셔서 많은 정보를 얻으세요..병특 전직전문 싸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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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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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님 전 산업기능요원입니다.. 오늘 본사 올라간 현장 공무 과장한테 연락이 왔는데, 제가 본사 차장님하고 연락할때 제가 직접 접수한다는 말은 안했는데, 현장에서 누가 말했는지 그 말 듣고 약간 기분이 상하셨다고 하네요.. 우선 서류 접수는 안하셨다고 하시는데, 어떻게 다음을 풀어가야 할지.. 본사 들어가면 담당 피엠이 붙잡고 잔소리를 할거 같기도하고, 본사 차장님 뵙기도 좀 그렇고... 어디서 부턴지 꼬였다는 생각이.. 현장에서는 기분 좋게 나왔는데, 본사가 걸리니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