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저희 선생님께 들은 얘기가 생각나네요..."공학자들은..스스로를 우대할 줄 알아야 한다...의사들은..레지던트까지는 정말 맞아가면서 배우지만..일단 전공의가 되고나면 아무리 나이많은 선배 의사도..신참 전공의를 '선생' 이라고 존칭을 붙인다... 서로를 존중하는 분위기다... 일반 회사를 가보면..사십대 부장급 조차...윗사람에게 뒷통수를 맞곤 한다...공학자들도.. 스스로를 존중하고 우대하는 분위기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하시더만요...그냥...좀 생각해 볼 만한 말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조경석 과장님이십니까? 제 글이 험담으로 보이셨다니 송구스럽군요. 되도록 선입견을 빼고 쓴글입니다. 제삼자가 보았을때 무리가 없도록 말입니다. 그냥 좋다고 하는 것보다 그것이 더 나은 설명일것 같은데요..... 심한부분이 있었다면 사과드립니다.

  '박사에겐 추천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 크게 걸리신 모양인데요.....그 부분은 제 선입견이 있다고 보이는군요. 이 싸이트에서 특정 회사의 설명을 구하는 글은 이 글이 처음이고 상당히 이례적인 일인데 조경석 과장님께서 몸담고 계시면서 느낀 점을 익명으로라도 해 주시면 그게 더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는 구성원 각자에 대해서 지금도 존경을 느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