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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과학기술기본계획 총괄 자료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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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유 작성일2002-02-2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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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를 포함한 관료들도 대체적인 문제점을 짚은 것 같기는 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면도 '쓰여있는대로 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화려한 수식어들이 보입니다.  특히 현재의 고착된 시스템에 변화를 유도하기위한 여러가지 유인책들이 눈에 띕니다.

그러나  '과학기술자의 처우'문제는 너무 소홀한 것 같습니다. 이 문제가 나버지들을 유도하기 위한 핵심사항으로 생각되는데 역시 '국가 시스템의 근본적 변화'를 수반하는 문제가 포함되어 있어 힘없는 동네의 주장으로는 힘들었나 생각되기도합니다. 그렇다고해도 명색이 '국가과학기술위원회'라면 그런 정도의 정책적 의지는 보여야하지 않을까요?

(***하기는 이번 문제에대하여 '과학기술단체 총연합'이든 '과학기술한림원'이든지에서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이라도 낼만한데, 복덕방에 눌어않아있는 '영감들'에게는 그런 기대하는 것이 무리일까요 ?  어째든지  또한번 기득권을 생각하게 하네요***)

특히 과학기술자 사기진작 계획을 보면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국가의 과학기술자에대한 인식을 확인하게됩니다. 사기진작 계획이 겨우 '명예의 전당' & '상'으로 요약되는 군요. 그러면 자긍심이 늘어난답니다.

자긍심이란 것은 그 집단에서 평범한 사람이 자기 직업에 만족감을 느끼는 정도로 이해해야지 뛰어난 몇몇에게 상을 준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닐겁니다. 

댓글 1

배성원님의 댓글

배성원

  행정직식 사고지요. 공무원들 무슨 상이나 포상 받으면 진급등에서 조금 득이 잇는 모양이더군요. 그러니 그머리에서 나온게 그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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