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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 명상시간에 들었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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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종 작성일2004-07-1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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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청년이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산에서 10년간의 수행을 마치고,
산으로 내려가던 중이었습니다.

"그래.. 이번에는 꼭 아버지의 원수를 갚고 말거야"


청년은 아버지의 유품인 검을 바라보면서 여러번 다짐을 했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청년은 산에서 내려와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마을 입구에 도착하자 일곱 여덞살 정도 되어보이는 아이들이 땅따먹기를

하면서 놀고 있었습니다.



청년은 길을 묻기 위해서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순간..



아이들이 청년의 풀어진 긴머리와 초라한 행색을 보고 놀리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중 한 소년이 "엇. 각설이다. 어휴.. 냄새~ 저리가~!!"라고 하자...

청년은 화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청년이 소리를 지르면서 그들을 혼내주려고 하다가 그만..












아이들이 던진 돌에 맞아 죽고 말았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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