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제는 작게는 우리 밥줄과도 연관이 돼 있고,

크게는 이공계의 존폐문제입니다.

지금도 이공계 안 가려고 하는데,

3년전직금지에 1년내 경쟁업체 취업금지(사실상 1년내에 취업금지)가 현실화되면

누가 이공계에 가겠습니까?

우선 각자 출신학교에 연락하여 후배들이 이 악법에 대해 확실히 알 수 있도록 힘씁시다.

아무리 정치에 무관심한 후배들이라도 자기들 먹고사는데 지장이 있는 법안에 대해

가만 있을리는 없을 겁니다. 주위 직장 동료 선후배들에게도 적극 알립시다.

둘째, LG의 동종업계 전직금지 어기면 하루 300만원씩 배상...법원 판결은 약자로서의 현실을 외면한

판결입니다. 이와 관련 위헌소송에 나서는 것은 물론  경쟁업체 취업금지 서약서의 위법화 혹은

그에 따른 보상을 법제화 하도록 힘써야 겠습니다.

셋째, 웹에서 꿍짝꿍짝 해봤자 소용없을 수도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의 물리력 행사도 경우에 따라서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과학기술인연합 주최로 산자부 앞에서 목이 터져라 외쳐봅시다.

멍청한 놈들아 이공계 살려내라 라구요.

마지막으로, 한국과학기술인연합에 적극 힘을 실어줍시다.

힘없는 단체의 목소리는 무시되기 마련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정부는 우리 이공계인을

무시못하도록 만들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