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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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작성일2004-09-24 01:0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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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가 망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그래도 묵묵히 끝까지 본분을 지키면서 참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불을 질러버리는 사건이군요.
공무원 이야기를 좀 하고 싶은데요.
전 공익근무하고 있습니다.
7급 이하 공무원들은 그래도 일을 좀 하는 편입니다.
9급이나 8급은 하루종일 바쁘죠.
근데 문제는 6급이상입니다.
제가 볼때는 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물론 그분들도 9급이나 7급에서부터 일 열심히 하면서 밟아 올라간 자리이겠지만,
그래도 하는 일은 없습니다.
단, 중앙에서 높은분들 오신다면 난리가 납니다. 아주 바쁘시죠.
제가 볼땐 자기자리 지키기, 요령피우기, 월급문제, 승진문제가 공무원의 주된 관심사처럼 보였습니다.
도저히 저하고는 안맞더군요. 아무런 비젼없이 그냥 자리지키고 현상유지만 하면 나이들어 승진하는 일은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정부의 중앙공무원들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겠죠?
이분들에게 이공계문제는 딴나라 이야기가 아닐런지요.
그래도 묵묵히 끝까지 본분을 지키면서 참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불을 질러버리는 사건이군요.
공무원 이야기를 좀 하고 싶은데요.
전 공익근무하고 있습니다.
7급 이하 공무원들은 그래도 일을 좀 하는 편입니다.
9급이나 8급은 하루종일 바쁘죠.
근데 문제는 6급이상입니다.
제가 볼때는 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물론 그분들도 9급이나 7급에서부터 일 열심히 하면서 밟아 올라간 자리이겠지만,
그래도 하는 일은 없습니다.
단, 중앙에서 높은분들 오신다면 난리가 납니다. 아주 바쁘시죠.
제가 볼땐 자기자리 지키기, 요령피우기, 월급문제, 승진문제가 공무원의 주된 관심사처럼 보였습니다.
도저히 저하고는 안맞더군요. 아무런 비젼없이 그냥 자리지키고 현상유지만 하면 나이들어 승진하는 일은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정부의 중앙공무원들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겠죠?
이분들에게 이공계문제는 딴나라 이야기가 아닐런지요.
댓글 1
노을보기님의 댓글
노을보기
김대중 정권때 그랬다고 하죠. 6급들과 군대 부사관들의 의식 개혁을 해야만, 제대로된 개혁이 된다고..
다들 머리에 똥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현장에 있다보면, 말도 안돼는 서류들이 많습니다. 가짜로 만들수 밖에 없는 서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