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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소년 작성일2005-12-1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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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에 잠시 가봤더니, 어떤 분이 강퇴조치를 당했다던데 이유를 보니 김선종 연구원의 다른 논문에도 이상한 사진이 있다는 얘기더군요. 다른 것은 보지 않았고,

Sun Jong Kim et al. Stem cells 2004.22:950-961

에 나오는 그림 1A와 1C만 봤는데, 이것도 동일한 그림으로 보입니다. 그거에 포토샵 (무슨 에디팅 프로그램을 썼던) 작업을 한 것으로 제눈에는 보입니다. 여러분은 어찌 보시나요. 잘하면 황교수팀은 희생양을 찾았을 수도 있는데, YTN데리고 가서 뻘짓하는 바람에 이것도 물건너갔지만요... 한번들 보십시요.

다만, 돌리경우처럼 단순히 실수일 가능성도 있지만, 이것도 세포크기가 저절로 늘었다 줄었다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참 이해하기 힘드네요.

댓글 25

yoo님의 댓글

yoo

  꿈꾸는 소년//
왜 이러십니까? 아직도 꿈꾸고 계십니까?
다른사람 흠 잡는게 취미 입니까?
님이 낸 논문이 있다면 올려 주세요!
한번 검증해 봅시다.
자신은 드러내 놓지 않으면서
남의 약점만 케는 님같은 분을 보면서 오늘날
우리 과학계의 현실이 암담할 뿐입니다.
옆길로 세지 맙시다!!

꿈꾸는 소년님의 댓글

꿈꾸는 소년

  yoo// 정신차리십시요. 과학자들과 유수한 논문의 에디터들이 검증한 논문입니다. 님같은 분에게는 이게 답이되겠군요. 하긴 제 논문이래봐야.. 열몇개에 불과합니다만...

그리고, 과학계의 현실은 나같은 사람때문이 아니고, 바로 저런 fabricated된 논문을 양산하고, 정당한 검증요구에는 생까고 병원에 드러눕고, 거기에 맞장구치고 있는 님같은 분들때문에 암담합니다. 지금까지 이런게 옳고 과학계를 위하는 것이라고 배웠습니까? 옆길로 세지 마십시요.

-_-;님의 댓글

-_-;

  미즈메디.... 쯧

yoo님의 댓글

yoo

  님이 동종의 연구자라서 과학적 호기심이 발로라면 모르겠으나
감정이 이입된 흔적이 보입니다!!
나의 판단이 틀리길 바랍니다.

-_-;님의 댓글

-_-;

  동종 연구자들이 초기에는 최대한 감정을 자제하려고 했지요... 근데 사실 지금 폭발 일보 직전입니다. 그래도 꾹꾹 눌러담고 있습니다. 터지면 죽습니다.

꿈꾸는 소년님의 댓글

꿈꾸는 소년

  감정 이입되죠. 동업자에 한국인이라서... 실제로 감정이입 안되었으면, 벌써 일주전에 제가 전부 정리해서 사이언스에 먼저 레터보냈습니다. 이게 남의 약점을 캐는 것으로 보이고 과학계의 현실이 암울하다는 님의 말에는 할말이 없습니다. 그럼, 덮어주고 사기도 못본척해주는게 과학계를 위하는 것이군요. 왜 이런 사태가 일어나게 되었는지 님의 말을 보고 확실히 알게 되는 순간이라 논문의 fabrication보다 더 놀랍습니다.

yoo님의 댓글

yoo

  사물에는 양면성이 있습니다.

양변을 여의고 양변을 융합하는 절대무한의 세계를 추구하는게 과학도

의 본질입니다.관찰 시점의 기준이 문제 입니다.

파동의 세계냐?원자의 세계냐? 분자의 세계냐?세포의 세계냐?

님이 확신하는 어떤 기준이 무참히 깨어질때 진정한 성숙을 느낄거라 봅

니다.  제가 숙제 하나 내겠습니다.

김연구언과 관계된 모든 사람들의 논문을 조사 한뒤 올려주세요! 님은

우리나라 역사에 남을  최고의 과학자로 기억 될 것입니다.

꿈꾸는 소년님의 댓글

꿈꾸는 소년

  솔직히 이러려고 안했는데, 푸하하하하.. 그냥 웃음만 나옵니다. 시간 되시면 님이 하시죠. 난 제대로 된 과학자들이 정직하게 낸 논문 읽기도 시간이 모자랍니다. 그럼, 다음에 올려주실 김연구원과 미즈메디, 황교수팀의 논문 종합판을 기대합니다. 그럼, 일하러 갑니다.. 다른 분들께는.. 죄송..

적수리님의 댓글

적수리

  yoo / 옳고 그름에는 양면성이 없습니다.
단지 옳았던 부분과 틀렸던 부분으로 구별될 뿐입니다.
황우석 교수건 김선종 연구원이건 또는 그 누구건
적어도 이 명제에 대해서는 모두가 평등합니다.
물론 저는 물론 님 자신에게도 그렇습니다.

사물의 양면성(이라기보다는 다면성이 맞습니다만)이라는 것을
적어도 하나의 팩트에 있어서의 옳고 그름의 문제로까지
연관시켜 올바른 결론으로 접근하려는 시도들을 무위로
만들려 하지는 말아주셨으면 좋겠네요.

물론, 이 말이 님에게 숙제라면 숙제고,
또한 그러한 말을 한 제 자신을 옳아매는 사슬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고담시티님의 댓글

고담시티

  게시자 이름을 이용해서 비꼬는 식은 보기 안좋습니다.
남의 약점 캐는게 취미라고 말씀하시니 뭐라고 말해야할지.. 생각의 차이가 서로의 가슴에 못질을 하게 만드는군요.

의혹 제기되었을때 깨끗하게 풀었으면 해결되었을일인데, 저 역시 요즘은 폭발직전입니다. 





yoo님의 댓글

yoo

  whole을 무시한 fact의 위험성을 얘기한 겁니다.

시간 지나면 곧 알게 될것입니다.

박기혁님의 댓글

박기혁

  yoo님, whole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십시오. 정말 몰라서 그럽니다. 저 역시 the whole 에서 따로 the facts 만을 떼어내어 분석하고 예단하는 것 무척 싫어합니다만, 말씀하시는 the whole이 무엇을 뜻하는 지 잘 모르겠습니다. 즉 논문의 줄기는 맞으나 제시된 material이 틀렸다는 뜻입니까? 설마 정치적 얘기는 아니시겠지요. (제겐 숙제 내주지 마세요.). 밥먹고 오겠습니다.

yoo님의 댓글

yoo

  박기혁//
지적 감사 합니다.제가 좀 흥분 했네요!
사물의 본질에는 이면 있다는 의미 입니다.
저도 속시원히 말하고 쉽지만 참겠습니다.
횡설수설 하는건 본질을 감추고자 하는 뜻인지도 모르구요!
어차피 저도 관객일 따름 이니까요.
우리가 모르는 다른 내용이 있다는 것만 알아 두세요!

Simon님의 댓글

Simon

  여러분 잠시만요) 매우 위험하고 이상한 일들이 계속 생기고 있군요.
하루에 하나씩 이곳 아니면 Bric 아니면 DC Inside의 과학갤러리 방, 요롷게 3 싸이트를 중심으로,
계속 해서 의혹이 제기 되며 사진 혹은 data fabrication이 하나씩 발견되고 있거든요.
이런 의혹이 터뜨려 지도록 논문을 불완전하게 만든 측도 문제가 있지만,
의혹을 제기하는, 정체 불명의 쪽도 역시 많이 의심이 갑니다.

하루에 하나씩 정기적으로 터지는 현 상황에,
흥분하기 보다는, 보다 더 객관적 자세로 신중히 임해야할 듯 싶네요.
싸움해야할 대상들은 뒷짐 지고 있고, (예를 들면, 황, 노, 박, 기타 등등 그 누가 되든)

양측 모두 인터넷 싸이트와 언론 매체를 이용하여
여론 몰이, 대중들끼리 싸움 붙히기를 하고 있는 듯 한,
아주 지저분하고 더러운 모양으로 물길이 흘러가고 있는데,
지난 며칠 동안 하는 짓으로 보아 건전한 이들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아주 지저분한 게임입니다. 더 이상 말려들지 말고, 어디 언제까지
하루에 하나씩 터뜨리고 반박하는 볼썽사나운 짓을 하는지 주시만 하도록 합시다.

추신) 오늘 발견되었다는 미즈 메디 사진 역시 놀라운 것입니다. 문제는,
이런 류의 사진이나 의혹이 하루에 하나씩 터지며 언제까지 소모전을 펼칠 것인지 묻고 싶네요.

재련님의 댓글

재련

  이제 많은 사람들이 논문들을 주의깊게 관찰하고 이상한 점을 찾으려고 하니까 하나둘씩 발견되고 있다고 봐도 되겠죠.

윤국진님의 댓글

윤국진

  왠지 황교수팀의 의혹만 모아서 제대로 제기해도...훌륭한 논문이 한편 나올 것 같은 느낌입니다.

yoo님의 댓글

yoo

  세상의 이목을 끄는 사건이나 뉴스는 절대 우연히 일어나지 않습니다.
누군가 만든단 말이죠!
simon님의 관찰이 예리 하시군요.
저의 답답함을 어느정도 해결해 주시고!!!

 

박기혁님의 댓글

박기혁

  저역시 Simon 님과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언론이나 서울대 검증위원회로 가야할 자료들이 왜 자꾸 이곳 혹은 브릭에서 공개가 되는지 (그것도 연속적으로) 의문이고, 어쩌면 누군가를 위한 대리전의 장소가 되어버리지 않았나는 생각도 듭니다. 또 한편으로는 이 곳 혹은 브릭을 통하지 않고는 이러한 자료를 공개할 수 없는 비정상적인 현재 상황이 아쉽기도 합니다. 밥먹고 오니 졸립군요. 

재련님의 댓글

재련

  역시 문제의 가장 확실하고 빠른 해결은 PD수첩 제2탄 방송을 하는 거겠죠.

lane님의 댓글

lane

  사이엔지에서도 음모론이.. 온갖 음모론이 판치는 곳을 피해서 여기에 들렀건만..

yoo님의 댓글

yoo

  박기혁//
내일 16일이죠 생명위에서 심의를 합니다.법 이전의 난자문제에 관해서도 심의 할수 있는지 없는지도 심의 한다 이말입니다.13조에의거 윤리문제가 있는 특허는 취소 될수 있습니다.그리고 성체,배아 합작의료재단 설립이 예정되어 있구요! 연구중단인지! 빅딜인지!기싸움인지! 

안기영님의 댓글

안기영

  일본에서도 발견된 적도 있잖습니까 ... 워낙 문제가 많으니 하나씩 터지는 거 아닌가요?

하여간 PD수첩 2편을 방영해서 좀 빨리 다 터뜨리고 지켜봤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김의성님의 댓글

김의성

  글쎄요. 지금에 와서 추가적인 '음모'론을 제기하는게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황우석 교수의 논문 조작 가능성도 최대한 늦춰서 생각하시던 분들이, 어떻게 이런 곳에서는 바로 '음모론'을 인정하십니까?;; 음모론으로만 고민하자면, 저는 일부러 이런 장기전을 유도해서 모두가 '혹시 내가 휘둘리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 사고를 정지시키려는 음모다. 라는 생각도 얼마든지 해 볼수 있습니다. 실제 문제를 장기화 시키는 경우 이런 케이스는 얼마든지 생각해 볼수 있지 않습니까?

yoo님, whole이 없는 fact를 조심하라고 하셨습니다만, 과학이 과연 whole이 있는 fact와 whole이 없는 fact가 따로 있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순진할 수도 있습니다만, 저는 많은 사람들의 검색을 통해서 문제가 하나씩 발견되고 있다, 고 믿는게 더 합리적일거 같습니다. 적어도 황교수에게 우리가 보여주었던 냉정함을 여기서 발휘한다면, 여기서도 마찬가지가 되지 않을까요?

yoo님의 댓글

yoo

  김의성님//
유도라는 것은 그상대편의 무게와 대등내지는 어떤 의도된 개념이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봅니다만. 그런의미는 없고요. 너무 일방적인 fact에대한 환기의 개념이 첫째이고 사실을 근거로한 개념이 두번째 입니다. 이를 떠나서 순수한 과학도들이 골육상쟁의 관객의 위치에서 경험과 체험의 긍적적 자산을 갖기를 원하기 때문 입니다. 사실적인 근거를 얘기하자면 논문 열편을 써도 모자랄 지경입니다. 그걸 펼치는건 나의 범위 밖의 얘기이고요! 상식의 저항! 그건 필수가 아니라 선택의 문제라 봅니다. 일단 검증에 들어 갔으니까 조용히 냉철하게 지켜 보렵니다. 나의 force가 어디까지인지 확인도 하구요. 분명한건 이번일이 우리에게 상처가 됨과 동시에 엄청난 진보의 자산이 될거라 확신 하면서 .....요즈음 수면 부족이라 살짝 졸림의 기쁨을 가져 볼렵니다.

빨간거미님의 댓글

빨간거미

  역시.. 이런 측면까지 논의가 되는군요..

우리가 잘 할수 있는 일을 우선 한다는 측면에서 살펴보면...
음로에 의한 것이든 아니든...
왜 제 1의 초점이 "황박사 연구의 진실성과 사실관계"가 아닌 다른 쪽으로 가는지 의문스럽습니다...

이곳에서 정치적 해석을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곳에서의 논의 초점은 과학자(논문)의 진실성과 사실관계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

누가 우리의 숨겨진 잘못을 갖고 휘두른다고 생각합시다...
우리가 이때 그 잘못을 감추는데 힘을 쏟아야 할까요 ?
아니면 그 잘못을 정면으로 해결하고..
이후에 그런 잘못을 하지 않도록 해야할까요...
어느쪽이 원칙일까요..

정치적 휘둘림 ? 음모 ?
다 좋습니다..
그런데.. 과학적 성과에 대한 진실을 다루는 데만도 힘들지 않나요 ?

현 시점에서는 과학적 진실성에 대한 추구만으로 우리의 역할을 한정짓는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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